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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인지 .. 정신병자될거같습니다.

돌기일보직전 |2009.11.05 16:57
조회 488 |추천 0

친구가 하도 써보라고 해서 글써봅니다.

 

내용인 즉슨.

연애한지 3년되어가고 지금 같이 결혼하고 산지 2년이 되어갑니다.

어린시절 선후배였다가 그 유명한 싸이월드로 연락이 되었습니다.

이렇다 저렇다 할것 없이 만나던중 저희집 부모님들의 아주 강력한 반대에

헤어졌더랬죠,, 그래도 왜 하지 말라면 더 하고싶어지는 사람심리때문인지

다시 몰래 만나게 됬습니다.

1년은 정말 이런남자 없었습니다.

말도하기전에 모든걸 다 알아서 맞춰주었고 , 한달에 한번 볼까 말까한 사이여도

기꺼이 기다려 줬죠,, 그러다가 걸리면 헤어지고 다시 또 몰래 만나고 그렇게 2년을 만났습니다. 2년이 지나가니 자신도 힘들었는지 바람을 피우더군요,

그래도 우리집 부모님이 하도 몹쓸짓 을 많이 하셨던 터라 그냥 내가 잘못해서 그런거니깐,, 하고 넘어갔습니다.

저한테는 첫사랑이였기 때문에 더 질기게 만났던거 같구요,

다른여자랑 바람한번 피우더니 점점 사람이 변해가더군요, 원래 욕을 잘하는 사람인지라 욕을 하기 시작했고, 자신에 기분이 나쁘면 저에게 괜히 짜증을내는 것입니다.

기분에따라 화도냈다가 , 또 웃었다가, 연애할때부터 그런 증상을 보이더니 ,, 이제는 결혼하고 나서도 그럽니다.

여자는 난데 여자인 나도 가만이 있는데 남자인 남편이 기분에 따라 왔다리 갔다리 하는 성격탓에 정신없어 죽겠는데 , 이게 애낳고 살다보니 사람들 초대해서 술자리라도 있으면 기다렸단듯이 식모부리듯이 사람을 부리는게 아닙니까,,

 

술가져와라,, 상차려라,, 는 기본이고 무슨 말하면 입다물고 처 먹어라 넌집이나 봐라 우린나가서 술이나 한잔 더하고 오마,...

 

뭐 저런건 기본입니다. 생활에 시발은 기본이고 이년아 저년아 ,, 뭐 애정표현이라고 하면서 사람들앞에서 그렇답니다...

 

뭐 자기 위신세울라고 그러는거라고 굳이 이해하려했습니다.

근데 이건 집에서 애한번 안봐주면서 집안치운다고 쌩지랄을하는게 아닙니까.

집을 아주 안치우는것도 아니고 애기랑 같이 있던자리에 애기 용품, 저녁먹은 설거지

이런거 안해놯다고 짜증을 냅니다, 내가좀 부지런하면되겠지 하고 또 이해하려합니다.근데 그걸로 끝이 아니라 무슨 말만 하면 짜증을내고,, 화장실가게 애좀 봐달라하면 피곤하다고 승질을 냅니다..

 

정말 지금말한건 빙산에 일각입니다.

저희 둘다 결혼식 없이 조촐하게 시작햇습니다.

부모님 반대하는 결혼이였기에 더욱그렇게 했구요,

집도 그사람이 번돈으로 구했고,, 사실 면목상 저는 아무것도 한게없어요,

뭐 임신하기전 일한돈으로 보태긴했어도 남편에 비함 아무것도 아니죠,

근데 요근래 저희 부모님께서 인정하신후엔 이것저것 많이 도와주시니게 되니까

저희 부모님께 무슨 기대가 있는지 저만보면 자긴 자기 장사하면 잘할꺼라는둥

가게 차림 좋겠다는둥 이상한소릴 하더니 남편 아는 사람들 앞에서는 저희 부모님이 가게를 차려준다고 했다면서 자랑을 하는게 아닙니까,, 저희 부모님은 그런소리 없으셨는데 말입니다..

우리부모님이 뭘 해줄꺼라는 기댈 하면서 부모님이 안부 전화만 오면 딴소리 안하셨냐는둥 저에게 계속 물어보며 보체는겁니다..

 

솔직히 시부모님도 저희 살때 아무것도 도와주시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저희 부모님에게 바라는지,, 전 있는 생활비 쪼게서 시부모님 용돈드리는데 이인간은 저희 부모님께 자꾸 뭘바랍니다..

 

말도안되는 말투에 기분에 따라 변하는 성격,,  그리고 막말,, 사람들앞에서의 이상한 행동,.. 돈벌어 온다는 유새.. 아.. 애생각하면 살아야하는거 아는데 정말 이러다가 돌아버리겠습니다. 정신병자 되기 일보직전입니다..

 

남편은 그럽니다. 술한잔 하는데 기분좋게 먹게 해준적이 없어서 화내는거라고,,

대부분 소주 7병부터 시작해서 3차 까지 갑니다.

쉬는날은 오전 12시 부터 밤 12시까지 먹구요,, 그런데 어느 여자가 좋다고합니까..

 

결혼전 친구들도 말리고 부모님이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헤어지라는 말을 들을껄 그랬습니다..

 

헤어져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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