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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말 해야하는걸까요?

어쩌지.. |2009.08.16 10:10
조회 1,389 |추천 0

11월달에 결혼을 앞두고있는 27살 처자입니다.

25살때 29살 남자를 만나서 2년반쯤 연애하고 결혼준비중인데요.ㅜㅜ

 

가면갈수록 이사람이 내남자인가? 하는 생각이 정말정말 많이 들고 요즘은 내가 괜히

짜증부리는 날도 많아지고 정말 답답합니다.

 

일단 본론을 말하면, 오빤 홀어머니(어머니,아버지이혼해서 아버지랑연락안함 -_-++)밑에서 외동아들로 지내고있습니다. 어머니도 보통은 넘으시구요. 맨처음 오빠어머니랑인사했을때 " 결혼하면 집에들어와서 살꺼지.ㅡ.ㅡ" 이런 분입니다.

 

예식장준비하는거하며 신혼여행준비하는거까지 일일이 다 참견하셔서 계약금은 왜이렇게 많이 걸었느냐.ㅡ.ㅡ 등등 이런말도 하시구요.

 

암튼 오빠집에서 결혼을 쫌 원해서.ㅡ.ㅡ 나도 오빠가 좋고 결혼하기로 정하고

상견례를 했습니다. 저희집은 2남2녀인데 제가 세째딸이고 위로 언니랑, 오빠는 아직 결혼전이구요.ㅡ.ㅡ 제가 언니,오빠 다 물리치고 시집가는거죠...

 

우리엄만 뭐가 그리급하냐고 더 이따가 가라고 하시더니 내가 계속간다고 하니까안

그럼 가라고 엄마도 올해 한명이라도 결혼시키고싶었는데 그냥 가라고하십니다.ㅡㅡ

 

상견례할때 저희엄마가 오빠 뭐 그리마음에 드는것도 아니고 들지않는것도 아니라고 말해서 분위기 싸~해지고 암튼 별로 안좋았는데요. 그렇게 말한이유가 있습니다.

 

오빠집에서 처음에는 집에 들어와살라고하더니 다시 오빠 외할머니가 집에들어와서

시엄마랑 함께 살아야하니까안 너희들이 불편할꺼 같다고 나가살라고하시더군요

 

그래서 뭐 나는 좋으니까안 괜찮다고했는데 어머니명의로 집이 있는데 그집에 들어갈라고하더라구요. 지금 전세를 줬으니가안 그 전세금만 주면된다는..

그래서 돈이 없으니 저한테 3천만원 보태라고그래서 전 그만큼 돈 없다고하니까안.

그럼 최대한 보탤수있는 금액이 얼마냐고 물어보시더니. 그집 전세가 8천만원인데

내가 2천보태고 6천 융자내서 들어가라고하더군요...

그러니까안 1억3천짜리 집인데 8천만원으로 우리가 어머니께 사는거죠.

여기에 2천은 내가 보태고 6천은 융자내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빠집에서는 원래 1억3천짜리니까안 8천빼고 5천은 자기들이 하는거라는

그런식의 계속이죠.. 너무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 그래서 우리엄마 이말듣고

그집들어가지말고 다른데로 신혼집얻으라고 하고, 오빠집에서는 돈이 안되니 무조건 그집에 들어가야한다고하고... 휴.. 암튼 이래서 저희엄마가 상견례때 그런말 한거구요

 

뭐혼수니 에단이니 아무것도 하지말자고는 하는데. 오빠어머니는 지금까지 혼수,예단이야기 전혀없습니다. 그냥 오빠생각만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오빠가 저보다 연봉도 작고 ㅡ.ㅡ+ 6천만원 융자받아서 갚을생각하니까안 앞길도 막막하고 그렇다고 오빠가고마워하는것도 아니고.ㅡ.ㅡ 정말 .. 이결혼 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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