헐....... 이 글 쓰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언제 톡됐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영자님 사랑합니다 ♥♥♥♥
처음엔 더덕 준 아저씨 팔아서 톡되고
다음엔 소개팅남 엉덩이 팔아서 톡되더니
이젠 언니까지 팔았음
이 기쁜 소식은 언니에게 전하러 가야겠어여 ㅋㅋㅋㅋㅋㅋ
어제 아빠가 '내 귀에 캔디' 이거 들으시더니 ..
이 노래 이상하다고.. 왜 메기에 캔디 메기에 캔디 그러냐고 하시더군여
아마도 이건 유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 ^
23년+7개월을 살고있는, 톡을 즐겨보는 여자예요
요즘 톡을 보니 훈훈한 가족을 소개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도 여러분과 훈훈한 오빠나 상큼한 남동생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ㅠ
저희엄마는 딸만 둘 낳으시고 2세계획을 중단하셨어요 ㅜ ㅜ
저희가 1타2피 쌍둥이었기 때문이죠 ㅋㅋ
그래서 전 훈훈한 쌍둥이 언니를 소개하고 싶..
은데 휴.. 우리 쌍둥이는 훈훈하지도 않네요 ㅜ ㅜ 아 눈물
대신 좀 사오정끼가 있는 언니의 웃긴 에피소드를 몇가지 소개해드려고해요~
때는 2000년 중학생때였어요
같이 집에서 라디오를 듣고있는데 클론의 명곡
쿵따리 샤바라 가 나오고있었어요. 이때 언니가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아 이노래 진짜 웃긴것같아 ㅋㅋ"
"응 신나잖아 인기도 많고"
"아니 근데, 가사가 진짜 짱인것같아 어떻게 이런걸 만들었지???ㅋㅋ"
라며 갑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더군요.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할 땐
산으로 올라가 소릴한번 질러봐
나처럼 이렇게 가슴을 펴고 큰파리 잡아라 빠빠빠
큰파리..큰파리..큰파리..큰파리..큰파리..??
이 노래가 나온게 1996년이니 얘는 4년을 ... 흑...
웃겨죽는줄
한번은, 고등학생 때예요
전 드렁큰 타이거를 좋아한답니다 그땐 술병의 숟가락이라는 노래가 나왔어요
알라뷰 타이거JK윤미래♡
제가 집에서 라면을 끓이고있는데 거실에서 TV를 보고있던 언니가
뛰어오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야 너가 좋아하는거 나온다!!
드렁큰 타이어! 술병의 손가락!!"
타이어맨 이제 랩도 하나요...............................
타이어맨 이제 랩도 하나요 .......................?
이 정도는 여러분도 예상하셨겠죠 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긴 사오정짓 굵직한거 두개만 소개해드렸어요
마지막은 바로 지난 주에 있었던 따끈한 일화예요
이번에 핸드폰을 바꾸려하는데 제가 일이 있어서
언니가 대리점에 대신갔어요
한참있다가 새 핸드폰을 가지고 온 언니가, 나 완전 바보됐다며 웃더라구요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핸드폰 신규가입하고 서류를 작성하는데
'가입확정번호' 쓰는 란이 있더래요. 보통 쓰던번호 계속 쓰거나, 번호바꾸잖아요.
그런데 이게, □ □ □ -□ □ □ □ -□ □ □ □ 이렇게 안되어있고
그냥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렇게 되어있더래요
그래서,
" 저기요 여기 가입확정번호 뭐라고써요?"
" 그 번호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 그냥 그 번호 그대로써요?"
" 네~ 그냥 쓰시면되요~"
잠시후 완성된 가입서류를 본 직원이 매우매우 당황한 표정
이 되었다가
곧 빵!!! 터지더래요 ![]()
보이십니까 .. 쓰던 번호 쓰면된다는 것을
우리 사오정 ㅜ ㅜ
그 번 호 그 대 로 라고 한글로 또박또박 써놨네요 ㅋㅋㅋ
그곳 직원분들 다 웃고 ㅋㅋ 어제 다른문제로 그 직원한테 전화했더니
급 빵터지면서 이름까지 기억하더래요 ㅋㅋ
형제가 딱 둘 뿐이라 이번 여름에도 자매 둘이서 캐리비안베이도 다녀오고
둘이서 술도 마시러 다니고 놀러다니고 그래요
친하답니다 ㅋㅋㅋㅋㅋ
우리집은 이렇게 일상 속의 작은 일들로 항상 웃으면서 살아요 ^ ^
..........라고 훈훈하게 마무리 지으려고 했는데
뭐지.. 이 미적지근한 마무리는...???
흠.. 흠.. 태양이 열폭하기 시작하는 계절이네요!
톡커님들도 더위안먹게 조심하세요 히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