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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서 죽고싶습니다

억울女 |2009.09.03 14:54
조회 1,172 |추천 3

전 올해 26살인 아가씨입니다

요즘 너무 억울해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네요

토커 여러분들의 도움을바래요..

항상 톡에 와서 많은 글들을 보면서

울고웃었지만..제가 이렇게 이런일을 당할줄은 몰랏네요..

 

전 관공서에서 4년째 근무하고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집안 사정이 좋지않아서

조부모님과 생활을했고 새교복도아닌 남이 입던 교복물러받아

고등학교를가고 그때 취업을 시작으로

주구장창 일만해왔습니다..

이곳에 일하면서 야간으로 대학을 다니고

사회복지사 자격증도따고

무기직으로 전환되면서

아 나도 이제 남들처럼 ..

더도말고 덜도말고 남들처럼은 살겠구나..하고

좋아했엇죠..

 

그런데 어떤 술취한 아저씨 덕에

모든게다 허사가 될위기네요..

자꾸 생각만하면 눈물이 앞을가려서

뒤죽박죽이어도 이해해주세요..

 

집앞에서 친구를 만나러 가는길에 아는동생을 만났습니다

친구들 있는곳까지 걸어가는중에

어떤 술취한 아저씨 세분이 도로가에 서계시더군

(주위에 사람들이 잇거나 그러지 안앗어요)

그아저씨가 저를보면서 입에 담기조차 더러운 욕설과함께

맛있게 생겻다고 하면서 계속 시비를 걸더군요

 

제가 원래 술을 마시는 사람도아니고

술취한것도 좋아하지않는사람이라서

상대하지않고 걸어갔습니다

 

그런대도 그아저씨 멀어지는 제게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면서 한번 대주고 가지

안대주고간다면서 욕설을 내뱉고..

너무 모욕적이어서 더이상 참을수 없어서

제가 아저씨 머라고 하셧냐고

술취하셧으면 곱게 가시지 왜그러냐고

아저씨 부인이 이런말 들으면 기분 나쁘지안냐고

그랬더니..쌍욕을 하면서 달라들더군요

한대 칠기세엿습니다

옆에 있던 동생이 안되겠길래 경찰서에 신고를해서

지나가고있는데 상황이 이래저래됏다 하면서 신고를했습니다

 

전화를끊고 나서 그사람에게 신고했으니깐 기다려보시라고 했는데

갑자기 그남자가 옆에 있던 동생 얼굴을 주먹으로 쳐버렷습니다

그동생은 쓰고있던 안경 알이 빠지고 안경은 떨어지고..정말 순식간에 일어났어요

전 양쪽에 가방과 편의점에서 산 커피랑 짐을 들고있어서 말리고 할 겨를도읍엇죠

제가 놀래서 짐내려놓고 사람 왜치냐고 안경쓴사람 얼굴을 그렇게 치면 살인미수아니냐고

멀잘못했다고 때리는거냐고 항으했습니다

그러자 그남자가 또 저에게 욕설을 하면서 한쪽손을 들고 절 때리려고 달라들더군요

전 순간당황해서 손은 뻣어서 막았습니다

(전 생명에 위협을 느꼇습니다)

그런데 절 방어하기위해 했던 행동이 잘못됐었다니

차라리 그자리에서 그냥 맞아죽었어야했나봅니다..

 

한참후에 경찰이오고

경찰서에서 몇시간 동안 조사를받고

그사람은 술에 취햇다고 그냥 보내주더군요

 

놀란저희가족들 경찰서와서 있는데 밖에서 이야기를 나누는중에

그쪽일행분들 이야기 나누는거 들었나바요

지나가는데 술취해서 시비걸고 때렷다고..

아는사람들에게 연락하고 어떻게 할건가 상의해보라고,,

얼마후에 경찰서 갔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쌍방폭행이라니요...

제가 그남자를 때리는걸 목격했다는 목격자가 있다고

그 목격자는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목격자란 말입니까

저희 집 바로 앞에서 있었던 일이라서

목격자를 찾으려면 근처 가게를 먼저 돌아 다녔을것이고

저희 가게부터 물어봤겟지요

 

제가 목잡은것은 인정햇습니다 그건 폭행이라고 하시더군요

어차피 목을 잡은것도 제가 생명에 위협을 느꼇다 한들

정당방위가 아니라고말씀을 하시더군요..

 

멱살잡은것도 폭행이라고..왜 목을잡은것 외에 폭행한 사실을

인정하지 아냐고하시면서 저를 몰아세우시더라구요

제가 그랬습니다 어차피 멱살 잡은것 인정하지 안았냐고

멱살잡은게 폭행이라면 그 폭행 저 인정하겠다고

하지만 다른 폭행같은거 없었다고..

그랬더니 그목격자가 거짓말을 할사람이 아니라는것입니다

...............

전 거짓말쟁이가 된 기분이더군요

더이상 그자리에서 무슨 말을 한들

제말은 들어 주실까요??

제가 진술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냥 형식상이었나요?

목격자라고 하는 그 사람의 말만듣고

사건해결하시면 시간절약되고 좋을실텐데

왜 저를 불렀을까요..

 

 

저 키160에 45Kg나가요

무슨 운동 배워본적없구요..

관절도 안좋아서 등산도 맘편하게 못합니다

 

그런 사람이 남자만 3명인 일행에게 ..

그것도 키가 180정도되는 술취한 남자에게

폭행을 햇다는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제가 목한번 잡은거때문에 벌금을 낸다 한들

합의 해주는거 싫고 그사람이 처벌받게 해달라고했습니다

그런 저의 선택 ...잘못됏습니다

 

전 제가 피해자라고 생각했는데..그게 아니더군요

전 공무원에 품위를 떨어뜨리는 나쁜사람이되어서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경찰 조사를븓받을때 직장을 물어봐서 대답한 제가 순진햇습니다

그냥 차라리 백조라고 할걸 그랬나봅니다..

차라리 ..차라리 그랬으면 전 제자신이

그런 나쁜사람보고도 참지 않았다는게 자랑스러웠을테니깐요

진술서 작성할때 직장으로 혹시 통보같은거 가냐고..

경찰분 바로 아니라고 하셧습니다

그런데 감사계로 검찰청에서 우편을 보내다니요..

경위서작성에 이곳 저곳 불려다니고..

징계를 받는다는 두려움에..일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큰 도로가에서 납치를 당해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오지랖 넓은 저로써는 이해할수없었는데

 

지금 이런 상황에 처해보니 이해가 가네요..

제가 의롭다 생각했던일이 전 공무원에 품위를 떨어트리고

이곳에 다니고 있으면서 이곳이름이 들먹여졌다고

징계를 받아야된다는게..억울합니다

 

죽어서 이 억울함 풀린다면 정말 그렇게라도 하고싶네요

더이상 잃을것도 없어요,,너무억울해요

요즘 스트레스로 살도 계속 빠지고..우울증에 불면증에 시달리고

사람 사는게 사는거 같지않아요

 

제가 아는게없어서 그런거 같기도하고

이쪽으로 아시는 사항잇으면 도움좀 주세요

부탁드려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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