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던...ㅋㅋ뭐그저그런 남고딩입니다.
ㅋㅋㅋㅋ저도 괄호치고 다들이렇게 시작하더라구요 쓰고싶지만
너무 식상하니까 pass![]()
그저께..그러니까 12월9일쯤이였을거예요
전 그날 내신시험이 시작되어서 지하철에서도
공부를 한다며...가장 사람이 많다던
환승역 동대문운동장 그것도
가장 피크인 대략8시쯤...(학교시험이 10시여서^^)
정말 사람이 엄청엄청 많더군요..
더군다나 저는 충무로 방향이여서 그런지...우왕...전
늘7시15쯤에 지하철을 타서
그때가 가장 사람이 많은때인줄 알았어요T.T
....정말 어느한칸 비어있는곳이없고..빽빽하더군요..
그러던중 동대문->동대문운동장 으로 오는 지하철을 탔어요
동대문운동장에서 타시는 분들은 아마 잘알거예요
다들 충무로역에서 내리려고 기다리느라
이렇게 다 제가 타는 문과 반대쪽의 문을 바라보고있었어요.
근데 7-1이였을거예요. 7-1이 출구와 가깝게 있어 학교갈땐 꼭 애용하는곳인데
ㅋㅋ하여튼 저와 20대후반?정도의 남자분과.
할머니한분. 그리구 여자 한분이 같이 탔답니다.
전 아까말했듯이
시험기간이기 때문에 열공을 지하철에서도 하며
'아나는 공부도 열심히하는 21세기를 짊어질 미래가 창창한 학생이얌'
이러며 신나게 책을 보고있었어요.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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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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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지도 못하겠는거예요...ㅠㅠ
그런데 저랑같이 타셨던 20대후반의 남자분이
제옆으로 슬며시 자리를옮기시는거예요
아..그래서 '충무로에서 내릴건가보다'
하면서 간신히 책을보고 있었는데 뭔가 ...눈치가 꺼림칙한거예요
그래서 주위를 둘러봤더니 어이쿠.
이렇게 전 봉쪽에 기대있었고 남자분이 눈치를 보시며
제옆으로 오더니....
몸을싹! 반대편으로 돌리시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한번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왜쳐다보지란 표정으로 절 쳐다보는거예요ㅋㅋㅋ
그래서 저는 ' 음..내가오해했나..이런.;;'
이러고 있던 찰나...여성분도 뭔가 이상햇는지
뒤를 한번 쳐다보시더니 다시 앞을 보시는데
아시죠? 뭔가 불편한듯 서있는 그런자세......
그래서 전 계속 남자분을 쳐다봤는데
이젠 눈치를 보면서 뻔뻔하려고 노력하는 표정을..
짓고있는데 ㅋ에휴....참..20대후반정도 되보이는
반반한? 그냥 아무렇지않은 평범한 분이 아침부터
저런다니 정말 한심하더라구요..
전 나름 여성분을 위한다고 지하철이 흔들릴때마다
기우뚱 거리셔서 자꾸 남성분 쪽으로 기대게 되길래
그것을 방지하기위해 팔꿈치로 여성분의 등을 받쳐주고있었어요..
뭐..그게 여성분에게 도움이 됫을지 오히려 불편했을지는
모르겟지만여...ㅠㅠ불편했다면 죄송해요..*(이글을보고있다면요..)
그렇게 충무로에서 슈슈슈슝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ㅋㅋ제가 그남자한테 어지간히 눈치를 줬거든요
그남자도 사라지고 여성분은
충무로에서 내리셨더라구요ㅋㅋ
아정말 시험날 아침부터 찝찝한 기분으로
시험을보니.............망햇어요.....
너때문이야 이 망할놈의 20대후반 성추행범자식아
세상이 정말 흉흉하긴한가봐요.ㅠㅠ
그날 처음으로 흔하다는 지하철 성추행을
본거였거든요...ㅠㅠ
순수하고 때묻지않은 고2남학생의마음엔...흑흑
커다란 스크래치가........ㅋㅋ하여튼 그남성분 참..
다음부턴 그러지마세요^^ 눈치주면 알아서 그만두셔야지
ㅋ참 거길짜를수도없고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