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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근래 이상하십니다,

헬프미 |2009.11.11 22:54
조회 904 |추천 0

4년만에 처음으로 애기하는 거네요^^,

 

 

배경부터 써야할까요,

저희집은 이혼을 무려 4년이나끌어온 시끄러운 집안입니다,

대대로 벽돌공장이었는데, 나름 그지역에서는 부자로 손꼽혔죠,

한순간에 망하면서 집 집 집 집 다 팔려도 메꿔지지 않고, 빨간딱지 붙여지고

갑자기 13평짜리 산동네아파트가 되고

얼마뒤에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는 벌이안되던 학습지 교사 ,어린이집교사 이젠 이모와 식당하십니다,

아빤 나름 잘 버시는데, 다른 여자도 있고 엄마도 아무래도 남자가 잇는듯 하고,

빚이 말할수 없이 많아서 쌓이는건 없는 캄캄한 집안이예요

그냥

제 밑으로 남동생이 하나있고, 뭐 일많고 시끄러운 쉬이 볼수 있는 집이예요

 

 

아 처음에 이혼을 4년 끌어 왔다고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나 엄마나 동생이나, 정신적으로 황황해서

전 꽤 오랫동안 치료받는 중이고 (약물중독이니, 자살이니 일이 많았어요,)

동생은 이제 막 시작하려는 즈음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엄마는 이혼을 끌어오게 되면서 많이 변하셨어요

서글서글한 좋은 사람이라고 다들 봐왔는데 집에만 오시면 아니....

화가 나시면 다른사람으로 잘 변하시죠

전 어떻게든 엄말 바꿀수 없다는걸 매번 몸소 느꼈고

 

엄마가 시비아닌 시비를 저에게 걸어오실때마다 (아빠와 전화통화를 하시고)

전 입닫고 귀닫고 눈감았습니다,

물론 그랫다는게 아니고 무조건 듣기만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항상 끝은  엄마가 예전엔 입에도 담지 않던 욕으로 끝나고는 햇습니다,

 

 

얼마전에, 정말 오랜만에 엄마앞에서 입을 열게 됬습니다,

전 틱장애도 이제 조절하게 될수있고, 정신도 깨어있어서 용기란 용기는

집어꺼내고 꺼내서 입을 덜덜떨면서 눈물이란 눈물은 다 나오면서 천천히 애기햇어요

 

제발 욕하지 말아달라고

엄마한테 그런욕을 들으면 엄만 아빠와 같은 사람이 되는거라고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눈을 크게뜨시더니,

내가 언제, 하십니다,

 

여자저차, 동생이 불려나오고,

엄마 자신은 심지어 저와 엄마자신이 어떤 애기조차,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셧습니다,

아니 하지 않으신 건지도 모르지만,,

 

동생이 울면서

엄마, 누나말이 진실이야 라며

덜덜 떨며 애기할때,

엄마는 저를 보며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으로 멀거니 저만 바라보더군요

 

 

그다음날 아침 살짝 저를 불러서

 

자신이 정말 이때까지 그래왔나며

자신은 정말, 너에게 욕을 햇는지 조금 전혀 티끌하나 기억이 안나신답니다,

 

 

 

 

 

 

전 더이상 동생과 함께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더이상 저에게 남아있는건

 

제 동생밖에는 없어요

정말 제 동생밖에는 더이상 없습니다,

 

전 더이상 어떻게 뭘 더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더이상, 말조차 안나오게 힘들어서

 

학교가면서도 친구를 만나면서도 가면쓰고 살아가는 제자신과

제 동생, calix 가 불쌍해서, 미쳐버리겠어요,

 

더이상 맞기도 싫고 소리지르기도 싫도 약도 먹기 싫고

동생을 놔두고 미쳐버리긴 더더욱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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