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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가족이 경비원을 폭행했습니다.

Lindsay |2009.09.22 11:54
조회 16,005 |추천 19

이틀전에 글을 쓰고 이제야 확인을 해봅니다..

많은 관심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날 이후 경과를 알려드릴께요..

어제 하단가락강변타운 아파트 담당 경비업체인 "태협"의 경비과장이 전화가 왔었습니다. 아버지는 전치 2주가 나오셔서 통원치료하신다고 집에서 쉬고 계셨구요. 그날 결근한 상태셨습니다.

(참고로 저두 옛날에 옛남친한테 맞아서 고막파열에 얼굴에 피멍이 들었는데도 전치 2주로 진단서가 나왔었습니다. 전치 2주 이상은 구속수사가 되는 상태라 병원에서 잘 발급을 안해주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

 

아버지를 폭행한 그 쪽에서 30만원에 합의하자고 했다더군요..

참나~!! 병원비가 30만원 나왔는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아버지를 폭행한 상대방과 경비과장과 함께있는 상태에서 합의를

경비과장을 통해서 하는건 대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그리고 아버지께서 근무중에 폭행을 당해 다치신건데 아버지 결근에 대한 하루 일당치 비용을 들고 오라고 했다더군요,.. 4대보험 다 넣고 계시는데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아버지는 내일 아픈 몸을 이끌고 출근하러 가신다고 하시네요.

당장 아버지가 빠지면 그 쪽 경비원이 한명뿐이라 교대가 안된다고.. 경비과장이 내일부터 출근하라고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버지의 아픈 몸도 몸이지만.. 상대가 경찰가족인지라

내일 아버지 출근했을때 보복하거나, 또 출근 가지고 꼬투리 잡을까봐 걱정이네요

 

아~ 그리고 경찰이라고 그 당시에 그 아들이 직접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버지는 그 쪽에서 경비를 하신지 8~9개월 되셨구요 그 어르신이 자기 아들 경찰이라고 큰 소리 많이 치고 다니셨다고 하셨고 신평파출소에서 아버지를 폭행한 그 어르신의 아들은 본 경찰이 누구야 이름부르면서 일루와보라고 하면서 따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아버지께서 보셨구요 또 어제 경비과장과 어머니가 통화하면서 그집 아들 경찰이라면서요 할때 경비과장이 맞다고 얘기 했었습니다.

 

내일 경비과장과 전화통화가 된다면 그 아들 직급과 이름과 근무처를 물어볼껀데 알려줄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그 때 그 경찰이라는 아들을 처음 만났을때 합의하자고 말꺼내면서 자기 아버지가 공무원으로 퇴직하시고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하두 그 아들이 그당시에 거짓말을 계속해서 신빙성은 없지만.. 저희 가족 중에도 일반 시청 공무원 몇몇 계시지만 성품이 그렇지 않은데...  그 어르신 처음 본 저에게 하시던 그 말과 행동이 우리나라 일반적인 공무원과 도통 매치가 되지 않네요..

 

안녕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외로 글이 길어서 읽기 귀찮겠지만..

꼭 법 쪽으로 잘 아시는 분께서는 도와주세요.. 억울합니다.

 

 

부산에 살고있는 힘없고 빽없는 집안의 막내딸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회사를 정년퇴임하시고 소일거리로 아파트 경비원을 하십니다.

경비원을 하신지도 이제 2년정도 넘으신거 같네요..

나름 젊었을땐 성격도 불같으셔서 경비원이라는 일을 잘 하실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주민들이랑 아주 잘 지내시고 명절때마다 주민들이 손수 챙겨준 선물이나 간간히 챙겨오시는 음식등을 보고 괜한 걱정이였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우려한 일이9월 20일 일요일 밤에 일어났습니다.

아버지께서 제일 처음 만덕쪽 아파트에서 1년 넘게 일을 하시다가 9개월전에 하단 가락강변타운 2단지로 옮기셨습니다.

요즘들어 불법폐기물을 경비원 몰래 경비실 옆에 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 폐기물을 아버지 사비로 늘 처리하시다가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그날은 아버지께서 밖에 나와서 지키고 계셨답니다.

문제의 피의자 아내가 먼저 내려와선

"아저씨 거기 왜 나와서 앉아계세요?" 하고 물었답니다.

그래서 저희 아버진

"요즘 폐기물 몰래버리는 사람이 많아서 지키고 있습니다."하고 말씀하셨데요..

그런데 조금있다가 아버지가 지키는 와중에 그 피의자가 내려오더니

폐기물을 버렸습니다.

저희 아버진 거기다 그렇게 버리면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사람은 다짜고짜 왜 그러냐면서 너는 너무 건방지다면서 쌍욕을 하면서 아버지를 벽으로 밀쳤습니다.(이때 어깨쪽으로 가격당해서 긁히시고 통증을 호소하심) 그러곤 서로 밀고 댕기고 하다가 아버지가 넘어지셨고 그 남자는 아버지 배를 발로 차고 허벅지를 발로 차고 그렇게 막 때렸습니다. 그떄 시각이 10시 30분~11시 30분 쯤이였기에 주민들이 나와서 보고 말리고 그 아저씨의 폭행은 끝났지만 너무 억울했던 아버지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평 파출소로 먼저 갔다가 그 아저씨는 전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그런 모습에 화가 난 아버지는 합의할 의향이 없다고 해서 결국 사하경찰서로 갔습니다. 파출소에 갔을때 그 피의자 아들이 왔다고 하더군요.. 그 문제의 경찰입니다.

저희 가족이 도착했을때는 경찰서로 옮기셨고 저희 아버지는 병원에 가서 전치 2주 진단서를 끊어서 오신 상태였습니다.

 

사하 경찰서로 갔을때 아버지께서는 경찰 앞에 앉아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계시고 그 피의자 아들과 피의자는 옆에 앉아있더군요. 달려가서 아빠 괜찮냐며 누가 아빠때렸냐고 하니..

앉아있던 사하경찰서 직원이 다짜고자 다들 나가라고 하더군요.. 정황을 알려주시도 않고 그래서 옆에 앉아있던 피의자 아들과 저희가족은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나갈 당시 그 피의자를 향해 쏘아보았죠. 그러니 그 무식한 피의자는 "어디서 눈을 부라리노!"하며 당당하시더이다.. 그렇겠죠 경찰아드님이 오셨는데...

 

피의자 아들은 자기도 상황을 잘 모르지만 우선 서로의 부모님이 나이도 있으시고 사위도 보고 며느리도 보고 한 상황에 이런 폭행사건으로 법원까지 올라가면 수치스럽고 또 그렇게 되면 쌍방이 벌금도 내게 될 뿐만 아니라 자기 아버지도 맞으셨다고 하고 아프다고 하니 누구의 과실인지 조차 알 수가 없다며 합의를 하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도 계속 일을 하셔야 할꺼고 담당 동은 제가 바꿔 줄테니 계속 일하게 해준다고 그러니 합의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아빠한테 듣기론 아빠가 분명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하던데.. 무슨소리하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그렇게 말하더군요.

또 그 아들은 제가 주민들한테 물어봤는데 자기 아버지와 경비원이 서로 멱살 잡고 흔드는것 만 봤다고 하고 아마 증인도 없을 거라며 지금 합의 하자고 했습니다.

 

피의자가 파출소에 있을때 연락받고 온 사람이 언제 그 아파트에 가서 주민들한테 물어봤다고,.. 저도 물어보는 모습을 보질 않았으니 뭐라고 할 순 없지만..

 

아들의 말하는 태도하며 당당한 모습에 너무 짜증이 나서

저희엄마는 됐다고, 우리는 경비안해도 먹고 살고 운동삼아 하는 거라서 상관없다 벌금내든지 말든지 겁안나고 애기 아빠가 경비원인데 경비원이 가만히 지나가는 주민에서 시비를 붙여서 싸움을 냈을리 만무하고 그쪽 부모가 잘못을 했기에 애기아빠가 하지마라고 하다가 싸움이 난게 아니겠냐! 무조건 원인은 그쪽 부모인데 이렇게 넘어갈 수 없다 그렇게 나이도 많은 사람이 부끄러운 일을 당해봐야 앞으로 그 행동거지를 고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왜 사과안하시냐고 너무 당당하시니까 화난다고 사과하시라고 병원비 이딴거 다 필요 없으니 아파트 주민 다 보는 앞에서 사과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들은 사과를 하면 잘못을 시인하는거 아니냐며 저희 아버지도 맞았다고 맞고소 하실려고 한다면서 그렇게는 못하겠다 하더군요.. 그러다가 사과하면 병원비 기타 비용청구 안할꺼냐며 갑자기 자기 아빠를 부르러 형사계사무실 안으로 들어갈려다가 문이 잠겨서 밖으로 나가더이다.

 

앉아서 아버지 진술서 적는거 다 보고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저희 아버지의 진술서를 받아쓰는 경찰은 유도심문 하더군요. 그렇게 맞았다는거 주민들이 봤냐고 저희 아버지는 당연히 그 시간이 늦은 시간도 아니고 주민들이 다 봤다고, 또 봤으니 증인 서달라고 하면 서줄꺼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경찰은 주민이 뭐하다고 경비원편에 서서 증인서주겠냐고 하더군요. 그럼 왜물어 본건지..

그래서 저희 아버진 그렇게 말하면 할 말 없다고 하셨습니다.

 

반면에 피의자 쪽 진술서 작성을 유도신문은 커녕 훈계조차 안하더군요. 피의자쪽 진술하는거 들어보니 저희 아버지 때린거 인정했습니다. 또 아버지가 들으셨다는데 저희아버지한테는 안 맞았다고 이미 진술했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아직 합의를 하지도 않았고 폭행사건인데 피의자와 피해자를 동시에 풀어주더군요. 아니 피의자가 먼저 나갔습니다. 뭐 이렇습니까? 경찰이..

그러다가 피의자가 나가서 또 아버지 때리면 어쩝니까?  이렇게 말하면 그쪽에선 그렇게 하지 않을 거 같아서 그랬다고 하겠죠~ 사람일을 어찌 압니까? 자기가 신도 아니고 하튼 이렇게 집에 간뒤로 피의자 아들이고 피의자고 경찰이고 연락이 한통도 없네요

 

적어도 사과는 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어제 저희 아버지께서 상황을 물어보러 경찰에 전화했더니 담당자가 없다며 뚝~ 끊어버렸답니다. 이렇다 빽없는 저희는 맞고도 사과나 치료비도 못받은채 흐지부지 끝나버릴까봐 열이 받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요? 많이 조언 부탁드릴께요..

 

 

아빠가 방금 북부경찰서 민원과에 가서 문의를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그런 소리 할꺼면 오지마라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경찰 아들그런 얘기는

검사한테 얘기하랍디다.

추천수19
반대수0
베플난모르겠다|2009.09.23 10:07
경찰 맞는지부터가 의심이간다... 저 글이 사실이라면 저 경찰 소속되어있는 경찰청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올려보세요 그런곳에 민원이나 항의글 들어오면 무시못합니다
베플피바다|2009.09.23 11:42
경찰서 민원실은 씨도 안먹힙니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들어가시면, 부산경찰 소개란에 청장과의 대화방이 있습니다. 그곳에 억울한일 올리시면, 청장님이 직접 보시고 지시하십니다. 빛의 속도로 처리될것입니다. 청장과의 대화방을 기억하세요-
베플은근한놈|2009.09.23 15:21
일단 글쓴분. 그 피의자 아들내미 어느소속인지 계급이 뭔지 좀 알려주세요.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경찰청에 힘있는분 한분 알고 있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이라 직접 관여는 힘들겠지만 한다리 타면 금방이겠죠. 제 글에 답 주시면 도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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