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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두분.. 교통사고.. 현장

해피바이러스 |2009.09.28 03:06
조회 440 |추천 0

저는 집이 전북 익산입니다.

하지만, 하는일은 가수 개그맨 매니저를 하고있습니다..

늘 서울과 익산 출퇴근하며.. 긴 출장이 많아 바쁘게 움직이는 한사람입니다.

 

제가 축가 부르게 된 사연도.. 너무나 제 아픈마음 다 지우고 혼자 일어날 수있게

도와주신 네티즌의 축가자리였습니다.

07년도.. 제가 너무나 힘들때 주인공이신 신부님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저도.. 힘 낼수있었으니까요..

 

그렇게.. 서울에서 목포까지 축가 불르러.. 갔어요.

CD를 전라도 광주에가서 받고.. 나주를통해 목포 예식장 도착..

축가를 부르고.. 또 다시 이동해야하는 시간..

다른 스케줄로... 나주를 가는 길였습니다..

그때...............

 

하지만... 나에게 너무나 아픈순간...

오는길.. 교통사고 목격... 112신고해서... 구조요청.. 신고하고..

창문을 들여다보니.. 말을 안하더군..

당겨도.. 당겨도... 문이 안열리는데... 

이 여성의 차량 문을 강제로 힘껏 당겨 열고(무슨힘인지.. 휴.. 어렵게.. 문 열고..), 차량등록증이랑 보험사의 증서를 통해 연락했다... 

보험회사 불러주고..

운전자랑.. 조수석 여자2분 20대초반...(무안외각순환도로?)

반대쪽 차선의 갓길에 녹색으로 조그만 표지판을보고 신고를 빨리했다. 위치 얘기하느라...

 

목포방향 30Km 반대방향.. 그러니까.. 내가 나주방향으로 가던길.. 였으니까요..

전복된 차량의 운전자가.. 너무나 심하게.. 아파해서.. 여성을 안심시키며.. 달래며.. 차분히 대응했다.

차에 담요 가져와서 응급처치.... 그 사이 렉카오고..경찰오고.. 119오고..

차량 밖으로 나뒹구는 도로의 짐을 주워서 챙겨드리고.. 파편 갓길에 다 주워서 모아놓고..

그렇게 비를 쫄당맞고... 한시간을 구조를 하고..

난 내 길을 돌아와야했다..... 나도 정신이 없었다..

너무나 걱정되어서.. 이분들께.. 잘 치료받으시라구... 말 밖에... 전할수가..없었다...

사고차량을 보고 내 앞의 차량 한대가 지나갔다.

너무나 속상했다..

만일... 더 크게 다쳤더라면.. 생명의 1초가.. 위험한 순간였을텐데.. 모른척 가는게 아팠다.

119를타고 후송하는 그 두분을보고 사고현장에서 난 돌아가는데.. 그때서야.. 내가 비 많이 맞았구나.. 춥다.. 덜덜덜..

저도.. 몸살이 오나봐요....  

긴 스케줄을 마치고.. 오는길... 생명을 위해 .. 내 몸은 빗물에 흠뻑.. 화장은 펜더...

모두... 깊이 생각하는 1초, 뒤돌아보는 1초... 함께.. 돌아봅시다... ...

 

아찔한 순간이 나는 피해가면 되겠지... 라기보다..

여러분께서도.. 한번더 돌아봐주세요.... 두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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