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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기운 있어서 병원갔떠니 신종플루 의심?

천하무적 |2009.12.04 18:07
조회 236 |추천 0

안녕들 하신지요..

그냥 그저께 감기걸려서 병원갔다 온 1인으로 문득 든 생각에 끄적여봅니다.

 

요즘 감기걸렸다 하면 주위에서 너 신종플루 아니냐? 라고 바로 묻더군요..

저는 아닐거라고, 그렇게 몸에 열도 많이 나는거같지않고 괜찮다고했더니.. 아니라고 신종일수 있다고 병원가보라네요..

 

전 신종의심하고 병원간게 아니라 그냥 감기로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몸에 뭐 오한이 오듯 바들바들 떨지도 않았구요. 신종플루 증상중 하나라고 말하는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일어서는거마져 힘이 들고하는 그런 증상 전혀없었습니다.

 

병원 마감시간은 6시30분.. 전 6시20분에 들어갔는데 진료를 해주네요.. 고마웠습니다. 곧 끝난다고 쫓겨날줄알았거든요 ^^;;;

여튼.. 개인병원인데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뜨거운 공기가 화악 와닿더군요.. 아.. 무진장 더웠습니다. 온몸에 열이 확 올라오더군요.. 순간 사우나가 생각날 정도였습니다.. 등에서는 땀이나고 난리도 아니라서 들어가자마자 코트벗고 정장외투도 벗었습니다.. 감기걸린사람이 꽁꽁싸매도 추울판에 더울정도였으니...

그리고 제 진료차례가 되었는데도 그 오른 열기는 가라앉지를 않더군요..

 

제 증상을 들어보시더니 이마에 손을 갖다대시고는 온도 한번 재보시랍니다..  귀에 온도계 쟀는데 38도 나옵디다... 신종에 확률이 좀 높답니다.. 조금씩 날 신종으로 몰아가는 듯한 느낌이들더군요

 

저는 그냥 감기약 지어달랬습니다.. 그놈의 신종신종 하는거 지겹기도하고 나 2년전에 감기로 바들바들 떨면서 개고생한거 비하면 지금 이거는 신종은 개뿔 그당시 감기에 세발에 피인겁니다..

 

병원에서 그냥 주사한대 놔주더군요...  맞고 나왔는데 날씨도 춥고하니 택시타자해서 택시탔는데 몸이 멀쩡합니다 ㅡㅡ;

 

지베와서 그래도 감기라고,,, 죽도 먹어주고,, 보일러도 빵빵하게 틀고 패딩까지 입고 잤네요..

 

의사가 신종확률이 좀 높은데 48시간이내에 타미플루 먹으면 효과 좋으니까 낼 다시 오시면 된다고,,   아마 오늘 새벽에 주무실때 꽤나 고통스러울거라더군요..

 

새벽에 잘 잤습니다.. 물 먹느라고 몇번 깬거말곤...

 

뭐 의사분을 머라고하자고 쓰는게 아니라요. 워낙 신종플루가 유행처럼 주위사람이든 병원이든 감기만 걸렸다하면 죄다 신종플루 아니냐고 하니까.. 그게 그냥 좀 그렇더라구요..

진짜 사시나무떨듯 떨어보셨나요? 아 내가 감기로 이렇게 떨다가 정신줄 놓는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저 그래봤습니다... 그정도로 심하게 걸려봤는데요...

신종플루가 과연 더 무서운가요? 물론 죽을수도 있다고하니 위험하겠지요...  하지만 감기로 죽는 사람도 수두룩 하다는것도 아시잖아요..

 

주위사람이든 병원에서든 감기 걸렸다는 사람 괜히 무조건 신종아니냐고 묻지말고 건강 생각해서 병원가보라고 해주세요...

 

그냥 앞뒤 재보지않고 신종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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