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여자입니다.
저에게 요새 고민거리가 있는데요.
톡커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스크롤 압박이 조금 있어요
긴 글 싫어 하시는 분께서는 뒤로를 눌러주세요.. ![]()
글쓰다가 3번이나 날리고 다시 씁니다.ㅜㅜ
조언 부탁드려요.. 휴...;;;
글 날리니까 정말 속상하네요
--------------------------------------------------------------------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게임에 좀 빠졌었는데요
(흔히들 말하는 폐인짓도 꽤나 많이 해보았습니다
.)
그러다 보니 어찌저찌해서 게임앤도 생기더군요.
실앤도 없던 저라서... 그땐 좀 좋았어요![]()
두근두근 콩닥콩닥하고 좋아하는 게임으로 노니까
부담도 없고 즐거웠었죠.
그냥 친구처럼 연인처럼 한때 그렇게 지냇었죠.
(게임앤이긴 하지만 한번도 만난적이 없어요..^^ )
기껏 해봤자 전화 많이 한게 다죠
문자도 매일매일 했었구요... 음ㅋㅋ
(on line상에서 만난 사람중에서는 꽤나 많이 연락을 한 사람인것 같네요 )
그러다가 제가 남친이 생겨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게임앤을 좋아하긴 했지만, 실앤만큼은 아니었기에
남친생겼다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별했습니다.
쏘~ 쿨한가요? ㅋㅋㅋ
그런데, 그냥 이별하고나서도 친구처럼 지냈습니다.
(예전처럼 문자나 전화는 하지않고 게임상에서 보면 인사하고 노가리만 좀 깟었어요 )
근데 그사람은 그게 아니었나 보드라구요... ;;;;
지금와서 그런생각이 드네요
사람마음은 정말 모르는 거라고;; ![]()
그리고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해서 회사를 다니고
그사람은 대학교 다니다가 군대를 갔습니다.
군대가서도 전화가 몇번 오더군요
몇번 받았습니다.
그리고 1~2년정도 연락이 끊겼었는데
최근부터 연락이 오기시작합니다![]()
(연락 오기 시작한건 한 5개월정도 된거 같습니다.)
*제가 4년정도 핸폰 번호를 바꾼적이 없어서 연락이 되었던거 같네요..
옛날에 게임 재밋게 하던 생각도 나고 해서
추억에 젖어서 기분좋게 문자답장도 잘해주고 했는데;;
전화가 막 오는거에요
부담되고 괜히 싫어서 안받았습니다.![]()
(솔직히 몇년만에 전화오는데;; 할말도 없고해서 일부러 피했어요.)
한 2주가까이 전화를 안받았어요;;
(안받으면 안받을수록 틈날때마다 전화가 옵니다; 전화 많이 오니까 더 받기 싫더라구요;)
그냥 문자도 중간중간 쌩까구요....... 부담스러워서요
(집착하고 간섭하고 이런거 돼게 싫어합니다..치를떨어요 제가
)
그랬더니, 음성메시지를 남겼더라구요
(음성메시지 듣는게 1년에 1번도 안돼는지라;; 호기심에 들었습니다;)
완전 간절한 목소리로...
제이름을 부르면서 보고싶다면서.. 막 그러는거에요 ㅠㅠ
아.. 저 솔직히 무서웠어요
그 음성 듣는순간 '아 이거뭐야 짜증나;; 무서워;;'![]()
이러면서 팔에 소름이 돋더라구요...
그사람 감정 같은거는 안중에도 없고
전 그냥 무서웠어요 ....![]()
그사람이 저한테 문자를 해요
막 자기랑 사귀자는 식으루..
자기처럼 좋고 잘해주는 남자 없을꺼라구;;;;;;
그러면서 나한테 이런문자 하니까 너무 떨린다면서;;;
가끔가다 정말 그럴까..? 하고 흔들리기는 하는데...
솔직히 그래요...
부담스럽고... 전 별루 좋아 하지두 않구요
제일 큰이유는 집착하는 남자가 무섭거든요..ㅠㅠ
저번에도 저 좋다고 문자를 하길래
전 난 싫다구 분명히 말했어요
문자로 자기얼굴 보고싶지 않냐고 오길래;;
별로 보고싶지 않아서 그냥 씹었어요;;
난 너 보고싶지 않은데? 싫어~
이렇게 보내면 상처받을까봐 걍 문자를 우걱우걱 먹었어요.![]()
그랫더니 넌 답장보내고 싶은것만 하냐면서 화를내요![]()
그러면서 저보고 기다리는 사람정돈 생각해줘야 하지않냐면서
자기가 계속 귀찮게 하는것도 아닌데 너무하다면서
저보고 문자가 왔어요..
전 기다려달라고 한적 없는데 말이에요..ㅠㅠ![]()
꽥..............
저번에두 문자가 왔었어요
자기 어떻게 생각 하냐고 막 그런식으로 하길래......
몇년동안 연락없다가 들이대니까 심하게 부담된다고 햇어요
그랬더니, 한 1달정도 연락이 없었어요.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어요
아 나 포기했나부다 ^^ ㅎㅎ ![]()
그러구 그냥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그기간 동안 문자한통도 없었어요. 저도 먼저 연락하지 않았었구요. )
근데 1달 지나고 연락와서 하는말이
내가 자기를 부담스러워 한거같아서 시간준거라고
자기에 대해서 생각해봤느냐고..........
(아니 이사람아 무슨생각을 하긴해 ㅠㅠ 난 그냥 문자안하길래 댁을 그냥 잊어먹고 있엇는데 말이야..
날 포기한줄 알았더니 이게 왠 뚱딴지 같은 소리래;;;;)
그러다가 어영부영 넘어갔구요...
싫다구 해도 벽에대고 나혼자 외치는 느낌이에요.. 흑;;;ㅠㅠ
막 심심하면
답답하다~~
이젠 놓치지 않을께~
이런 문자 보내구..
아 날보고 어쩌라는건가;;
내가 더 답답하다 이사람아~~~~~
(솔직히 믿도 끝도 없이 저런 문자 오면 짜증나요;;;)
자기가 답답하니까 내가 그냥 지랑 사겨줘야 됀다는건지;;
쩝;; 난싫은데 말이죠;;
제가 하도 답답해서 문자로 막 그랬어요
아 그러지좀 말고 여자를 만나라고 여자를
세상에 널린게 여자인데 왜 나한테 그러냐고
니가 진짜 연예를 못해봐서 나한테 그러는거니까 여자를 만나라고
그랬더니 , 저를 못잊겠대요
친구들이 여자 소개시켜줘도
자기 마음이 나밖에 안본대요![]()
아........
전 솔직히 오글오글 거리기만 하고
남친같은거 별로 사귀고 싶지도 않은데...
(남친같은거 라기보다는 인터넷상에서 만난 사람이랑
사귀고 싶지가 않았어요 -_-;;;;;)
부담스럽기만 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싫다는 의사표현해도
통하지가 않네요.. 휴..ㅜㅜ
톡커님들..
제가 이 남자를 어장관리 하는것처럼 보이시나요;;;?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절 포기하게 만들수 있을까요...?ㅠㅠ
덧)
참고로 전 지금 솔로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문자를 하시는 이분은 군대제대하신지 한 1년정도 되었구요;;;
그리구 그사람도 저도 지금은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게임으로 이어진 인연인데;;; 정말 쫌 그렇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