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어떡하면좋죠..??

고민중.. |2009.10.20 12:14
조회 2,465 |추천 0

결혼한지12년된31 아줌마입니다...

저랑 신랑은8살차이가 나구요..뜻하지않은 결혼생활을 하려니 조금힘이드네요..

신랑을 오래만나 결혼을 꿈꿔왔던건 아니구요...만난지 3개월만에 관계를했는데..아이가 생겨버려서 어쩔수없이 한결혼이였어요..친정엄마는 아이를 지우라하셨고..친정아버지는 낳아야된다하셨고..신랑쪽에선 나이가있으니(그떄당시28살)결혼하자는쪽이였고..신랑이 7남매중 막네이고요..위로 형4명 누나2명입니다..머 워낙에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서로 멀리살기떄문에 그리많이 만나진않고요..하다못해 명절날에도 얼굴한번보기 힘듭니다..서로먹고살기 바빠서 그러겠지만요..그래도 아이낳고 살아볼려는맘으로 어린나이에 부모님손에 맡기지않고 열심히 애키우며 살림하고 지냈어요..그러다 아이가 유치원갈나이가되서 유치원보내고나니 남는시간이 많이생기더라구요..사지멀쩡하고 건강한데 놀면뭐하나싶어서 일을시작했습니다...첨엔 신랑도 너용돈이나 벌어씀 다행이다~이런식이였어요..근데 오래버티지못하고 그만둘줄알았는데..1년정도 지나고나니..왜돈을안주냐..돈좀내나바라..이러더라구요..솔직히 제가 그때 100만원받았는데요..일하기시작하고 집에 신경을 많이못써서 아이유치원비 30만원내고..적금 30만원넣고..제 용돈하고 친정올케 용돈조금줬어요..유치원끝나고 아이를 좀 봐주거든요..첨엔 용돈만벌어써라 하더니 이제막 돈내노라하는식이니..답답하더라구요..그래도 남편이니 삭히며 살았는데...어느날 둘째가 임신이되었어요..하지만 예정에없던 아이였는지라 저도많이 고민하고 신랑에게 말했더니..다짜고짜 예약잡고왔냐더군요..전 무슨소린지몰라 있는데 막소리지르더라구요..음..어떨결에 예약잡고 수술했답니다...그다음날 전바로 출근을했고 수술했어도 몸조리는 해야한다는소릴들은지라 좀쉬려해떠니...신랑누나왈...멀 몸조리하냐..걍 있어도된다..머잘났다고 몸조리냐며 전화가왔더군요..참..어이없게...그날이후론 신랑과 관계하는것도 싫어지고...제몸에 손이닿는것도 싫어지고 같은공간에 있는게 싫어졌어요..그래도 아이한테만큼은 더잘했죠..각방쓰며 그러길 몇년살다가..정말 좋은사람을 만나게됐어요...신랑이랑은 정말 사랑하고 결혼해야겠다는 맘없이 결혼한거라 별로 못느꼈지만...지금은 아..이런게 사랑이구나..이쁨받는구나 라는걸 느끼도록 해주는사람을만났어요...너무행복하고..같이있으면 좋고..막 그러는데...어떻해야하죠..??제가 나쁜건알지만..지금 남편과는 결혼생활이 더 나아질꺼같지않은데요...대화만하자그럼 소리지르고 손부터 올라오는데요..ㅠㅠ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마눌님|2009.10.20 12:23
저도 결혼한 입장에서 . 저같으면 손올라오고 대화도 안돼는 그런 생활의 패턴과 돈을 벌어오라고 하고 그의 누이마저 아이를 지우고도 저런 소리를 해댄다면 저는 뒤도 돌아보지 않을듯 합니다. 아이의 인생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당신 지금 글쓴이의 인생도 중요하답니다. 지금 31살 아이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실 자신이 있다면 뒤돌아보지마시길 바랍니다.
베플이쁜꼭지|2009.10.20 12:21
어째..글 내용 보아하니...자기 편한대로...글 올린듯~ 이런글은..쌍방 들어봐야 할듯~ 만난지 3개월만에 관계해서 애 낳고...사랑없는결혼이라 생각하는건 먼지... 나도 일찍 결혼했지만 26년 살면서...그런생각 없어지든데... 그리고 나중에....쓴글은 어쨌든 불륜인데...자기합리화 글이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