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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살아 있는 도시 로마 ^-^

최은연 |2009.10.20 03:01
조회 1,325 |추천 0

로마 09.09.19~23

 

총 40일간의 여행 일정중에서 10일을 보낸 이탈리아.

그만큼 이탈리아에 거는 기대는 컸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들 하는데 이탈리아는 기대 이상이자

오감을 충족시켜준 곳이다.

 

처음에는 서유럽 다른 국가에 비해 사람들이 다소 불친절하게 느껴지고 

깨끗치 못한 환경에 실망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모습조차 정겹게 다가왔다. :)

 

이탈리아의 심장이자 중심인 로마... 유네스코에서도

그들의 유적과 유물들을 감당 못해

로마 도시자체를 세계유산으로 지정했다고 한다.

도시 그리고 유적지와의 조화를 위해

높은 빌딩도 화려한 색상의 건물들도 찾아 볼 수 없는 소박한 그곳

자신들의 우수한 문화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또한,보호 보존하며

과거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그들... 참 부러웠다.

digital 과 analog가 함께 공존하는 그곳...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때로는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로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속에서

10년 후에 아니 반세기가 흐른 후 다시 와도

내가 왔던 그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을 것 같은 도시...

추억이 추억으로 남아 그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은 도시 로마...

오드리햅번만이 아닌 나도 로마에서 참된 휴일을 보내고 왔다. :)

 

 

 

 

뜨겁게 느껴졌던 강렬한 햇살을 즐기던 사람들...

 

 

 

 

 

이탈리아에 오면 누구나 맛볼 젤라또. 원래 아이스크림을 좋아라 하지만...

제철과일들로 직접 만든 수제 젤라또의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알겠지 두근 

(유명한 수박 그리고 쌀맛-쌀맛이라기 보다는 바닐라 맛에 가깝지만 쌀알이 씹힌다.

ㅎㅎ 수박 맛의 까만 씨는 초콜릿 ^-^)

 

 

 

 

 

마치 당장이라도 글레디에이터에서처럼 검투사들이 맹수들과 싸우러 뛰쳐나올 것만

같았던...

 

 

 

 

 

천재 조각가이자 화가 그리고 시인이었던 미켈란젤로가 설계했던 돌계단과

캄피돌리오 광장

 

 

 

 

 

이탈리아사람들이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곳으로 평가하는 광장

실제로 봤을때 "오잉?!? 이곳이...?" 라는 느낌이 들었었다.

실제로 광장에서 본 바닥의 무늬는 직선의 꽃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하늘 즉 "위에서" 내려다 보면 둥근 곡선의 꽃으로 보이는 

혀를 두르게 하는 기하학적 무늬와 완벽한 대칭이 일어나는 공간...

광장의 설계에 비밀을 알고난후에야...(ㅋㅋ 일일 투어때 지식가이드의 설명으로^^)

미켈란젤로가 말했던 이 광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있었다.

 

 

 

 

 

누군가 그랬다. 로마에 와서 판테온 신전을 보지 못하면 돈ㅈㄹ이라고...ㅋㅋ 

저 큰신전에 철근이 들어가 있지 않다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

판테온 신전과 오벨리스크 기념비

 

 

 

 

 

나도 가지 않을 수 없었던 그 유명한 트레비분수...

분수대 앞에서는 온통 동전 던지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또한 소매치기들도 기웃 기웃 -_-;

트레비 분수는 여러 번 같는데 나는 총 두번의 동전을 던졌다.

한번은 하나의 동전을

두번째는 두개의 동전을...이루어지겠지? ㅎㅎ

매년 엄청난 동전들이 저 분수에서 수거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빈민구제에 쓰인다고 하네~ :)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햅번이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그레고리팩을 만나는 바로 그 장소

스페인광장,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본후 그장면을 따라해 광장 주변이 지저분해지자

지금은 계단 위에서 아이스크림을 못먹게 제재하고 있다.

그래도 몰래 먹은 센스쟁이들... 많이 봤다.ㅋㅋ

 

 

 

 

 

저곳이 바로 오드리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문제의 장소인지 알고

덴마크에서온 5개국어를 말하는(그까이것 아무것도 아니라던 -_-;)아주머니에게 설정샷을 부탁했지만...

알고보니 한단계 아래였다는...ㅋㅋ

 

 

 

 

이탈리아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장소 나보나 광장

실력이 너무 좋았던 화가와 Ms gorgeous :) 그리고 그녀를 지켜보는...  

 

 

 

 

 

 

 

 

 

 

 

 

나보나 광장의 전경

 

 

 

 

 

이탈리아의 파스타요리. 내가 먹었던 요리는 위에 것이었는데...

특이 한 것 주문한다고 나름 시켰는데...

음...토마토 떡볶이를 연상시켰던 미묘한 맛...

이것도 느끼함에 반은 버림 ㅠ-ㅠ

옆에 언니가 먹었던 까르보나라가 짰지만 맛은 좋았다.

 

 

 

 

 

3분만에 원하는 단어로 팔찌를 만들어준 인상 좋았던 아저씨.

 "Passion"이라는 단어로 내 팔지를 만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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