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보는 20대 남성입니다.
제 애기는 아니고 여자친구 애기입니다.
사회생활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잡설 그만하구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저에게는 결혼 예정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일본여자이구요.
지금 이 여자친구가 일본에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프라다, 구찌,샤넬,루이뷔통 등등) 중 한군데 샵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반샵은 아니구 플래그쉽 스토어라구 한건물 자체가 샵인 아주 큰 건물인데요. 전체가 매장입니다.
아무튼 그 직장에서 월급은 나쁘지 않다고 치고...아무래도 명품 매장이고 플래그쉽 매장이다 보니..거기 일하는 직원들이 좀 많이 깐깐한가봐요.
두달전부터 일하기 시작했는데...너무 힘들어하길래...니가 신입이라 그런다..좀만 참고 견디고 사람들하고 친해지면 괜찮아질꺼다 이렇게 응원을 해줬는데...
오늘 점심시간에 같이 점심 먹으러 갔다가 알게됬네요.
거의 왕따를 시키고 있다는걸...두달동안 혼자 저렇게 고생했을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화도 나서...메니저분과 애기해보니...
문제가 여자친구가 미국에서 5년정도 유학을 했거든요. 미국대학을 나왔구요
그리고 저때문에 한국에서도 좀 있었고 한국어도 공부를 해서 3개국어를 할줄압니다.
원래 세일즈 일 하려고 했던건 아닌데...일본도 경기가 워낙 안좋다보니..패션에 관심있던 여자친구가 일구하게 된것인데...
거기 일하는 사람들 즉 원래 일하던 사람들이 질투를 하는거 같다네요.
그 매장 전체에서 메니저 빼고 영어 가능한 직원 제 여자친구 한명뿐이고
한국어도 하다보니..다들 빼알이 꼴렸나....
월급+인센티브 제도라서 자가기 맡은 손님이 물건사면 거기서 몇퍼센트 추가로 받는식인데...
여자친구가 손님 실컷 설명 다해드리고 손님이 물건 사려하면...선배들이 다 채가서...
자기이름으론 물건 하나도 못판다네요...두달내내...머 점심시간에 혼자 두고 말 안걸고 이러는건 기본이구요.
여자친구의 행동에 문제가 있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영어랑 한국어가 되다보니 한국손님이나 외국손님이 오면 안내방송으로 제 여자친구를
찾는데...그게 좀 눈꼴이 시나봐요.
메니저 말로는 좀더 참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꺼라 그랬다는데...
그 말 처음 들은게...한달 반전이라네요..달라진게 없네요.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마음 같아선 더러우니까 때려쳐라 그러고 싶지만...
경기가 워낙 안좋아 일자리도 구하기 힘들고...
자기가 정말 하고 싶어했던 일자리이고...정말 좋아하면서 일했던거 알기에..
머라 해주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매일 웁니다...지금 우울증 증세도 보이려하구요.
정말 웃는게 아름다운 여자인데...쉬는날에도 웃지를 않구...항상 피곤해하구..
일가는걸 두려워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만두어야할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나요??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