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생입니다.
여학생인데요 과외선생님이 마흔초반으로 보이는 남자쌤입니다.
엄마아빠는 과외수업시간에 안계셨구요. 그래서 저 혼자 있었습니다.
한시간쯤 수업하다가 졸려서
-쌤 잠시만 쉬다가 해요
라고 말한뒤에 오분정도 책상에 머리박고 눈을감고 쉬었습니다;
쉬는시간 학교에서 그렇게 자다보니.. 그렇게해도 약간은 잠이 깨더라구요 ㅋㅋ
그런뒤에 벌떡 몸을 일으켜서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공부하려고 했는데
선생님께서
-이리와봐, 안마해줄게
저-아뇨, 괜찮아요~ ㅎㅎ
쌤-에이~ 등 대봐
라고 하셔서
좀 싫었지만 선생님의 성의라고 생각해서
쌤쪽으로 하고 안마를 받았는데요
처음에는 그냥 손으로 두들기는거였는데
어께를 주물러 주시더라구요
그리고나서
-팔 줘봐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예? ;; 괜찮은데요;;
라고 하니까 쌤이 오른손을 가져가더니 주무르시는 겁니다.
손부터 팔뚝 까지. 그리고 왼손왼팔도 주물렀구요
거기까지는 제가 헉;;; 이정도로 생각했었는데요
쌤-다리줘봐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저 -아니요 괜찮아요 ㅎ
라고 했더니 또 오른발을 가져가시는겁니다.
그리고 나서
또 막 주무르시더라구요
체육복 바지를 입고있었는데요
앉으니 15cm정도 다리가 드러나는 길이입니다.
처음엔 발을 주무르시다가 종아리 주무르시고 허벅지쪽으로 올라오는데
글쎄 손이 체육복 안으로 들어오잖아요.
언짢았습니다.
받고 있으면서도
' 내가 지금 이손을 뿌리치고 기분나쁘다고 말해야하나
안그러면 좀만 참을까, 내가 뿌리치면 무안해 하시겠지 기분나빠 하시겠지, 근데 나도
기분나쁜데 ' 라고 머릿속이 어지러워지는겁니다.
어찌할줄 모르고 있는데
쌤이 오른발을 내려놓더니 왼발을 또 가져가십니다.
그리고 발,종아리까지 하시다가 또 무릎을 타고 체육복까지 손이 살짝 들어갑니다.
또 한번 헉하고 '헉-진짜 뿌리치고 기분나쁘다고 말할까'
라고 생각한순간 다시 손이 밑으로 내려가더라구요 근데 다시한번더 무릎을타고올라오
는겁니다. 그리고 또 체육복 안으로 손이 또 들어가더라구요
제가 남의 눈치를 잘 보는 성격인데요..
아.. 진짜 ... 그때 기분나쁘다고 말할걸 그랬어요
괜히 또 선생님 이랑 수업하기 싫어지고 부담스럽고 그러네요.. 휴....
근데 선생님께선 나쁜의도 가지고 한 행동은 아닌데
내가 잘못 말해서 기분 상하면 뻘쭘해 질테고 앞으로 얼굴보기도 그렇고..
제가 너무 답답하시죠? 저도 답답합니다..
선생님께서 안마해주신다고 했을 때
괜찮아요 ㅎㅎ 라고 하지말고
아뇨 전 안할래요 라고 계속 안받겠다고 했어야되는건데..
평소에 말하는게 그런식이라 입에서 튀어나온게 그말이라서..
앞으로 제 의사는 분명히 표시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어요
상대방이 뭔말만 해도 ㅎㅎㅎ 이러고 제 의사를 확실하게 하질 않아서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면 후회되는 일이 참 많습니다.
선생님께 안마는 안해도 된다고 말해야겠어요
이 글 올리면 저 바보같다고 댓글다시겠죠?
평소에도 친구들한테 답답하다는 소리 몇번 들었었는데..
악플은 달지말아주세요 ..히히
제발 부탁이요 ㅋㅋㅋㅋㅋㅋ무서워요 처음으로 글올리는건데.
선생님께 정중하면서도 기분안나쁘게 안마같은거 사양할 방법 없을까요?
톡커님들 ~ 부탁드려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저... 악플은 달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