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옷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20대여자입니다.
가끔 일하다 보면 진상들 몇몇 있는데
사실 제가 좀 까칠한 편이라 기분에 따라
친철할때도 있고 좀 틱틱될때도 있어요
근데 그날은 기분 엄청 좋은날이었어요 ㅋㅋ
월급날이엇거든요! 그래서 오늘 좀 일 열심히 해야겟단 맘으로
손님들한테 급친철모드 들어갔죠 ㅋㅌㅋㅋ
물건도 정리하면서 옷 예쁘게 개서 올려놓고 청소도 하고 ..ㅋㅋ
그러다 한가하던 중 한 중년여자분이 들어오시더니
밖에 걸려있는 옷좀 보여달라고 하셔서
(제가 원래 표정이 좀 무표정에 가까움..)그래서 살짝 미소로
옷을 보여드렸아요
아모야??구냥 깨작깨작 대더니 밑에 옷걸이에 걸려있는 옷 쓱 보더니
바로 위에 제가 예쁘게 개놓은 옷을 막 별쳐보고
옷이 쌓여있는데 맨밑에꺼 빼고있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진짜 완전 욱 했지만
진심 참고 상냥하게
"손님 위에 옷은 만지시면 안되시구요 똑같은거 밑에 있거든요
이걸로 (사신다고)말씀하시면 제가 꺼내 드릴께요 저한테 말씀하세요~"
이랬더니 다짜고짜
"아니! 어떻게 소비자한테 그럴수 있어요!나참!!
그렇게 말하면 소비자가 어떻게 옷을 보고 사??!!"
그래서 제가 "아뇨 저한테 말씀하시면 제가 꺼내드려요
그리고 이거랑 똑같은거 밑에걸려있습니다;;"라고 햇더니...
"이건 이색깔 안걸려있거든요!!!뭐 걸어놓지도 않고 뭘 말해??!!!!!!!!!!!!!버럭!!"
.............제가 그냥 안참고"무슨색 찾는데요 이색이요? 여기 바로앞에있는데
못찾아요?"이러고 그냥 개무시했어요 그랬더니 "아"이러고 걸려있던 옷걸이 다뒤집어
놓고 그냥 가는거에요.. 하...어이없음
또 한번은 ㅋㅋㅋ 외국손님인데 ㅋㅋ
옷 두벌 사고나서 일본어로 사물함 어딧냐고 묻길래
첨엔 못알아 들어서 잘 모르겟다고 했더니 째려보는거예요..ㅋㅋㅋㅋ
그래서 대충 눈치를 보니까 짐이 많아보여서 사물함 찾냐고
바디랭귀지해가면서 물었더니 아니라고 지네나라말로 사물함 찾는다고 그러는거에요
ㅋㅋ그래서 그냥 "아 그거 여기 없다고 없어졌다고했더니..ㅋㅋㅋ
완전 째려보더니 "흥! 한국사람 나빠요"이러네요ㅋㅋㅋㅋ
그래서 "나쁜게 아니라 없어요~~!!"이랬더니 "진짜나빠! 한국사람 나빠!!"이러면서 끝까지 앞에서 알짱대요 계속 나쁘다고 말하면서 앞에있는..ㅋ
ㅋㅋㅋㅋ아 그냥 짜증나서 "야 그냥 가 나모른다고! 짜증나게 그냥 가라 가"이럤더니
"한국사람 나빠"이러고 옆집옷가게 사서 옷 한벌 사고 ㅋㅋ또 물어보는거예요
옆집옷가게도 없다고 얘기했는데 ㅋㅋㅋㅋㅋㅋ
그 외국인 진짜 나빠요 ㅋㅋㅋ "아 그러냐 감사하다 휴~"이러고 웃으면서 가는거에요 ㅋ
이럴때 진짜 대책없이 할말도 없고 스트레스 받음..ㅋㅋㅋ
사실 ㅋㅋㅋ 환불손님 더 시러요 ㅋㅋ
환불...특히 저희매장은 워낙진짜 싸게 파는데인데 ㅋㅋ
오처넌짜리 몇장사가면서 갖은 진상은 다 떨고
나중에와서 환불..
깍기 또 왜깍는지.. 만이처넌짜리 맨투맨티 사면서 깍아달라는 손님들..
없으면 없는값에 맞춰서 사셈 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싸게 파는데인데
우린 남는거 없이 뭐 먹고 살겟어요?
아 헛소리 나왓네요 ㅋㅋㅋㅋ
제발 웃으면서 삽시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