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톡,헤드라인 글눈만찍다가 ...글써봅니다 ㅠ3ㅠ
글이 길더라도 강아지를 사랑하는분이시라면 꼭 읽어주실거라 믿어요♡
TV동물농장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1人 ![]()
이제 얘기 시작할게용 하핫
저희강아지를만난건 지금으로부터 약 2년전이었습니다
제가 20살때 저희강아지를 만났죠
지금제나이는 ~ 22살 女 입니당..
2년전 어느날 *
저희강아지를제일처음만난건 저희 엄마입니다
어느날 어느때와 다르지않듯 저희엄마는 동네에서 동네아주머니들과
동네에서 얘기를 나누시고 계셨었는데
어떤 초등학생2학년~3학년되보이는 남자아이가 강아지를안고
아주머니들과 엄마가 계시는 자리에서 가까운곳에 강아지를 내려놓고
뛰어서 도망가더랍니다....
그걸 보고계시던 아주머니들과 저희엄마는 그꼬마남자아이를 불렀지만
대답도없고,말도없이 강아지를 버리고 간것입니다....
...........
그강아지는 무서웠던것이었는지, 자기도버림받는걸알고있던것이었는지..
잘모르겠지만 그남자아이가 땅에 내려놓고나서 강아지는 꼼짝도않고 덜덜떨며
앉아있더랍니다....
그런데 , 그남자아이가 강아지를 내려놓은곳이 트럭뒤쪽에 내려놓았는데
갑자기 차가 시동이걸리더니 후진을 하더랍니다...
엄마와 아주머니들이 보고있는데 차는후진하려고하지 강아지는 덜덜떨면서
움직일줄을모르지....그걸보고 저희엄마는 깜짝놀래서
차트럭에 가서 차를 치면서 " 아저씨 뒤에 개있어요! 멈춰요!! 멈춰요!!! "
아주머니들은 놀란눈으로 어어어어......(ㅇ_ㅇ!!!! ◀ 요런눈들이었겠죠;;? )
차는 빽미러로는 뒤에 밑에까지는 보이지않으니까, 강아지가 안보이죠
..강아지 체구가 또 워낙 작기때문에 보이지않았나봅니다.
저희엄마는 순간 강아지를 구해낸 슈퍼아줌마가됬습니다 -0- ;;
아줌마들은 안도의한숨들을 쉬면서 박수를 치셨더랍니다 ....ㅋㅋㅋㅋㅋ
-----------------------------------------------------------------------------------
문제는지금부터....엄마가 강아지를구했지만..강아지를 어떻게해야할지....
.......고민하고계셨나봅니다...
저는 친구들과 밖에서 놀고있었는데 저녁에 엄마에게 전화가왔습니다
: 딸내미 !!
: 왜?
: 어쩌다가 엄마한테 강아지가 들어왔는데... 얘가 하얗다 쪼꼬맣고 사내야
:ㅇㅂㅇ!! 오!! 강아지???? 갑자기 강아지가 어디서 났엉?
: 근데 얘를 어떻게 해야할지....
: 왜왜~~에!!
: 일단은 언넝들어와
: 알았어 !!~ 강아지 데꾸 잘있어!!
통화끝내고 , 1시간있다 집으로갔는데 집엔 아무도없는겁니다 ㅠ 그래서
엄마와 통화했더니 치킨집에계시다고 -_- 엥?
그래서 뛰어서 치킨집으로 달려갔더니 엄마가 강아지를 안고계시는겁니다,
@%##$^#$^%&%&$&$ 쌸라쌸라 ↑ 위에내용 엄마랑아줌마들이 다말해줌..
ㅠㅠㅠ그런데 강아지 보는순간 저 눈물나는줄알았습니다..
분명히 마르티즈인데 털은 수북한데 축축쳐져가지고 서로 엉켜있고 울어서그런지
눈물자국도 나있고 , 손톱도길고, 때도타고 ㅠ 약간 회색빛이 -0ㅠ
강아지를 안아봤는데 애가 털만수북하지 너무말라있는겁니다 ㅠㅠㅠㅠㅠ
집에는 사료도 개용품도 없어서 강아지꼭안고 동네 마트가서
강아지밥이랑, 샴푸랑,밥그릇이랑 , 장난감, 간식 사가지고 강아지안고서
저희집으로 갔습니다... 들어가서 따듯하게 보일러켜놓고 따듯한물틀어놓고
강아지를 씻겼습니다 , ( 저 강아지 키워봤어용!!)
강아지랑 최대한 친해지기위해서 조심조심스러웠죠
말도걸고 머리도 많이 쓰다듬어주고 목욕시키고 나니까 새하얗고 이뻣습니당
다음날 제가 자주가는 동물병원에 갔는데
원장님이 : 왠강아지를 데리고왔어? !
: 초등학생남자아이가 놓고 도망갔어요 제가 키울거에요 원장님 애기
아픈데없는지 , 털도짤라주구요 이쁘게해주세요
: 한시간있다와 !~
* 한시간후
동물병원갔는데 아무리주위를둘러봐도 강아지가없음 ㅠ.ㅠ.ㅠ.ㅠ
:원장님 제가데려온 멍멍이 어딨어요?
: 네옆에있잖아 =..=
: ㅇㅅㅇ? 옆에.....잘생긴강아지가..+_+
얘가정말 아까그 제가데려온 강아지 맞아여?
: 털깎으니까 엄청 틀려보이지 , 아 그리고 얘가 항체가 없더라 ,
:네? =..=?항체여?
: 면역력말이야 누구나 가지고있는 면역력 얘한테 없어
: 그게없다뇨 ㅠㅠ얘그러면 항체가없는거면 예방접종 한번도안하고살은건가요?
: 그렇지
: ㅠ.ㅠ.ㅠ.원장님 그러면 어떻게해요 ㅠㅠ?
: 뭘 어떻게 접종해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하여 접종도하고 털도깎고,
아, 강아지 나이 물어봤는데; 이빨을보시더니 6~7개월 됐다고 그랫습니당
강아지데꾸집에오니까 다들 못알아보더라구요 ㅎㅎㅎ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하고 무서워서그랬는지 애기가 무척 민감했는데 많이이뻐해주고 보다듬고 잘때꼭안고자고 그랬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
저희가족이된 강아지 이름은 : 복둥이 랍니다
저희아빠랑 엄마가 복많이받고 오래살라고 지어줬어요 >.<꺄꺄꺄 ~~
저후에 계속 예방접종 꾸준히 잘맞고, 미용도 시키고, 행복하게 잘살구있습니당!~
ㅠ.ㅠ.ㅠ.ㅠ.ㅠ.ㅠ.강아지가 아프면 정말 맘이아픕니다 .ㅠ.ㅠ.말못하는것이
끙끙앓을때면 얼마나 맘이아픈지 ㅠㅠㅠㅠㅠㅠ그리구 사람을 정말 좋아합니다.. 정이많은아이예요...제가 집에두고 나갈때 맨날 웁니다 ㅠ.ㅠ.ㅠ.
저희집앞이 만두가겐데요 , 만두아줌마도 복둥이는 누나를 그렇게 좋아하는거같다고 제동생이 밖에나갈때는 별루안짖는데 제가 집밖에 나갈때는 엄청짖습니다 .ㅠㅠ
잠깐시장갔다 들어오면 눈에 눈물이 ㅠㅠㅠ
아 , 그리고 그때 강아지 버린 꼬맹이!!! 어떻게 강아지를 키우면서 예방접종을
안시키고 살았는지...
왜버려야했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강아지도 생명이고 사람과 똑같은 심장을갖고있고 울줄도알고 따듯한정도느끼고, 아플줄도알고 말만못할뿐이지
사람과같다는걸 배웠으면......ㅠㅠㅠㅠㅠ 크면 배우겟죠ㅠㅠㅠㅠㅠ
저희 애기 사진입니당. ( 여러분도 털이있을때와 없을때가 틀리다는걸 느끼실
것같아용 -0- ~~ )
요녀석 사진찍을줄압니다 ㅋㅋㅋ 은근히 사진찍을때 각도가...나오는것이 >ㅇ<;
ㅋㅋ 엄청 잘생겼죠?><
사람이었으면 -0- 완전 F4 같을것같다는... ㅋㅋㅋㅋ
그리구 저희강아지 저후로 튼튼하구요 밥도잘먹고 말두잘듣구 , 이제 손줄줄도알고, 티비도보고,핸드폰벨소리들려주면그소리에맟줘 흥얼거리고
애교도피고, 오야가자~ (시장가자!~) 하면 자기두 데려가라고 애교막핍니당 ㅋㅋ^.^*
사내라서 장난기도 많아요 -0-저희남동생양말요녀석이 다빵꾸냈습니다 ㅠㅠㅠㅠ
그리구 이녀석 보디가드에요!! 가족이 싸우는걸싫어하고 동생이 장난으로 저 툭치면 가서 때리지말라고 손발로 제동생혼냅니다.ㅋㅋ저도마찬가지로 제가 동생 툭치려고만해도 제손을앙앙깨물어요 ㅋㅋ
그렇게아프진않지만요 -0-!~
마지막으로 제발 강아지를쉽게 버리지마세요.. 진짜 강아지들도 심장있고
사람처럼 상처받고 아플줄도알고 소중한 생명입니다........
복둥아누나가너무많이사랑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