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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과의 혈투

품절근이 |2009.11.26 08:34
조회 677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23살의 타투이스트를 꿈꾸는 근이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7년 3월쯤이더랬죠

저는 그때 21살의 나이로 유흥업에 종사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가게에는 대기실(아가씨들방)이 있습니다.

가게에 일하는 누나들이 거기서 쉬고 밥도먹고 하는 뭐..그런 곳이죠

저는 20살때부터 유흥업에 종사하다가 저희 사장님을 만나서

21살 1월쯤에 나이에 맞지 않게 실장이라는 직업을 갖게되었구요^^

(절대 어깨..뭐 이런 반달형님들..이런거 아닙니다^^ 열심히했거든요)

 

웨이터는 저보다 나이가 많으면 제가 불편할꺼 같아 놀고있는 후배들이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하루하루.. 매일매일.. 카운터에서 자거나..대기실에서 사장님&누나들과

고스돕을 치거나 술을마시거나 ㅡ.ㅡ...티비를 보거나 ..뭐 자거나 ..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그러던 어느날!!

 

 

카운터에 제가 자고있으니까 사장님이 나오시더라구요

사장님이 여자분이시라 저에게 잘 대해주셨답니다.

제가 꽤 훈남페이스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가지 단점은..!!! 제가 귀가안좋아서 ㅡ.ㅡ........말귀를 잘 못알아듣는다는겁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저희가게 말하면 에이스인 누님이 ..

 

누님:근아 누나 화장실좀 갔다올게^^

(이때 저희가게화장실은 가게문을열고나가야 있음!!)

나:어 누나야 갔다와~

 

이렇게 저는 별생각 없이 사장님과 하던 이야기를 하며 깔깔웃으며 놀고 있더랬죠

그런데 갑자기..

 

사장님: 근아..무슨소리 안들리나??

나: 예? 뭔소리요 아무것도 안들립니다 ^^

사장님: 근아!!!!! 빨리 뛰어 나가봐라 xx한테 무슨일 생깄는갑다! 밖에서 소리지르내

나: 헉 ㅡㅡㅅㅂ 먼일이지 후다다닥(사실 아무소리도 못느꼇음...ㅜ.ㅜ예의상뛰어나감)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가게문을열자마자 바로 어떤놈이 후다닥 제 앞으로 쥰내 뛰어가는게 아니겠습니까요?

전 그때 제 별명이 한마리의호랑이 인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나게 뛰었습니다 본능적으로 뛰고 있으니 뒤에서

 

저희가게 에이스누나가 근아!! 그세끼 꼭 잡아라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본능적으로 아 저쉑 변태세끼구나 하고 뛰어갔더랬죠

그렇게 그놈이 뛴곳은 가게앞 주차창 자갈밭이더랬죠

거기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놈과의 사투가

 

그놈이 바지를 반쯤 벗고 뛰는상태라 그렇게 빠르지 못했고

저는 재빨리 뛰어서 그놈보다 조금 앞질러 바루 면상을 뻑

그놈은 한대 맞더니 놀래서 넘어지더군요 그러더니 얼굴을 가리는겁니다

전 이놈쉑 죽어봐라 하구 한대를 더 드렸더랬죠..

한대를 더 드리니까 갑자기 저한테 욕을하면서 돌을 던지시는겁니다

 

근데 하필 이 돌이 ...... 자갈이라.....ㅡㅡ 저에 코꾸멍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얼굴도 맞았지만 ㅜㅜ..............제가 코구멍이 큰지라.............ㅅㅂ

코꾸멍에 돌이 들어갔습니다 ㅡㅡ 너무 당황해서 저는

야이 ㅅㅂㄻ 를 연발하며 몇대 더 드렸더랬죠..

이렇게 조금 드러운..사투가 끝나고

그놈을 가게로 데리고온후 마치 제가 아이리스가 된듯

그놈을 심문했습니다 어디서 왔느냐며..뭐 이런걸루요

누나한테 들어보니 화장실에서 소변보구 있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위를 쳐다보니 그놈이 바지가 반즘 벗겨진상태에서

위로 넘어오고 있길래 너무 놀라 저를 불렀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그놈은.. 경찰서에 보내려다

저희 사장님이 또 자식이 있어서.. 그놈 집에 전화했는데

 

그놈의 어머님께서..자다깬 목소리로..자기아들 무슨일 있냐고

이런식으로 너무 걱정스럽게 물어보셔서 너무 마음이 아푸셔서 걍

집으로 꺼지라고 했다내요............쩝

저는 경찰서에 인계하길 바랬는디~

 

에효

어쨋든 판보다가 할짓없어서 몇글짜 끄적였내요

뭐 재밌으셧을진 모르것는디

^^........... 나름 잊지못할 추억이었답니다^^

 

너무 무서워진 세상이내요

자자 모두들 힘내자고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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