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순수하게 만난 친구가 아니면 필요없다.
나는 어릴때 부터 친구가 많았다.
중학교 때까진 일반적으로 말하는 친구가 많았다.
고등학교 가고부터... 그런 친구들 말고..
소위 말하는 진정한 친구 ..
그런것들을 알게 되었지.
꽤 많이 어울려 다니고, 나쁜짓도 가끔 해 가며 말이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고..
그런 추억들때문에, 그런 기억들 때문에 다른 문제들,
다른 이유들이 생겨도 싸울지라도 다시 만나고..
얽혀 있는 여러가지 많은 이유때문에 가족을 벌리 수 없듯이..
친구도 쉽게 버릴수 없게 된다.
그것이, 지금껏 지내온 세월과 그들과 나만의 추억 때문이지.
그러나, 나이를 먹고 사회에 나오면 ..
그들과 같이 함께 있는 시간들이 줄어 든다. 누구나.
어릴때야, 학교다닐때야.. 항상 같이 움직이고 같이 다니니깐 이익과 무관하게..
많은 추억을 공유 할 수 있지만...
사회생활하면
각자 다른일을 할 수 밖에 없어진다. 가장 오래 있는 사람이 직장 동료들, 상사뿐이다.
결혼을 하게 되면, 마누라와 아이들.
운좋게 직장을 같이 다니거나 같은 일을 하는 친구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경우는 친구와 동료사이의 이상한 관계가 되어... 일이란것은 친구관계가 아니다.
의무감과 금전적인 일이 절대적일 수 밖에 없고,
일이란것은 그러한 것들이 주가 되어야만 발전한다. 친구관계의 원리와는 정반대지.
결국, 같이 말아 먹고 친구 관계를 유지하거나 ... 아니면
상하관계, 일과의 관계를 유지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같이 일하는 동안 만큼은
서로에게 모든게 솔직해 질 수 없다.
서로 못한 말들은.. 과거에는 했지만.. 이젠 그 상대를 다른사람에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그 실정이지.
어쨋든 그렇다.
냉정하고 슬프지만 ... 친구란 것은 결국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과거의 추억만 가지고
관계를 형성한 점점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그런 따뜻함만 남아 있는 것이 친구이다.
결혼하면, 가족이 있지 않은가?
현재 새로 만든 가족말고 이전 가족이란 것은 어떤가.
항상 그사람들 하고 같이 있는가? 과거처럼 같이 울고 같이 웃고 하는 그런 관계인가?
아쉽지만 다시는 그런 관계를 가질 수없고,.. 과거처럼 문제가 있어도 도와주지 못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과 나는 안보는 사이도 아니고... 미워하는 사이도 아니다.
생각하면 따뜻하고, 내가 믿고 맘을 터 놓을 수 있는 것이 이전 가족이다.
친구도 마찬가지이다.. 그 뿐이다.
사회생활을 할 나이때의 친구는
삶의 여유가 있을 때, 일을 떠나서 같이 놀고 시간을 때울 수 있는 ..
그런 존재로서 역할이 친구이다.
어려울때 돈문제도 논할 수 있지만... 비추이다.
돈문제가 개입되면 ... 이미 친구 이상의 뭔가가 생기는 것이다.
나 또한 이제 친구는 하나이다.
다들 둘도 없는 친구이지만 ...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지만 ... 어쩔수 없다.
외국에 있거나, 다른 지방에 있거나 ...
다시 또 언젠가 모이겠지만... 언제가 될 지 정해지지도 않았다.
결국... 무엇이냐 하면...
이 문제가 나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왜냐면.. 놀고 먹는 백수가아니고, 노인이 되서 까지 미혼으로 뭉쳐서 있지 않는 한 ..
모두가 겪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20대까진 친구란 것이 매우 중요했고,
어른들이 친구가 없다는 말에 코웃음을 쳤고... 그렇게 살았으니 친구가 없지.
우리들 봐라,,,, 난 다르다..
라고 했지만
결국 세상의 논리란 것이... 나이를 먹어가면 갈수록 줄어 들어가는 것이 친구일 수 밖에 없다.
지금도 예전 친구들 ... 한번 씩 가끔 모인다.. 아직 30대이니..
그 친구들 생각하면 나는 아직도 친구가 많고, 다들 진정으로 서로 원한다.
하지만, 1년 2년 지나면 지날수록 .. 과거의 다짐만 남을 뿐이지.
실제로 우리가 보는 시간은
1년에 한번도 많다. 점점 그 횟수가 줄어들며,... 볼때도 볼때마다 그 수가 다르다.
한번은 A랑 B ... 한번은 C랑 D ,..,..
앞으로 40대가 넘어가면 더 줄어 들겠지.
그 렇다면... 친구를 만날 그 외는 다 무엇이냐.
지금 글쓴이처럼 혼자 모든것을 할 수 밖에 없다.
직장의 고민, 남녀의 고민... 이런 것들은 과거에 진정한 친구들과 논할 수 있는것이 과연 몇가지나 될까?
물론 진정한 친구니깐 들어는 주겠지... 하지만 관계가 없는 일이기에 들어주는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들어줄 정도라도 되면 좋은데... 재미있지가 않으면.. 자주하면 귀찮은 일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고민들어 주는 것만도 어디냐.
있으면 좋지.
글쓴이가 ... 본 주위에서 책방에서 같이 떠들고 장난치고 같이 다니는 그런 사람들..
글쓴이 나이가 29이라 했지만.. 본인 나이를 잠시 잊었을 것이다.
그렇게 같이 장난치고 노는 사람들을 보고, 나와 비슷한 또래라고 착각 했을 것이니깐.
왜냐면.. 그들을 통해 자기의 과거 모습을 보았을 테니깐.
남들이 옆에서 지켜보면, 그들은 20대 초 중반의 수다떨고 놀 준비를 하는 티없는 사람들이고... 그걸 물끄러미 부러워 쳐다보는 글쓴이는.. 20대 후반의 성숙한 회사원이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것이다.
나이때 마다 노는 모습도 친구들도 틀리다고 본다.
만약 글쓴이가 부러워한 그 사람들이 20대 초중반이 아니라 비슷한 또래의 회사원들었다면..
그들은 간만에..
퇴근하다가 같이 잠깐 들린 직장 동료이거나
오늘 저녁 술자리를 가질 친목 동호회 사람들일 뿐이다.
글쓴이가 생각하는 그런 정도의 친구는 아니란 거다.
물론 걔중에는 주말에 간만에 모인 진정한 친구들과 그의 파트너들이 즐겁게
만나서 어딜 놀러가려고 모였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1년에 한두번이다.
대부분이 위의 경우다.
물론 나의 경우에는 멀지 않은 곳에 진정한 친한 친구가 아직 1명 있어서,
징그럽지만 둘이서 애들처럼 만나서 놀곤 하지만... 주위에 그런 경우를 본적이 없다.
결혼 적령기를 훨씬 지났지만, 앤은 있지만 아직 결혼은 하지 않은 경우라도 이렇게 지내는 사람이 있긴 하다.
앤하고 같이 만나기도 하지만, 남자 둘이서도 만나서 영화도 보러가곤 하니깐 말이다.
이런 경우가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글쓴님이 부러워할 대상은 아니라 본다.
자, 그렇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에 친구들이 많았던 사람이든, 없었던 사람이든..
글쓴이 나이때 다른 사람들은 어떤가..
결국, 글쓴이가 부러워 할 만큼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친구들과 행복하게 지내지 않는 다는 거다.
글쓴이는 남친도 있지 않은가.
단지. 차이점은 다른 대부부은 사람들은..
지금은 자주 볼 수 없지만, 한번 씩 볼 수 있는 진정한 친두들이 있다는 것이고,
글쓴이는 없다는 것이다.
그 외에는 책방이나 어딜다닐때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대부분, 사회생활 하다 만난
대부분 단순 동료수준의 사람들 뿐이란 것이다.
그러니 부러워 말고..
이미 어린 나이때 그런 진정한 친구들 만들지 못했으면,
사회생활 할때는 그런 친구들 만들기엔 매우 힘들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한다..
있었어도.. 다들 연락이 소홀해져서 서먹서먹 한 사이가 된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남친외에 같이 대화 할 수 있고, 같이 놀러 다닐수 있고. ..
술마실 수 있는... 그런 사회 친구들을 만들라고 권하고 싶다.
결코 남들은 부러워 하거나 비하하지 말기 바란다.
남들도 똑 같기 때문이란 거지.
댓글들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동호회를 추천한다.
이미 그들은, 같이 놀고 같이 다니는 사람들을 추천하고 있다.
동호회 활동을 오래 해 본 사람으러써.. 나 또한 적극 추천한다.
하지만, 남친이 있는 당신이 얼마나 잘 버틸 지 모르겠지만
친목 동호회 외에 목적성 있는 동회회에서는 그런 친구들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그런 곳에서는 남친여친이 없는 사람들이 매우 활동적이기 때문에
남친이 좋아하느냐도 꽤나 큰 관건이지만,
아니라 하더라도, 친구가 되었을 때 그 이상의 발전은 너무 기대 말기 바란다.(기대만큼 실망도 클 수 있고, 그 활동에서 벗어 났을 때 이어지는 경우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회에서는 술친구, 여행친구 그런거 밖에 없다.
그런것의 고픔을 달래줄 친구를 만들면 되는 것이다. 새롭게.
물론 서로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동호회외적인 개인적인 만남을 자주 갖는 다면 몇몇의 사회 친구까지 만들 수도 있다.
제목에 친구가 필요 없다고 적은 것은,
그런 친구들이 결국은 진정한 친구일까 하는 의문점 때문이고... 글쓴이가 원하는 그런 친구가 아닐수도 있기 때문에 적은 것이다.
그런것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상황에 맞는 대상을 만들어 갈 수도 있도 그런것도 쉽기 때문에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란 말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친구들이라도 만들려면 .. .먼저 자기가 오픈이 되어야 한다.
자기를 오픈 시키기 어려운 사람은 친구도 물론 만들기 어렵지만..(먼저 다가오게 하는 법을 모른다면)
자기를 오픈 시킬줄 아는 사람들은 그런 친구들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단지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 상황에 맞는 친구라는 것이 단점이지만.
어릴때 거의 매일 술마시던 친구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맞다.. 진정한 친구든 그냥 만남을 위한 친구든 .. 일단 주고 받는 것이 있어야 한다.
항상 처음에는 남의 얘기를 많이 들어주고, 가끔 자기 얘기 하고.
먼저 연락 해 주면 된다.
사회에서는 이것만으로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님과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기 약점이 아닌 자기 숨은 이야기 먼저 오픈 시켜서 맘을 여는 것도 중요하다.
오픈 시키라는 것이 절대로 금전적인것 까지 오픈 시키고 맘을 열라는 것이 아니라..
맘을 오픈 시키란 것이다.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얘기 들어주고 공감하고..
먼저 연락 해 주고 , 자기 고민 얘기 해주면 친구가 된다.
그것 뿐이다.
그런데, 용기와 그놈의 자존심 때문에 못하는 거 뿐이죠. 아니면 자기 중심의 사고 때문이거나.
이런 말 하기엔 열 받을 줄 모르지만,
저는 한때 친구 없이 혼자 있고 싶을때가 오히려 많은 적도 많다.
일부러 싸우고 혼자 있기를 1년 넘게 한적도 있다.
혼자 있는 것도 나름대로 고독을 즐기고 성숙할 수 있는 수단이다.
글쓴이 혼자 있다는 데 (앤 빼고)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많을 수록
그들 만의 낭만도 있다는 거.
혼자 많은 시간을 가질 수록, 친구들하고 어울려 다니며, 놀고 .. 여행 다니고 하는 것과는 다르게 ..
어쩌다 남과 있게 되었을 때 많은 것을 리드하고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수단도 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혼자 있다보면 사회성이 떨어 질 수 있으니 .. 남이 보는 내가 어떤지를 잘 알게 하는 수단은 친한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하는 것이다..
아마 40~50이 넘어가면, 이웃... 또는 계모임의 친구들로 수다떠는 친구들만 남겠고..
남자의 경우는 취미생활 중심의 친구들과 직장에서 만난 친한 동료들과 술마시는 친구만 남을 것이며 ..
60이 넘어가면 , 다시 어릴때 친구들 과 만나거나 과거 직장 동료식구들을 만나서 여행이나 취미생활을 하겠지.
여기서 전제 조건은 학창시절 친구가 있다면 그들은 항상 여전하다는 거.
이상 친구에 대한 쓸데없는 넋두리 였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