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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는 몸조리도 못하냐?버럭~

두고보자 |2009.10.12 14:21
조회 3,841 |추천 0

글도 몇번 써보고 계속 맘이 답답한 접니다...ㅎㅎ

어젠 시댁서 어머니랑 같이 티비를 보는데, 애낳은지 한달된 어떤 여자가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에 나시티입고 (겨울에..ㅎㅎ)돌아다니는게 나온거에요..

전 속으로 '아무리 젊은 나이에다가 꾸미는게 좋다지만 몸조리 잘못하면 평생고생하는데, 저여자 쫌 그렇다..나중에 후회할라고~'하며 저혼자 고개를 절레절레 하고 있었죠.

울 시어머니 하는말씀~'애낳고 몸조리 안하고 저러고 다니면 나중에 뼈에 바람들고 고생하는데....쯧쯧..근데 **엄마(저)는 아래로(자연분만)안 낳고 제왕절개 했으니 뭐~뼈 벌어질일도 없었겠고..그닥 신경 안써도 됐지모~"

은근 가만 있자니 기분이 확~나쁜거에요...무슨 제왕절개는 애낳는데 공헌한거 아닌감?몸조리 해준것도 아니고..참~어찌나 승질이 버럭버럭나는지..

에휴~열이 확 올라 미치겠는데..ㅎㅎ삭히느라 혼났어요..

두고보자.당신딸 (똑같은 이상한 심술심보) 지 잘난줄알고 그러는데..애 안생기고 고생하는거 봐라..나도 왠만하면 이런말안해...당신딸 나중에 제왕절개만해봐..나도 옆에서 한마디 거둬야지...'저처럼 제왕절개했는데...대충해도 되겠네요...ㅎㅎ'

그땐 그러겠죠...장난으로 한말인데 귀담아 들었다고..장난으로 할말이 있고 아닌게 있지요...사람은 그말이 상처가 되는데...ㅎㅎ

아마 당신은 당신딸 애낳으면 애지중지...몇달을 후끈후끈 보일러틀며 난리날껄?

아닌척해도 당신딸만 귀한가?

내가 보기엔 다 똑같아..그래서 내가 당신네를 좋아할수 없는게야...

앞으로 두고봐...딱 할도리만 하고 나머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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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lapluie|2009.10.12 15:12
제왕절개가 회복 더 더딘걸로 아는데. 그리고 뼈벌어지는거는 애낳을때만 그런게 아니라 애가진순간부터 온몸의 뼈가 벌어지기 시작하는거래요. 전 시어머니가 한번씩 서운한말 할때마다 남편한테 뭐하고 하는데.ㅡ.ㅡ 그러고나면 나중에 또그런 상황이 생길때 알아서 막더라구요.
베플포테토|2009.10.12 18:46
'시'자 붙은 사람들이 농담 던지면 내가 기분 나빠도 '농담한걸 가지고~~'이런다! 그리고 내가 농담한번 할라치면 완전 다큐로 받아서 정색하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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