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처럼 머리카락에도 단풍이 듭니다. 올가을에는 레드, 옐로 브라운 등의 컬러가 유행이라고 하네요. 염색 하시는 분들 많아 질 거 같아요. 하지만, 염색을 하고 나면 머릿결이 왠지 푸석푸석해진 느낌이 듭니다. 염색, 과연 안전한 걸까요?
구입부터 부작용 예방을 위한 사용법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염색약 안전
국내 염색약(이하 염모제) 시장은 크게 새치커버용과 패션염모제로 나뉩니다. 새치커버 염모제가 전체 시장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큰 편이고요. 화려한 색상보다는 자연스러운 갈색계열의 염모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가격은 6천원 ~ 1만원대입니다. 미용실에서 염색을 할 경우 2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게 됩니다.
* 염색 궁금증 1 : 알러지
기분 전환을 위해 염색을 했다가 알러지를 일으켜 머릿결도 상하고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염모제의 부작용은 영구염모제에서 발생하는데, 염모제1제의 성분 중 모발을 부풀리는 알칼리제와 염료가 원인이 됩니다. 피부는 산성에는 비교적 강한 방어력을 갖지만 불행하게도 알칼리성에 대해서는 방어력이 거의 없는 상태. 염모제의 필수 성분인 알칼리제와 염료는 모두 강한 알칼리성 물질입니다. 노인들이나 또는 유독 알칼리에 의한 면역력이 저하돼 있는 사람이 염색을 하게 되면 흔히 ‘옻’탄다는 부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부작용 증세는 완화되지 않고 점점 심해지게 되는데, 처음에는 가렵기만 하다가 붓고 물집이 생기는 등 심한 증상을 보이게 되므로 부작용이 생기면 그 이후부터는 일단 영구염모제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염색 궁금증 2 : 식물성, 천연 성분
염색 후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이 좀 더 안전한 방법으로 염색을 하기 위해 천연이나 식물성 염모제를 찾기도 합니다. 이러한 제품을 구입할 때 유의할 것은 성분 표시를 살펴보는 것이다. 천연 염모제라고 해도 디아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면 부작용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단, 디아민 성분이 없다면 부작용 걱정은 덜 수 있지만 염색이 머리카락 표피에만 되므로 보름 정도만 유지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 염색 궁금증 3 : 분말이냐 크림이냐
분말 염모제는 모발 보호 성분을 첨가하기 어려워 염료, 알칼리제, 산화제, 점증제 등으로 간단하게 구성돼 있어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샴푸 타입의 염모제는 모발 보호제를 첨가할 수 있으나 투명한 성상을 유지하기 위해 모발 보호 성분의 첨가가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크림 타입은 다양한 종류의 모발 보호제를 다량 첨가할 수 있어 가격이 비싼 편.
* 염색 궁금증 4 : 패치테스트
개개인마다 체질이 다르므로 부작용 반응은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체크 방법은 1제와 2제를 소량 혼합해 혼합액을 귀 뒤쪽이나 팔 안쪽에 바른 후 약 48시간 정도 방치해 아무 이상이 없을 때 염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스트는 귀찮을 수 있지만 알러지 경험이 있거나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 염색 궁금증5 : 염색 방법
두피 부분에서 온도가 높은 부분은 염색이 빨리 됩니다. 따라서 균일하게 색 농도를 맞춰 염색을 하고자 할 때는 남성의 짧은 머리를 예로 들면, 체온이 비교적 높은 정수리 부분은 가장 나중에 도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구렛나루→뒷머리→정수리 순서로 도포를 하면 됩니다.
염색의 부작용은 피부의 염증과 탈모현상,
두피와 얼굴의 부종 및 온몸의 발진, 알러지 반응 등이 대표적입니다.
염색의 부작용 사례와 관련해 피해구제를 받으려면,
염색약으로 인한 부작용이라는 의사의 진단서가 첨부돼야 합니다.
이렇게 신고를 하면 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치료비 및
일실소득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멋을 위한 염색, 가급적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부작용을 피하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네마의 안전생활 블로그(http://blog.nem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