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새내기 직장인입니다.
군대다녀온후로 착하게 살려고맘먹었어여
노약자 자리 양보도 잘하고.. 암튼 전 착합니다.
오늘 새벽일이었습니다.
여친이랑 술을먹고 떡치고 잣는데도 새벽 5시에 일어났어여
성실하죠?
씻고 조깅이나 할까하고 밖으로 나와서 스트레칭을 했죠
근데 폐품수집아저씨가 (니어카에 잔뜩실엇음) 낑낑대면서 언덕길을 오르시는거에요
그래서 뒤에서 힘들지만 밀어드렸죠
제가 어려보였는지 학생이라네요 .ㅋ
제가 좀 동안이긴해요
동안의 비결은 술과 담배 떡이죠.
그건 그렇고
밀고올라가는데 아저씨가 그러시드라고요
아저씨 : "학생 힘들지않아?"
나 : "에이~ 머 운동삼아하는건데요"
아저씨 : 이런 ㅆ ㅣ발새끼가 누군 조빠지게 고생해서 빡스줍는데 운동삼아?
뒤질래? ㄱ ㅐㅅ ㅐ끼야
하면서... 니어커를 내팽게치고 저의 배때지를 막 차는거에요
솔직히 저도 깔수있엇는데 너무 황당햇습니다.
저.. 고등학교 1학년때 쿵후 2 개월배웠고 초등학교때 합기도 4개월다녔어여 빨간띠까지
제가 질리가있겟습니까?
도와주려고한거뿐인데...
왜 때리고 욕을햇는지 지금도 이해가안갑니다.
속상하네요 나름 착한일한거같은데..
이제부터 그런사람 안도와줄라고요
오늘 아침에도 버스에서 꼬부랑 할머니가 ㅇ옆에왔는데
양보안했어여 뒤에선 저보고 씹새끼라고 욕을해도 양보안햇어여
이제 안도와줄래요 착한일하고 맞는거 진짜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