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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에 전라도 무전여행 사진(有)

QueEn. |2009.08.27 02:58
조회 2,159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천안에 살고있는 25살 예비군 아저씨랍니다^^

이렇게 시작하는거 맞죠?ㅋㅋ

제가 판에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 이유는 얼마전에

친구와 함께 전라남도 무전여행 다녀온 후기도 쓰고

무전여행 정보도 공유하고요^^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느낀건..

우리나라 인심이 아직까지 정말 좋다는겁니다

전라도분들 정말 인심도 좋으시고 음식솜씨도 좋으시고

정말 최고였습니다^^

물론 경상도나 강원도 다른지역도 좋습니다ㅋㅋ

저희가 이동한 경로는

목포-> 해남 땅끝마을-> 완도-> 신지도-> 고금도-> 보성-> 벌교 -> 순천 ->여수

이렇게 이동을 했고요 차비는 신지도에서 고금도 가는 배값이 1000원 말고

전부 도보+히치를 이용했습니다^^

 

처음에 배낭부터 보여드릴께요^^

옷종류는 몇개 빠지고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처음에 천안역에서 목포역까지 무궁화호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기차에서 찍은 사진들과 제 베프입니다^^

 

 

 

그리고 근처 목포초등학교인가? 그곳에서 점심을 해결습니다

중간에 미술전시장이 있어서 잠깐 들러서 그림 구경좀 하고

물도 한잔 마시고 에어컨 바람도 쐬고 여기가 천국이였습니다ㅋㅋ

 

 

 

목포역에서 영산강 하구둑까지 걷다가 힘들어서 

이런식으로 쉬고 있었습니다

 

 히치를 하려고 하는데 하구둑이 생각보다 넓고 차들도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포기할고 그냥 앉아 있는데

갑자기 차가 우리앞에서 멈추고 창문을 내리며

아주머니께서 저희에게 "해남 땅끝마을 가려면 이쪽으로 가야하나요?"

라고 물어보시는 겁니다.

저는 "넹" 이라고 대답하고

"우리도 그쪽으로 가는데 태워 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말씀 드렸더니

아주머니께서 ㅇㅋ 하시는 겁니다!

 

사실 하구둑에서 땅끝마을까지 차로 1시간정도 거리 입니다

이런곳에서 히치도 하지 않았는데 같은방향으로 가는 차를 얻어 탄게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우린 정말 럭키가이죠ㅋㅋㅋ

하루만에 땅끝마을까지 갈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정말 대박이였습니다ㅋㅋ

가는길에 인심좋은 아주머니 아저씨는 포도도 주시고 물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대화를 나누고 드디어 땅끝마을에 도착햇습니다

 

위에계신 분들이 저희를 땅끝마을까지 태워주신 고마운 분들입니다

사진은 뽑아서 다음주에 보내 드릴거고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주머니 아저씨와 헤어진뒤 저희는 완도여객선터미널에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배낭에 바지를 널어 놓은건

이동간에 빨래를 말릴려고 하는겁니다ㅋㅋ 도보여행시 팁이에요^^ 

 

신지대교를 지나서 고금도에 작은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참치김치찌개와 스팸 ㅋㅋ

 

그리고 저희는 밥값은 0원 들었습니다 ㅋㅋ

물론 여행전에 마트에서 장 본건 있지만..

코펠과 버너 음식과 쌀을 준비해서 친구와 제가 직접 요리해서 먹었어요^^

 

 

다음은 신지도에서 고금도로,,,  송곡항->상정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상정항에 내리면 귀여운 강아지들이 맞아줍니다^^

 

 

 

 

귀엽죠?ㅎㅎㅎ

 

1톤 트럭 히치해서 면사무소까지 갔습니다

 

 6시가 가까워져서 잠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면사무소 근처에 있는 교회에 들어갔습니다.

장로님처럼 보이는 분과 말씀을 나누고 목사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교회에서 하루 지내라고 허락을 받고 배낭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장로님??께서 집에 같이가서 식사하고 하루 자고 가라고 말씀하셔서

교회차를 타고 그분 집에 가서 씻고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와~~~ 전복 삼계탕을 끓여 주시고 과일도 주시고

가족처럼 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생선구이도 정말 맛있었고..

다른 반찬도 정말 맛있더라고요ㅋㅋ

그리고 전복 삼계탕은 처음 먹어봤습니다ㅋㅋ

아래 사진은 그분 집이고요^^

 

아침에 부지런히 걸어서 고금도를 벗어 났습니다

 

마량고금연육교를 건너서 잠시 쉬어가려고

고가도로밑에 잠시 들어갔는데... 동네 어르신들이 계시는 겁니다.

저희는 배낭을 내려놓고 지도를 펼치고 물한잔 하려고 하는데

아저씨께서 여행중이냐고 물어보시면서

머릿고기랑 음료수를 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이장 중이라면서 옛날 일제시대 돈도 보여주셨죠ㅋㅋ

 

고기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걷다가..

1톤 트럭을 히치해서 천관산도립공원까지 같이 갔습니다.

이번에도 정말 인심좋은 분들을 만나서 옥수수도 얻어먹고

점심밥도 얻어 먹고 맥주도 한잔 마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분들도 다음주에 사진 보내드릴거에요ㅋㅋ

천관산도립공원 물도 맑고 정말 좋은곳이에요~

다들 가보세요^^

 

천관산도립공원에서 나와서 걷다가 히치를 시도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이번에도 보성에 가시는 분들 차를 얻어타고

보성역 근처에서 내려서 녹차밭으로 유명한 대한 다원에 갔습니다.

대한다원 입장료 있는거 아시죠?ㅠㅠ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율포 해수욕장 방향으로 갔어요ㅋㅋ

 

산을 넘어서 저~ 멀리 율포해수욕장이 보이는데..

시간이 좀 늦어져서 근처에 보이는 마을에 들어갔습니다.

저날 메모를 하지 못해서 마을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ㅠㅠ

동네 어르신들께 말씀을 드리고 마을회관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사진 맨앞에 있는 파란정자에서 잠을 잤습니다 ㅋㅋ

 

율포해수욕장을 지나서 천포 방향으로 가는 길에 경치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천포를 지날때쯤 시간이 10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교회가 보여서 주일 낮 예배를 드리려고 교회에 들어갔죠.

시골교회라서 그런지 어르신들이 정말 많았고요

여행중이라고 그러니깐 예배를 마친뒤에 식사를 하고 가라고 하셨죠..

정말 맛있었어요ㅠㅠ

다시 먹고싶네요ㅋㅋ

 

 

점심을 먹고 부지런히 걸어서 벌교까지 갔습니다.

1박2일에서 나온뒤로 유명해진 벌교입니다

꼬막도 유명하고 태백산맥 조정래씨로 유명한 벌교 입니다ㅋㅋ

벌교역에서 인증샷을찍고 홍교도 한번보고 잠을 잤고요

다음날 아침에 태백산맥 문학관에 갔습니다.

월욜일은 휴관이였습니다ㅠㅠㅠㅠ

 

 

 

 

 

문학관앞에서 히치 성공해서 순천시내까지 갔습니다.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먹고 차를 태워주신 아저씨가 막걸리가 정말 맛잇다고하셔서

슈퍼에서 막걸리를 하나 샀습니다 ㅋㅋ

정말 꿀맛이에요^^

 

점심을 먹고 여수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3시간정도를 걷다가 길가에 버려져 있는 박스를 재활용해서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ㅋㅋㅋㅋ

 

 

 

 

우리들을 보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웃었습니다ㅠㅠ

기쁨을 줄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ㅋㅋ

이렇게 1시간정도 걸었을때 히치에 성공했답니다^^;;

그리고 여수시 소라면에 도착해서 소라교회에서 잠을 잤습니다.

목사님이 정말 잘해주셨어요^^

과일도 주시고 사모님이 아이스크림 사먹으라고 하시면서

돈도 주셨는데.. 그건 못받겠더라고요ㅠㅠ

 

다음날 아침 최종 목적지인 여수시 문수동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우리교회 목사님이 문수동에 창립예배 설교를 하시려고

내려 오셔서 저희는 목사님과 같이 차를 타고 천안까지 왔습니다.

점심에는 전복삼계탕을 얻어먹고

저녁에는 전주에서 회를 얻어먹었죠ㅋㅋ

역시 우린 럭키가이에요ㅋㅋㅋ

 

마지막 사진은 돌산대교입니다ㅋㅋ

사진올리는데 정말 오래 걸리네요ㅠㅠ

이번 여행을 통해서 정말 많은것을 배운것 같습니다!

톡커 여러분들도 시간이 있을때 마다 여행을 떠나세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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