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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단계에서 탈출하고 나왔습니다 실화

다단계피해자 |2009.11.19 21:58
조회 865 |추천 0

아....................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저두 다단계라는걸 겪어보게되다니 진짜 이건 사람들 속지 않을수가없더라구요 거의 다 걸리는것같습니다

일단 한번써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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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누나가 몇달전부터 갑자기 전화가오더니 강남에스튜디오일하고있고 자리가 경쟁률 1700대1을뚜는경쟁을 소개로 알바 넣어줄수있다길래 한다하고 강남역에서 일해야된다네요 전집이멀어 자취어떻게하냐니까 아는 오빠집에서자취하면된다그러고........암튼누나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그 자취하는 형은 좀있다

소개시켜준다면서 같이 술을 먹었죠 일단 전술을

좋아하니까 한병을 벌써 마시고 그리고 이야기막하다가 화장실이 가고싶어 화장실을 갔다왔져

화장실을 갔다오는데 갑자기 심각한표정으로

 

"예?제가 계속말했잔아요 아는동생 같이일한다고

근데 이제와서 말바꾸면 어쩌자는거에요 지금 개념이제대로 밖혔냐고요 아 C볼 일을 그따위로 하면 좋냐고요 개념 밥 말아드셧나 아 그럼 저말고 저 아는동생 넣어줘요 빨리 "

"아 왜안되는데요 아진짜 XXXXXXXXXXXX 저 내일부터 안나갈꺼니까그렇게알고 다음주에 월급통장에 돈넣어줘요 아 "

 

그래서 저는 괜찮다고 그냥 집에가면된다고 그냥 면접 떨어져서 다시왔다고 하면된다고 그러니까 아는오빠가 일하는데에 면접기간인데 우리 한번 같이일해보겠다고 할까 ? 그리고 짐까지 들고왔는데 한번일해보자고누나는 항상곁에서 도와줄거라고 지금생각하면 말이 딱딱맞네요그래알았다고 그러더니 형이곧오시고 형한테 잘보이려고 노력했죠

그리고 마지막에 누나 스튜디오 일이 짤려서 어쩔수 없이 지금 백수

됬다고 형 회사 들어가겠다고하니까 그것때문에 나불렀구만하면서 알았다고 형이 높은자리에있으니까 한번말해보겠다고 ...(ㅡㅡ) 

 

그리고 술다먹고나오니까 돈이 5만원가까이나오더군요 그러더니

누나가 형이일자리소개시켜주는데 우리가한번싸야지 이러곤 제가 다냈습니다 ㅡㅡ ( 담주에 돈들어오면 다쏘겠다고 )

그리고 형네 집에들어가니 거기에 다른 형도 있더군요 진짜 잘해주고

짐도 풀어서 옷다걸어주고 빨리 씻으라고챙겨주고 (이제부터감시시작!!) 그러고 그냥잤습니다 제옆에 모르는 사람한명이먼저자고있고 새벽에 일어나니 형이 음식도만들고있더라고요 그래서다시자고

깨워서일어나니 누나랑 모른는 누나 한명이 더와있더군요

암튼밥먹고 방에서 옷갈아 입을때 둘이있을때 형이 꼭들어와있던가

형이 씻을때는 모르는누나가 90이랑 같이붙어있고 암튼둘이있을때 말도못붙이게 하네요 그누나도 걔랑 말하지말라고 경쟁자일수도있다고

그러고 두리하나넷이라는 곳을갔습니다 국악고바로옆 119건너편 떡하니 자리잡혀있네요

그리고 1층세미나실들어가니까 진짜아무것도없고 칠판이랑 의자 30개? 그거끝 사람들도 많았고 다들 배찌차고있고 암튼 4일동안 거기서

하루종일 듣기만하면 면접에서 뽑아준다길래 알았다고

8시반부터 두시간씩 오전듣고 점심시간한시간가진뒤 오후에 두시간씩 두번 머 지 인생이야기하고 원래 못살았는데 여기와서 성공했다는둥

여기 회사소개를 하는데 딱알았습니다 다단계!!!!! 잠깐당황했으나진짜 말빨이 장난아니네요 그냥 와............말이안나옵니다

절 세뇌시켯습니다 이다단계의 일반 실상 폐허 사기등등그런것들을

실제로 예를 들면서 여기는 이런 곳이아니고 합법적이라 그러고

진짜 대단합니다...............

하루는 일단 긴가민가하고 400PV를달성해야된다니.......집에 돈꾸기도그래서 싫었지만 일단 싫은티 안내고 음 괜찮은것같다고 그러고 술한잔을 하자며 음식점을 데리구가데여 불족발집가서 ........4만언어치 먹고 누나가낼줄알았으나 또 핑계거들먹...ㅡㅡ 그래서 또제가내고.... 그리고 진짜 핸드폰도 못만지게 하고 화장실 잠깐오래있으면 똥싸냐고 계속 확인문자하고 그리고 집에는 꼭 밤 11시반넘어야 형집에 같이들어가고 같이들어가면 제가잠자기전까지 같이감시하고 그다음날 설명또듣는데 이제 완벽세뇌가

이제 제가 벌써 상상까지했습니다

 

직책이

회원 - 마스터 - 매니져 - 리더매니져- 골드매니져 - SM-DM-CM등

 

제밑에 친구 두명 일단 섭외하는 그런상상까지....... 미칠정도네요

골드매니져가되면 한달에 보통 500~1000만원 번다고 하니 그냥 훅가네요  다들 옷 비싼옷입고다니고 돈은 보증금탄다고하고 벌써계획까지 할정도로 그리고 기회는 딱

왔습니다. 혹시나해서 잠깐 한명한테만 문자로

두리하나넷 한번검색해달라고 그러더니 밤12시쯤에 문자가딱오더군요

"거기 한번들어가면못나오고 다단계라고" 그거딱듣고 근데 전이랬습니다..... 야 거기 다단계가 일반다단계가아니라고 돈많이벌고 괜찮다 이렇게 설득을 할정도.................... 그동생이 진짜 설명을 오래했으면 전 지금 여기없었을겁니다 그냥 사기당한사람있다고 딱잘라말하더군요

그리고 잠자리에 누워 생각해봤습니다 아...........옥의티

가 있더군요 이럴수가 ..........

 

일단생각해보니 저랑 90이랑 같이못있게한다는게 감시라는걸알게됬고 말못하게한다는건 지금 저는 누나의 똘마니고 90은다른누나의 똘마니구나!!!!!! 그리고 저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적이없는것같고 3일만에 15만원쓴것도 웃기고 ..............그리고 같이 면접보러가는건데 저랑 누나둘이 그회사를몰라야될텐데 아주 지리적으로 잘알고 거기사람들이랑 완전친하고 자리없을때 나한테 회사사람들 앉아있는데 곧비킬거라고 (분명히 사복을입었는데 어떻게 아냐고!!!!!!!!!!!!!!!!!!!!!!!!) 실험해봣슴다 오늘아침에 밥먹고나와서 도착하는데 진짜로 저혼자있게 안두더군요 화장실갈때도 저를 누구랑 붙여놓고 갔다오고  혹시나 편의점문열때 잠시 불을 붙여봤습니다 들어갔다 바로나와서 담배다붙일때까지 붙더군요 ㅡㅡ 역시.........그리고 누나 스튜디오이야기좀들려줘 이러니까 갑자기 당황하는모습을보니 더이상있을수없다생각했죠

 

암튼 사기라는걸 알았고 그동안 잘해준것도그렇고 탈출을계획했습니다 짐이있으나 오늘 집에들가면또 같이붙어있어서 못가져나올것같고 그래서 점심이나 실컷배불리얻어먹고가자 하고 점심시간에 밥을다먹고 잠시화장실가겠다고 하고 막 튀어서 택시타고 지금 집에왔습니다....

 

암튼 글이너무길어 죄송하구요 진짜 글로 다표현하자면 할말 진짜 많네요.........

아정말씁쓸하네요..............

 

다들 이런 다단계에 속지마시길바랄께요

그냥 훅갑니다 진짜 게임하고싶어서 피씨방

가고싶다니깐 그것도안보내주고 (검색해보려고했거든요) 오로지 술만마셧네요........

 

 

아무튼 제이야기들어주신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싶네요 ^^

 

 

PS.다시생각해보니 빠뜨린게 그 집주인은 골드매니져라 돈많이번다던데 왜 집은 허름하고 옷은 다른사람들이랑 돌려입고 그랬던거같네요 차도없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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