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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이 너무 싫어요

ㅋ.ㅋ |2009.08.20 21:49
조회 373 |추천 1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한 여고생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올리네요 ㅋㅋ

 

어떻게 시작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

우선 오늘 있었던 일부터 시작해볼께요

저희 반 담임은 50대 초~중반 정도 되는 아저씨입니다

정말 선생님 자를 붙이기 싫을정도로 치가 떨리는 사람인데요

저희 반에 광주로 주기마다 정규검진을 받으러 가는 애가 있어요

그런데 갈때마다 재수술을 했었죠

그런데 제가 점심밥을 먹고 이를 닦고오니깐 애가 엄청 서럽게 울고있는거에요

그래서 왜 우는거야 이랬죠

옆에 친구한테 들으니깐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니깐 가지말라고했다네요?

그것도 그냥 가지말라한것도 아니고

아예 친구말을 무시하더라네요

그래서 친구가 엄마에게 전화해서 병원가야하니깐 외출증이라도 끊어달라고

할라고 바꿔줬더니 들을 필요가 없다면서 핸드폰을 꺼버렸다네요?

그래서 친구엄마가 담임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죠

그런데 담임은 그걸 뻔히 보면서도 안받았다네요

이래도 되는겁니까?

자기가 수술비를 대줄것도 아니면서 왜 병원가겠다고 외출증이라도 끊어달라는것을

왜 방해를 하는건지 어이가 없더라구요 ㅡㅡ

진짜 존칭을 붙이기도 싫네요

 

우리반에 엄마가 아파서 간병하러 학교 조퇴도 좀 자주하는 애가 있어요

장마때였죠

습도가 꽤높잖아요 장마때에는

그래서 아침에 나와서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오전수업만 하고 엄마 간병을 하러가려는데 이따 조퇴 좀 시켜주세요 선생님"

이랬더니

안되 공부하고 야자 다 끝나고 병원가

이러는거에요

솔직히 공부가 중요합니까 엄마가 중요합니까

엄마가 많이 아프신데 공부가 되겠나요?

그래서 애가 울고 불고 난리를 치면서

담임한테 소리를 지르니깐

지도 같이 화내면서 가라고 했죠

그리고 방학 보충은 비정규 수업정도로 알고 있어요

수업일수에는 들어가지 않는 그런수업정도?

그래서 방학보충하고 시작하고얼마지나서

"오늘 엄마가 좀 많이 아프신것 같아서 학교 못갈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이런식으로 전화를 했다네요

그런데 정말 담임 답이 더 가관이었죠

"니가 선생님이세요? 아이고 선생님 안녕히 들어가십시요"

이랬다네요 아아 진짜 화가 나서

지네 엄마가 아파도 그러고 행동했을까요?

 

화나는게 또 하나 더 있네요

 저희는 지금 고등학생입니다

진로가 그만큼 중요한것이죠

솔직히 이정도 되었으면 100%는 아니더라도 반정도는

자기 꿈을 대충이라도 정하는거죠

저희반 담임 진로 상담해주는거 직접 들어봐야합니다

진짜 속터집니다

반배치고사 성적, 1학기 중간, 기말 성적을 보여주고

성적 더 올려라

하고 목캔디 주고 가라고 하죠

전 다른 반 선생님들 상담도 다 그런줄 알았죠

복도 지나가면서 들으니깐 ...........

아니더라구요

세세하게 해주더라구요....

그런데 더 황당한것은

저희반 1등이 제 짝궁입니다

전교 1,2 등 하는 애죠

걔 상담하는거 들어보니깐

이과로 가서 뭐를 하고뭐를 하고 ......

한 10분은 하더라고요

그것도 지가 공부하라고 MP3도 못듣게 하는 오전자습시간에요

애들 공부하는데 시끄러우니깐 결국 듣다못해 한 친구가

담임에게 말했죠

"선생님시끄러우니깐 조용히 하거나 그만 해주세요"

이러니깐 적반하장(이럴때 쓰는게 맞나요?)격으로

"시끄러워"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진짜 황당해서 못살겠네요

전 왜이렇게 담임복이 없는걸까요

정말 교장실에 하루에 하나씩 편지를 넣어야하는걸까요

교육청은 이런 담임은 안자르나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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