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23살 직딩녀에요 (이러는거맞죠??ㅋㅋ)
다름이아니라 그냥 심심해서 예전에 있었던일을 몇자 적어볼려그래요.
이상하게 전 머릿속에 생각나는단어를 정리를못하고 그냥 뱉어내는 성향이 있어요.
틀린말일지라도 ...=.=
때는 바야흐로 1년전인가 ..
친구들과 통닭집에서 열심히 통닭을 뜯으며 노가리 삼매경에 빠졋드랫죠 ..
한 남자아이가 이상하게 촐랑거리며 앉아서 약을 살살 올리는겁니다 ..
전너무화가나서 굉장히 큰소리로
" 야!!! 씻 업 !!! "
" 야!!! 씻 업 !!! "
" 야!!! 씻 업 !!! "
" 야!!! 씻 업 !!! "
전 콩글리쉬를 잘써서 -.- 영어도못하면서 꼭 영어를 끼워서 말을 종종합니다..ㅋㅋ
전 무엇을 말하고싶엇던걸까요 ... 샤럽? 씻다운? 스탠드업?
일어서라고 이야기하고싶었던 걸겁니다 ...
...다들 2초간의 정적. ..
정작 그 말을 들은 남자아이 (그 아이도 약간 ... 저같ㅇㅏ요 ㅋㅋ) 도 일어나야될지 앉아있어야될지
고민하다가 결국 오토바이자세? 그걸취하드라구요 진지하게 ...
뭔가이상한지 5초가 지나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야이 멍청아.. 니혹시 일어서라고 얘기한거가 ..."
이 이야기로 인해 며칠간 떠들석했죠 ..
다른 친구들을 만났는데 그 오토바이 자세 취한 남자아이도 또 같이 보게되었어요.
그 아이가 절 놀린다고 또 그때 이야기를 꺼내 는겁니다 ..
전 구지 제가 말해주겠다고 ...
이러쿵 저러쿵 해서 내가 " 씻업 " 을 외쳤다 ...
근데 사람들이 완전
"대장박소 하더라"
"대장박소 하더라"
"대장박소 하더라"
.....전 왜이럴까요 ?![]()
그리고 시간이흘러 한적한 어느날 친구들과 열심히 이야기하다가
다른친구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는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친구였죠
내친구들도 다 별로 안좋아했구요 ...
물이 익어 이러쿵저러쿵 뒷다마를...살짜기 ^^; 까고있던도중
그 주인공이 우리쪽으로 오는겁니다...
순간 기가 막혀서
" 호랑이도 제말하면 양반이러더니 ...쯔쯔 "
"호랑이도 제말하면 양반이라더니 쯔쯔 "
그런심각한분위기 속에 또 웃음보를 터뜨려 주었습니다...
또 시간이흘러 방학때가 되어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모 신문사 고객센터에서 일을했어요.
사실전 부산사람이지만 연극전공이고 해서 표준어를 좀 할줄안다는 생각에
고객센터일을 덥석하게됬는데요 ...
전 긴장하면 또 언어창조하거든요 ..
일단 전화로 누군가를 상대한다는건 굉장히 떨렸습니다...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글쓴이 : " 네 xx일보 고객센터입니다."
아줌마왈 : " 아가씨 다름이아니라 그 신문지 사이에 낑가주는 종이있잖아요 "
순간 매우 당황했습니다 도저히 그 사이에 끼어주는 종이가 어떤 단어인지 기억이 안나는겁니다!!
아줌마왈 : 여보세요? 아가씨?
글쓴이 왈 : ... 아 네 고객님 찌라시 말씀 하십니까?
찌라시...
찌라시....
그것도 표준어로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ㅠㅠ
하지만 아줌마는 알아들으셨다는거.ㅋㅋㅋ
이 찌라시에 대한 이야기가 또 있네요.
제가 극단에서 열심히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을때가 있었어요.
모처럼 회식을 가졌죠.
테이블당 4명씩 앉아서 감자탕을 먹었어요.ㅋ
메인메뉴 나오기전에 여러가지 반찬을 주잖아요?
마침 한언니가
언니왈: 이거...반찬 여러개 주는거 갑자기 기억이안나는데 머라고 하드라?"
그외 2명 : 찌깨다시 바보야..
동시에 전...
" 아 언니 찌라시잖아요 ..."
" 아 언니 찌라시잖아요 ..."
" 아 언니 찌라시잖아요..."
."
찌라시가 뭔지 아시죠? 전단지에요...ㅠㅠ ;;
한번은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있는데 그언니가 손재주가 너무 좋은거에요.
책표지를 만드는데 이쁜 천으로 기가 막히게 만드는겁니다.
너무너무 감탄스러워서
" 언니 짱이에요 완전 마이너스의 손이네요?"
" 언니 짱이에요 완전 마이너스의 손이네요?"
" 언니 짱이에요 완전 마이너스의 손이네요?"
.
.
.
자꾸자꾸 생각이나네요?ㅋㅋㅋㅋ
친한언니 손톱에 메니큐어가 벗겨져서 너무 지저분한거에요
마침 시내 라서
"언니 화장품가게 들어가서 좀지웁시다.."
" 야 부끄럽다 "
" 휴.. 철면피 깔고 지워야죠 "
" 휴.. 철면피 깔고 지워야죠 "
" 휴.. 철면피 깔고 지워야죠 "
이외에 사투리땜에 겪은 에피소드도 있어요
한번을 서울을 갔어요
슈퍼에 들러
"아주머니.. 여기 ~봉다리 좀 주세요 "라거나...
" 언니 여기 피자 데파 주세요 ..^^ "
등등...
요즘도 끊임없이 창조됩니다...
여러분들도 다 이런경험 있으시죠?ㅋ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으니 악플을 하지말아주시고 ㅠㅠ
재밌게 읽어주셨음 하는 바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