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대학2학년 생이 되었네요.
저는 OT때 친구를 많이 사귀게되었는데
좀 사투리가 웃기긴 했지만 부산에서 올라온
한 학생과 유달리 많이 친해지게되었습니다.
그이외에도 다른많은 친구들과도 친해지게되었고
참 여러 친구들과 사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대학생활을 하면 할수록
그 경상도에서 올라온 친구의 지역감정 표출이
심해져만 갔습니다.
촛불시위 광화문 시위때도 저게 다 전라도 인들이라면서
욕을하고
심지어 전라도 친구들이 옆에있는대도
대놓고 욕을 합니다.
정말 듣기 짜증납니다. 솔직히 듣기만 하는건 그래도 참을 수있습니다.
더 짜증나는건 저에게 "그렇지않냐?" 이런식으로 동의물어보는겁니다.
정말 왜이렇게지역감정이 심한줄 모르겠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메신저등으로
제 친구 욕을 서서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저와 많이 친한 친구여서 저까지 같이 욕을 할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또 몇달이 흐르게되고
만나는 사람에게 종종
김대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이런 발언을 하고 정말 제정신이 아닌것처럼 느껴지기도합니다.
제 친구중에 구미 쪽에서 올라온애가 있는데
걔도 지역감정을 가끔 표출하긴하지만
정말 걔처럼 대놓고 그러지는않습니다.
정말 짜증나 죽겠는데
제친구니까 어떻게 버릴수도없고
점점 제 다른 친구들도 떠나가기시작해서
진짜 이제 걔랑 저밖에 안남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걔 사투리가 좀 억양이 강해서
같이다니기 그런적도 많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진짜 솔직하게 말해서
요즘은 제 친구의 지역감정이
더 쪽팔립니다.
인터넷봐도 경상도사람들이 지역감정에 더욱더 폭발하는거같고
대체 왜그러는지모르겠습니다.
이제 그지역사람들 억양도 싫고
노무현 욕하는것도 짜증나고
이 친구랑 관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만약 관계를 끊으면
외롭게 다닐거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