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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년, 답답하다고 이혼요구 하는 아내

용대가리 |2009.09.29 16:30
조회 6,732 |추천 1

늘 눈팅만하다가 .. 많은 고민끝에 여기에다 글을 올려봅니다.

 

하소연 할 만한 친구도..주위 누구도 없기에..

 

결혼 1년 차가 되었네요.

 

결혼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넓은 침대 외곽쪽에 각각 붙어 침대 한가운대는

 

먼지만 쌓아간지..어언 1년이 되었다는 거죠.

 

그녀는 주위 어른들 소개로 미리 궁합보고 여건도 맞추어 본 상태에서

 

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서구적인 외모에 자신감있는 말투와 태도, 지식도 다양하게 겸해있는 것 같고

 

내 주위에 있는 어느 여자들보다 세련된 그녀의 모습에 처음부터 넋이 나가버렸습니다.

 

그냥.. 그녀를 놓치기 싫다는 그런 생각에..

 

어른들을 설득하여 몇번 만나지도 못한 상태에서 결혼을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결혼 준비 과정에 단 한번도 마찰 없었고, 양가 부모님 성품들이 좋으시기에..어른들과도

 

어떠한 문제 없이 잘 진행 되었습니다.

 

쿨 한 그녀의 성격의 주장 하나하나에 저는 그저 수긍만 했기에..

 

전...그 때만 해도 그런 그녀가 나의 아내가 된다는것에

 

로망을 가지고 환상을 가지고 있었기에..

 

차후에 돌변할 그녀에 대해선 일체 생각조차 하지 않았죠..

 

그녀는 일단, 친구도 여럿있고, 모임도 자주있고,

 

그럴때마다 술을 즐기는 듯 했죠. 물론, 연애 때도 같이 한잔씩 했지만

 

이렇게까지 술을 좋아라 할지는 몰랐습니다.

 

결혼 후 내가 있는 지역으로 온 그녀는

 

회사까지 그만 두어선지, 늦은 밤 소주를 홀짝홀짝 마시는것을 처음보고,

 

정말.. 무슨 속상한 일이라고 있는지 조심스레 물어보았죠.

 

아무일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그런가 보다 넘어갔는데,  그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겁니다

 

홀로 소주를 마시는게 일주일에 반이상을..

 

내가 알콜중독자와 결혼 한건가 싶기도 하더이다

 

 

게다가, 어느날 퇴근하고 보니, 화장실 변기에 보니 담배 꽁초가 있는겁니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흡연..을 그녀가 나 몰래 해왔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조심히 물어보니 여지껏 담배를 펴왔다는 것이었고,

 

나 몰래 조금씩 펴왔다는것...

 

알고보니, 그녀 주위 여자 70% 이상이 담배를 피더군요 ㅡ,.ㅡ

 

 

지금 아기도 없습니다.

 

아내와 잠자리 안한지 3주가 되어갑니다.

 

너무도 창피한 얘기지만, 제 물건이 너무 부끄러울 만큼 작고,

 

조루까지 있습니다.

 

결혼 전 병원가서 수술할려고 했으나 차마, 못했습니다.

 

아내는 단 한번도 신음소리도, 만족스러워 하지 않는다는거

 

마음 아플정도로 본인이 느끼고 있습니다.

 

아내는 단 한번도 먼저 침대로 나를 이끈적 없으며,

 

아내는 내가 내미는 손을 냉정하게 뿌리칩니다.

 

이제 주위에서 아기를 원하니

 

배란일 맞추어서만 관계할꺼라며 병원을 다니더라구요

 

 

그녀는 저녁 10시에나 집에 들어옵니다.

 

3개월전부터 도저히 집에 못있겠다며 나한테 얘기도 안하고 일자릴 알아보고

 

바로 나가더군요

 

대기업 다니다가 중소기업으로 옮긴 거라

 

월급이 엄청 작고 복리후생이 너무 안좋다고

 

투정부려도 워낙 활동적인 그녀라 밖에 있는것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그리곤, 바로 재즈댄스학원가서 운동하고 사우나 마치면 그 시간에 들어오더라구요.

 

 

저는 결혼 후 친구도 안만나고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낼려구

 

회사 마치면 바로 집, 주말 조차 아내와 함께 집에 있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평일엔 회사 운동, 혹은 술 자리..로 나를 내팽겨 치고,

 

주말에는 결혼식이니, 모임이니 해서

 

혼자 돌아다닙니다.  혹, 같이 아내의 친구 모임에 갈 지라도

 

그녀는 나와 함께 하는것을 못마땅 하는 게 몹시도 느껴지더라구요.

 

 

시간이 지날 수록..

 

아내과 내 나와 결혼했을까?? 의문점만 짙어지게 하네요.

 

그녀의 친구들 역시 나 있는 앞에서 조차

 

" 네가 결혼할 꺼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는데"라는 말을 몹시도 하더이다.

 

 

같이 술을 마시면

 

난폭해져서 할말 안할말 다 합니다.

 

저와 있으면 답답하답니다.

 

코고는 소리 조차 싫답니다.

 

잠자리 조차 싫답니다.

 

집에 들어오면 공기가 답답하답니다.

 

이런게 싫어서 술마시고 담배를 못 끊겠다고 합니다.

 

 

못난 남자일지라도 늘 아내의 의견에 따라주고

 

아내과 원하는것은 다 해줄려고 했던 나 인데..

 

아내가 웃으면 기분 좋고, 아내가 화나면 말조차 못 걸고, 눈치나 살펴야 하고..

 

그녀앞에 너무도 작아진 내가..

 

이젠 한스럽게 느껴집니다.

 

 

나를 하찮게 만드는 아내가 미우면서도

 

정작 우리집에 가서는 어머니,아버지께 몹시도 잘해드리고

 

잘 할려고 애쓰는 모습이 느껴질때면

 

그런것이 다 풀리다가도

 

같이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역시 나한테 냉랭 합니다.

 

 

얼마전 함께 한 술자리에서

 

그녀가 말합니다.

 

답답하다고.. 이혼하자고..

 

진심인것 같습니다.

 

너 담배피고 술마시는 정당한 이혼거리이기에

 

법적으로 따지면 네가 더 손해일것이다.

 

너한테 일체 돈 하나 안줄것이다. 너 이혼하고 싶으면

 

맨몸으로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내는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속에서 뜨거운게 막 올라오더이다

 

차라리 돈 내놔라고 하면 이렇게까지 올라오지 않을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안나옵니다.

 

정말 이런 얘길 할 친구도 없다는것이

 

나를 더욱 슬프게 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2
베플흠...|2009.09.29 17:03
조루증부터..치료하심이....잠자리...무시 못합니다...욕구불만 생기면...사소한일에도 짜증이 밀려오거든요....
베플...|2009.09.30 11:09
술먹고 담배 피는걸 배우자 유책사유로 보기엔 좀....
베플|2009.09.29 17:50
아내분 몰래 이벤트같은건 안해보셨나요? 왜 스스로 여자들이 풀릴꺼라고 생각하시져? 그리고 세련되고 멋있게 외모를 바꿔보세요. 또 병원도 가시고요. 아내분이 외향적이시라면 님도 외향적으로 되셔야 두분이 맞는게 있는거져 아무리 해달라는거 다해줘도 소용없어요. 손바닥이 부딫혀야 소리가 나죠. 한사람은 요구하고 한사람은 받아주기만 하면 당연히 상대방이 실증느끼죠. 스스로가 아내에게 바보가 된거예요. 외모도 바꾸시고..(아내분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싶을만큼) 조루 수술도 하시고 어디 동호회같은데 다니면서 바쁜척도 좀 하시고, 친구들도 만나시고. 너무 아내분만 졸졸 따라다니고 하시지 마시고요. 전 결혼3년차 여자인데 결혼초 님이 꼭 제 남편같아서 지나가지 않고 글 남기는건데요. 신혼이랍시고 너무 둘만 놀려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해달라는거 다해주시지도 마시고요. 그러면 여자가 당연히 남편 무시하게되고 발끝의 때로만 보입니다. 각자의 생활을 즐기면서 한달에 한번정도 영화보시거나 외식만 하셔도 됩니다. 저도 주위에 친구들이 많아 남편보다 약속많고 그래서 남편이 항상 제앞에선 초라해진다면서 참 많이 싸웠어요. 어느날부턴가 남편이 외향적으로 바뀌고 운동도 하고 그러는거 보면서 남자로써 다시 매력도 느끼고 당연히 잠자리도 하게되고 그랬어요. 아내분 담배, 술 이런건 지금은 걱정할 단계아니십니다. 그냥 머라 하지 마시고요 일단 관계회복에 신경쓰세요 관계만 좋아지고 아이 갖으면 여자가 스스로 끊습니다. 친구들 만나는거 약속 많은거 다 스스로 줄입니다. 일단 님부터 성격을 바꾸세요. 이혼안하고 아내분과 즐거운 결혼생활 하시고 싶으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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