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 여동생이 납치당할뻔 했어요.

부산kkkk |2009.12.14 09:37
조회 72,235 |추천 18

  

 

 

우와 톡됬네요.

제 여동생은 아무이상없이 너무 잘지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여성분들 호신용스프레이 잊지마세요^^

걱정해주시는말씀 잊지않고 옆에있는동생에게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우연히 아무런 기대없이 적었는데 톡됐네요

요즘은 남자도 밤길 무서운 세상입니다

대한민국 선하신 남성 여성분들 조심하시고 즐거운 연말되세요~~~~~~~^^

(tip. 그리고 문방구에 A4 용지 1장당 100~150원밖에 안하는데

왜 여동생시키냐? 하시는데

근처에 문방구도 없는 가게라 (심지어 슈퍼도 한곳임.)

정말 급한계약건이라...

집에서 도보로 10분도 안되는 가게라 동생한테 부탁한거고요

동생도 맛있는거사준다니까 흔쾌히 허락하에 온겁니다. ^^;; )

 

미현아 사랑해 +_+♥

 

 

-------------------------------------------------------------------------

안녕하세요 부산에사는 20세 남자입니다.

 

어제 있었던일을 적으려고 합니다.

 

 

 

2009 12 13 (오후2시경)

 

집가까이 위치해있는 pc방에서 친한형 가게 몇시간만 봐달라고하길래

 

(도보10분)

 

저도 다른 창업을 하려고하니 다른사장님과 약속장소를

 

제가 그때당시 가게봐주던 아는형 PC방가게에서 만나기로했어요

 

계약서를 쓰긴해야겠는데 종이여분이 하나도없고해서

 

제가 인수하려던 창업하시던가게 사장님도 서류가방에 종이있으셔놓고

 

아까워서인지...ㅋㅋㅋ 자기도 여분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동생보고 전화해서 A4 용지 넉넉히 갖고 와달라. 하고 연락을 했어요.

 

바로 출발한다고 하더라구요 넉넉잡아도 20분뒤쯤 도착해야할동생이

 

30분넘게 도착하지 않는거예요.

 

40분 넘어서 일까? 잘울지도 않는 동생이 울면서 오더라구요

 

그래서 왜우냐고 물었더니 확실한건 아닌데 납치당할뻔 했다네요.

 

 

 

 

(이미지출처:네이버이미지)

 

 

오후2시쯤 집에서 나오다가 지름길로 걸어나오다가

 

어떤할머니가 저렇게 생긴 시장바구니인데 

 

안에 아무것도 담아있지도 않았는데

 

"할미가 허리아파서 그런데 이것좀 집까지 같이 끌고 가줄수있냐고."

 

했더래요 제 여동생이 쭉빵, 이런데에 경험담같은거 많이 봐왔던터라

 

너무 의심되서 90도 인사까지 올리면서

 

"죄송합니다. 제가 급한약속이있어서 못해드릴것같습니다." 라고

 

정중히 인사를 하면서 정중히 말을 했는데도

 

 

 

 

" 이 18X이 아구지를 확 그냥 @*#**%(%( "

 

알아듣지 못하는 욕들을 다짜고짜 해댔더라는겁니다.

 

마침내 지나가던 도x노 피자 배달원 분이 제 동생에게 욕하는 걸 목격을 했고

 

할머니께 무슨일이냐고 여쭈어 봤대요.

 

"내가 야보고 구르마 좀 끌어달라했는데 이것도 못하겠다고 싸가지없이 안구나"

 

하면서 말도안되는소리를 하는것이였습니다

 

배달원도 심상치않은걸 느꼈는지. " 할머니 화푸시고 제가 도와드릴께요."

 

했는데 그 할머니가 하는 말이

 

" 니는 필요없다 저년이 해줘야된다 " 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여동생은 섬뜩해서 막상 그상황되니 도망도 못치겠고

 

후들후들 거린다는거예요.

 

도x노 피자 배달원은 제동생에게 빨리 가라고 눈치를 줬대요.

 

그러고 나서 울면서 제 일하고있던 피씨방에 왔나봐요..

 

그래서 계약서도 못쓰고 바로 그자리에서 흥분해서 찾으러 다녔던 기억이납니다. 

 

여동생을 둔 오빠로써 소중한 여자친구를 둔 남자친구로써 누나셋이나 둔 남동생으로써

 

마음 안쓰일수가 없었습니다.

 

화나고 분하고 열받고.. 물론 납치가 아니더라도 그 상황은

 

분명 이해되지않는 황당한 시츄레이션이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제 여동생 도와주신 도x노 피자 배달원분께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구요

 

대한민국 모든 여성분들 조심하세요.. 요즘 정말 무서운 세상인걸 느꼈습니다..

 

 

 

추천수18
반대수0
베플ㅋㅋ|2009.12.17 09:47
그럼할머니가 다 착한줄아나..과거에 사기꾼,인신매매단 꽃뱀등등이 늙으면 할머니가 되는터.
베플|2009.12.17 12:29
도x노 배달원 분이 눈치가 겁나 빠르셨던듯.. 잘했어요 궁디퐝퐝~
베플이게다|2009.12.17 16:33
이게다 발단은 A4용지 한장도 아까워하는 사장쉐키 때문임~!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