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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등학교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 호소합니다!!!!!!!!!

한 고등학교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 호소합니다.

 

 

안녕하세요, 톡여러분들.

저는 두 아이의 엄마로써 여러분들에게 호소하고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저희아이는 얼마 전에 수능을 친 고3 학생입니다. 대구 현풍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여학생층장이라는 역할을 맡게 되었고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말경 작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건은 이러합니다. 어떤 2학년 여학생이 몇 시간을 울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옆에서 보기에 심상치가 않아서 주위의 여러 학생들이 사감선생님들께 여러번 알렸지만 무시하셨고 결국 울다 지친 학생이 화장실에 가서 토를 하고 나와서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사감선생님께 보고하면서 119를 불러달라고 요구했지만 오히려 꾸중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남사감선생님께서는 벌을 서던 남학생들에게도와줄 사람은 여자 층으로 올라가라고 하였습니다.

남학생들이 앞 다투어 가려고 하며 시끄러워지자 남사감선생님께서는 짜증을 내시며 그 아이는 예전에도 몇 번 아픈 적이 있어서 꾀병일거라며 쓰러진 아이가 곧 깨어날 거라며 학생들을 못 가게 하셨고 아이들은 사감선생님께서 올라가시길 원했지만 자신은 남자라면서 못 올라가신다고 하며 무시하셨답니다.

결국 우리아이가 쓰러진 학생을 업었고 주변에 있던 여학생2명이 도와주어 가까운 방으로 옮겼습니다.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이가 의식이 없어서 사감선생님께 우겨서 그때서야 119를 부르게 되었고 그 여학생은 무사히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우리아이는 허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 보냈고 단순한 근육통인줄 알고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하룻밤을 잔 6월 5일 아침에는 제대로 일어날 수도 없을 만큼 강한 통증을 느꼈고 결국 큰 병원으로가서 MRI를 찍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4~5번 디스크 판정을 받았고 의사선생님이 수술을 해야 되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당장은 수술을 안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셔서 병원에 입원하여 물리치료, 통증주사, 약간의 운동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허리가 아프기 때문에 식사도 서서해야했고 샤워도 혼자하기 힘들었습니다.

고3이라서 학업도 소홀히 할 수 없었기에 1인실을 써야했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컸고 일반병원에서의 치료가 수술 말고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한방병원으로 옮겼고 경제적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방병원에서 침과 한약, 추나 요법을 거치면서 조금씩 호전되었고 어느새 7월 중순이 되어 방학을 맞이하게 되었고 수능준비를 위해서 치료가 덜 끝난 상태에서 통원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실이 4층이어서 등하교조차도 너무 힘들었고 수업시간에도 앉아있기가 힘들어 앉았다 서다를 반복하며 힘들게 수업을 듣지만 주위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기가 싫어 진통제까지 먹어가며 아픈 것을 참았지만 한계가 있어 수업 후에 하는 보충수업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을 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교장선생님께 이런 사태를 왜곡시켜 보고를 하셨고 결국 기숙사부장선생님, 교감, 교장선생님, 사감선생님들과 저 그리고 그 당시 있었던 학생들과 같이 모이게 되었고 교장선생님께서는 학교 측의 잘못을 인정하셨는데 교감선생님께서는 학생본인의 책임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학생이 수술할 정도로 아픈 것도 아닌데 학교 측에 보상을 요구하는 몰염치한 사람으로 저와 우리아이를 몰아붙였고 출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디가 부러지지도 않아서 비상사태도 아닌데 학생이 왜 나서냐고 하셨습니다.

 

만약 그날 아이들이 도와주지 않아서 쓰러진 학생이 의식을 차리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희는 그저 치료만 계속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아이가 좋은 일을 한 것이니 학교 내에서 조용하게 마무리 하고 싶다고 몇 번이나 말했지만 학교 측은 방법이 없다며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현재 한방병원에서의 치료는 보험적용이 안돼서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병원이 멀어서 치료받으러 가기위해 제가 운영하는 식당 문을 닫아야만 해서 치료를 계속하는 것 또한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또 교감선생님과 남사감선생님은 우리아이에게 왜 시키지도 않은 행동을 해서 다치게 되었냐고 우리아이를 다그치셨습니다. 사실 이번에 기숙사에 성적이 좋은 신입생들을 유치하기위해 원래 기숙사 정원이상의 인원이 입사를 하였고 자습실이 부족해지자 학교에 있는 독서실을 쓰게 되었습니다. 학교 독서실에 감독할 선생님이 필요하여 여사감선생님은 학교에 자습감독을 하러가면서 우리아이에게 자기대신 기숙사 관리를 하게하셨고 우리아이는 그런 책임감과 당연히 도와야 된다는 생각으로 쓰러진 아이를 도운 것뿐인데 말입니다. 그런데도 학교에서는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으니 하고 싶은 데로 해보라는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돈은 있지만 지출명목이 없어 도와줄 수 없다며 자꾸 이 문제를 덮어버리려고 하니 더 화가 나고 속상합니다. 또 선생님들끼리 성금 식으로 치료비를 주겠다고 하였는데 저희는 이런 처사에 대해 정말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저희가 옳은 일을 하다가 다쳐서 그런 것인데 불우이웃을 돕는 듯 한 학교의 행동이 이치에 맞는 겁니까?

 

 

잘못한 사람이 있고 학교의 장이 잘못을 인정했는데 왜 책임질 사람도 없는 건지요. 선행을 하고도 오히려 바보취급당하고 있습니다. 고3학생이 6개월간 수업을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완치도 안 되는 병이라고 합니다. 결국 언젠가는 수술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저희의 입장에서는 한방병원에서의 치료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층장이라는 책임을 하다 다쳐서 그 치료비를 요구하는 것이 잘못된 겁니까? 큰 욕심을 부리는 겁니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이 상황이 억울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

 

 

 

짧지않은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천수18
반대수0
베플나 정은호 ...|2009.12.08 19:03
역시 현풍고 귀여워 ㅋㅋ 다시 전학갈려니깐 돈쳐달라고 하던학교 답다 ㅋㅋ ㅋㅋㅋㅋ 어이고 돈업스면 어디 그학교 댕기겟냐 ㅋㅋ 남사감이름이먼대근이지 ㅋㅋ 귀여운자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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