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저의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아픈것도 서럽고 믿겨지질않는데...보험사의 횡포가 더 무서워서 두렵습니다
제가 삼x생명, 현x해상 이렇게 보험이 두군데 가입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11월11일 심한 두통으로 인해 응급실에 갔습니다.응급실선 간단한 피검사.소변검사후 아무이상없다고 귀가조치 시켰고..그다음날 계속된 두통에 시달리다 회사를 결근하고 병원을 찾았습니다.신경과 외래진료를 보고 ct찍었더니..뇌경색이 있다군요..너무놀랍고 당황스러웠죠..의사선생님께서 mri를 찍어보자 하시더라구요
그래서,mri를 찍었는데 세상에 제가 희귀성 난치병 "모야모야병"이랍니다
너무 슬퍼서 울기만 했습니다..선생님께서 저한테 울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울면 병이 악화되고 마비가 올수 있다고...ㅠ.ㅠ
평상시에는 두통이 있질 않았습니다..갑작스레 아파서 응급실을 간거구요
일단 진단서 2통을 띄어서 보험사에 청구를 했습니다
저희집은 9평짜리 임대아파트서 시어머니.저, 우리 신랑..애기 아들.딸 이렇게 5명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저의 어머니랑 신랑도 당뇨병이구요 ..참 무섭고 싫습니다
생활이 어려운지라..일단 보험진단금이 나오는지 확인차 보냈습니다
당연히. 뇌졸증 진단비 특약을 들어놨구요..
진단받고..모야모야로 유명한 혜화역근처에 있는 대학병원을 찾아갔죠..
일단..입원을 해야하는데 입원하려면 한달이상 기다려야한다고 햇고..기다리는동안
두곳 보험사직원을 만나서 제가 첨에 진단받았던 대학병원에 교수님께 자문얻기 위해 같이 동행을 했죠...그런데 보험사 직원이 mri..판독지상에 올드인팍션이란 글귀가 많다면서 테클을 걸더라구요..뇌경색은 i63인데 오래된 경색증은 후유증이 된다면서 i69라는 질병 코드가 되질않냐고 의사선생님한테 반문하더라구요..의사선생님이...
알아듣지 못할말을 한다면서...당장 나가라고 하셨고...그 순간에 전 정말 쓰러지는 줄알았습니다..온몸은 빨갛게 달아올랐고..숨이 가빠졌고...고통을 의사샘께 호소햇더니..당장 입원하라구 하더라구요..
보험사의 첫만남은 이러했습니다..결국 혜화역 대학병원은 가지도 못하고 이렇게 최초진단받은곳에서 검사와 입원을 했습니다
입원해있는 있는동안 내내 보험사와 통화를 하였기 때문에 저는 온갖 스트레스를 받아야햇고.. 눈물만 흘리게 되었습니다
현x해상은 처음에 소견서를 받았고..삼x생명은 소견서를 얻질못햇습니다
그래서...제 3의료기관에 자문을 넣겠다고..저한테 동의를 해달래서.해줬습니다
시간이 한참지난후에 삼x생명은 진단비와 병원비가 지급되었고..
현x해상은 이번주 월요일날 저한테 전화와서는 의료자문을 얻어야겟다고 했습니다..
그래서..전 동의를 못해주겠다고 햇고.. 그쪽에서는 별말없이 시간을 보냈고
연락주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례나 저와의 약속을 어겼습니다
삼x생명에선 수요일날 진단비가 지급되었고 아직까지 현x해상에선 조치가 없습니다
오늘 전화해서..물어봤더니...책임을 온통 저한테만 전가 합니다
삼x은 동의를 해주고 현x는 동의를 안해줘서 늦어진거구..자기 내부상 결과 지급이 어렵다는 겁니다..그러면서 판사가 지급하라면 지급하고 하지말라면 하진 않을거랍니다
그래서..제가 그랬죠..이럴꺼면..첨부터..동의해달라고 그랬으면..당연히 동의 해줬을거라구... 그랬더니..월요일날 동의 해달랬을땐 왜 안해줬냐고,...
전..첨부터..얘기했더라면..해줬을꺼라구.. 삼x하고 현x하고 차별하냐구...차별이 아니라..얘기 시점이 틀린거라구 했죠..
한참지난후에...서 동의해달라면...또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게 아니냐고..반문햇더니..그 직원이 "고작 몇일 차이일뿐이라" 고 왜 그러냐고..
저 순간 뒷목이 뻣뻣해지고 온몸이 불타기 시작햇습니다..와락 눈물나는걸 참고..더이상 통화하다간 쓰러질것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환자인 저한테...큰소리로 말하는것과 모든 책임을 저한테 전가하고 그런 무책임한 말로 저를 눈물나게 했습니다
우리시어머니 당뇨.혈압 우리 신랑 1형당뇨입니다
오죽하면..환자인 제가 직접대응을 하겠습니까..?
정말.....힘듭니다..맘이 찢어지고 아픕니다
저 고작 이제 31살..
결혼한지 4년차구요..
이쁜 토끼같은 자식 2명있습니다..
정말..이 슬픈현실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보험사의 횡포가 더 두렵습니다..
지금에와서 지급이 어렵다니...말도 안됩니다..
뇌경색이 맞는데..아니라고 보는 관점은 무엇인지...
뇌경색뿐아니라 "모야모야병"까지 있어서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저한테 너무 한거 아닌가 싶습니다..제가 안되는걸 해달라고 떼스는것마냥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현xx상이 밉습니다
보험이 뭡니까?
힘들때..어려울때 아플때 혜택보려구...들어논게 아닙니까?
근데..어찌 보험사때문에 제가 이렇게 더 힘들어 해야하는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저를 꼭 도와주세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말도 못합니다
제 병은 미래진행형이랍니다..
희귀성 난치병이구
스트레스를 받으면..더 빨리 진행되기도 합니다
뇌 혈관이 기형이구... 혈관이 담배연기처럼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해서 모야모야 병이랍니다..좁은 혈관들이 만들어져서 그 혈관이 결국 막히는 무서운 병이랍니다..전 한번 뇌경색이 와서 혈관이 괴사가 됬습니다..
그런데....어째서 뇌경색이라 보기 힘들다는 건지...의사선생님이 거짓말 한답니가?
mri..상에 올드 인팍션이란 글귀가 많다는데 그것이 무엇이며..타당한 이유도 되지 않는 현xx상 시간만 자꾸 끌고 저를 소송걸려고 하나봅니다.
전 무섭습니다..
여러분..저를 좀 도와주세요..
제가..쓰러지면 우리 이쁜애기들은 누가 돌봅니까?
너무 보험사가 두렵고 무섭습니다..
제발..저의 손을 꼭 한번 잡아주세요^^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내가 너무 불쌍해요 ㅠ.ㅠ
컴터를 켜보니 헤드라인 됐네용...
좋은 말들...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제가 너무나 경솔하게 행동을 했던것 같네요..
밥하는 것도 ,,쌀을 씻고 쌀을 불려 되듯이...모든 것에 절차가 있는 법인데..
그 절차를 제가 너무나 성급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 많은 후회가 됩니다..
사람이 아프면,,,아무래도 평상시 보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합니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지급되지 아니한 점과 처음에 혜화동 근처 대학병원에 입원하려했으나..보험사와 분쟁으로 쓰러질뻔하여 처음 진단받은 곳에 그 당일날 응급하게 입원했던 것들이 ....합쳐져 저를 혼란스럽고 힘들게 했던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삼xx명도 나왔는데..의료자문 동의 를 했더라면 지금쯤 전...이런 글도 올리지 않았겠죠.. 사람들은 항상 뒤 늦은 후회란걸 한답니다..저 또한 그러고 있네요...ㅠ.ㅠ
전 이미 소비자 보호원.금융감독원에 민원 제기를 했습니다..
하지만..그것도 저한테 도움은 못되겠네요...ㅠ.ㅠ
이미..현xx상에서 절 소송걸었기 때문에 손을 쓸 수 없답니다.!! 그것이 제가 얻은 답변이랍니다..슬프고 힘들지만..이젠 이 현실을 받아들이려 합니다
사람이 너무 마음을 조급하게 생각하면 모든 일들은 아주 쉽게 엉키게 된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되었네요. 지금 이런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어쨋든...법원에가서 판결을 받아야합니다..
판사님께서 결론을 내려주시겠지요...
저.....이젠 울지않아요.. 9평짜리에 5식구 어떻게 사느냐는 ...리플달아주신 분도 계시더라구요..비싼보험료는 어떻게 낼수 있냐구...하시는 분도..있고
참...많은 생각을 갖게 되더라구요
9평짜리에 5식구 삽니다..그게 제 장본인이구요...
비싼보험..? 그렇죠...삼xx명 29000원..10년전에 저희 엄마가 들어주신건데요..시집가서 제가 형편이 좋지 않아 계속 엄마가 부어주셨던거에요..항상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제가 결혼해서 임신 8개월때쯤..저희 시어머니가 당뇨로 쓰러지셧어요..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근데 더욱 더 마음이 아팠던건...저희 시어머니가 보험들어논것이 있었는데...어머니가 저의 손을 꼭 잡으시며...걱정마라..보험은 ...간병비도 나오고 좋은 거 들어놨다..하시더라구요...하지만..저희 어머니 보험은 해당사항이 전혀 없었답니다..
어머니 병원에 입원하셔서 보험사에서 받은돈은 정말 10원한장 없었습니다.
어머니 친구분한테 가입한건데...모두 특약이며 죄다 빠져있더라구요.. 신랑것도..마찬가지구요...그때 너무나 힘들었답니다.. 그때 보험을 다 해지시키고..
그때부터..제가 보험에 집착이란걸 하게 되었어요...
그 느낌.....이런 상황을 겪으신 분만이 아실꺼라 생각 듭니다
그래서..신랑꺼.제꺼 아이들꺼 확실히 준비를 해논 거랍니다....
정말..돈도 없는데 아프기까지 한다면...그땐..끝이구나..하는 심정으로.....
근데...또 한번의 시련이 왔죠...
저의 신랑 저랑 결혼한지 3년만에 ,,,1형당뇨란 병을 앓게 되었답니다...슬펐어요..정말.. 갑자기 한달 사이 15키로가 빠지면서 뼈만 앙상하게 남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을 처음으로 찾아갔죠... 진단명이 1형당뇨..
일반적으로 나이들어서 생기는 당뇨와는 차이가 있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듯한 느낌....그때가 제가 둘째 아이 임신 6개월이었구 전...가장아닌 가장으로 살아야만 했습니다....낮엔 그 배를 하고도 서비스직에 종사를 하였구 밤엔 남편 병수발을 들어야했습니다...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흐르네요..
그래도 다행인건...현xx상 보험에 가입을 했고 과거 병력도 없었기에 병원비 전부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돌아보면..결혼 4년차 만에 별의별일이 다 있었네요
남편이 ...몸을 어느정도 회복하여 일도 하고 ..잘 살아보려 할때쯤에....제가 이런 몹쓸 희귀성 난치병이 걸렸답니다..
왜 자꾸 이런 일들이 생기는 지 ...정말 마음이 찢어질듯 합니다.
하지만....저 앞으로 진짜루 절망하지 않고 살으렵니다..
우리 아들 딸.. 자식을 위해서 엄마로써 최선을 다 하고 싶습니다...
이번일로 해서 ...울기도 많이 울고 했지만...저 이젠 힘을 내렵니다..
다행인건....모야모야병이랑 뇌경색이 왔는데도...저 사지는 멀쩡합니다^^
의사샘님 말씀이 당신은 "천운"이라 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관리잘 하고 스트레스만 안받는다면....충분히 지금처럼 살 수있다고...
그래서..생각한건데...
어차피 소송이 걸려있기 때문에...법원도 가야하네요
이번 소송 판결이 좋게 나오기만...바랄뿐입니다....
순간적인 행동과 말로 정말 끝까지 와버렸네요...후회해도 다시 돌아갈 수없고 ~바뀌진 않지만...저 그래도 힘을 낼 수 있게 격려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이번에야 알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 너무나 많은 희귀성 난치병 환자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을 위해서 잠시나마 시간이 날때 ...기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얼만 좋을까...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너무나 감사 합니다...
보헙사에 종사하시는 분들...한테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