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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男 220/月+@

집사자 |2009.12.21 08:47
조회 30,167 |추천 10

오오 톡되었네요!

3년동안 눈팅만 하다가 요즘들어 재태크문의가 많길래 저도 한번 해봤는데,

바로 톡이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연봉이 나이에 비해 높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이유는, 제가 PM으로 뛰다가 회사 복지 너무 안좋고 분위기 우울해 일못하겠다고,

이사님한테 부탁 몇가지 질러버렸거든요, 안 바꾸시면 프로젝트 페이 안받고 그냥

그만두겠다고, 뭐 그것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신선하다고 생각하셨나봐요.

첨엔 회사내규는 못바꾸신다고 버티시다가 니가 들어와서 일하고 변화시킬수 있으면

니가 해봐라~ 해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업종은 유학원, 제 직무는 마케팅이고 직급은 매니저입니다.

(내신 4,5등급으로 미국주립대 가시고 싶으신 고3분 계시면 쪽지주세요..)

프리랜스활동은 카페활동을 기반으로 18살때부터 행사기획및 운영관리, 조직관리,

온라인마케팅활동을 했었으며, 제가 운영하는 카페나 행사가 TV출연도 많이하고

그로 인해 대기업에서 강의활동도 몇번 한적 있습니다.

보통 프리랜스활동 할땐 하루행사운영에 100만원정도 받았었습니다.

매일 있었던 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용돈벌이는 하니깐 직장생각은 없었는데

나중에 회사가 너무 좋아져서 입사한것 후회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ps. 아 군면제는 제가 아픈건 아니고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이셔서 그렇습니다.

      헬기파일럿으로 장교생활하시다가 사고가 있으셨었거든요.

      면제인만큼 앞으로 좀더 노력하여 국가에 봉사하며 살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간략히 제 소개를 하면 지금까지는 프리랜서로 일하며

간간히 들어오는 페이는 그때 그때 유흥비로 탕진하며 살아왔으나, 

이번달부터는 정규직으로 입사한 24살 군면제인 남자입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아직 학생이라는 신분(대학원준비) 때문에 

집에서 생활비를 지원받고 있는데요, 

 

지원내용은 핸드폰요금, 각종 공과금(혼자삽니다.) 자동차보험, 오토바이보험료,

종신보험료(이건부모님이 가입하신) 그리고 용돈 50만원 정도구요.

 

이번에 입사한 직장의 월급은 세후 210이상으로 예상합니다.

제 실무경력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학력이 딸려  (학은제 학사) 

2년정도 후에는 외국 MBA나 국내 주간대학원으로 진학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제 소비패턴은 

차량기름값 ~10

오토바이 유지비 ~20

식비및 간식비 ~20

생활용품구입/애견관리 ~10 정도구요,

 

제가 워낙 취미생활이 다양해 술값, 취미생활 비용이 월 100만원정도 됩니다.

지금까지의 제 자신은 보면 생활비는 용돈으로 충당하고 프리랜서로 버는 돈은

갖고싶은거 질러버리고 술값으로 질러버려 항상 빡빡히 살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게 저축이란것은 꿈같은 이야기였고 제 생애 최대의 저축은

맘에드는 종목 직투할때 돈이 한두달 묶여있던것밖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제부터 월250정도의 수입에 직장생활을 2년정도 유지할것 같으며

이제부터라도 규모있게 생활하는 습관을 들이고 얼마만의 돈이라도 모아보려는데

저축습관이 없으니 어떤 방법으로 모아야 할지 조언을 구하려 합니다.

 

결혼할 생각이 없으니 결혼자금도 필요없고 차살돈도 들어갈일 없고,

교육에 대한 학비는 부모님이 지원해주실 예정이라, 당분간 꼭 목돈이 필요할 일은

없는데요, 만약 목돈을 마련한다면 오피스텔이나 소형 아파트를 구입하고 싶습니다.

 

현금으로 제 손에있으면 다 써버릴것도 같고, 1~2억정도로 형성된 전망있는 지역에

지금 투자해놓으면 월세수익과 그리고 시세차익도 기대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MBA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직장생활을 오래할것 같지 않고

대학원 진학한다면 또 다시 용돈만 받아 생활할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 적금을

들어야할지 일반예금을 해야할지 어떻게 저축계획을 세워될지 모르겠네요.

 

재태크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구요.

 

덧붙여서 직장선배님들께 몇가지 여쭤볼께요.

지금 저는 소규모회사(비상장주식)이며 현재는 어렵지만, 사장님을 포함해

다른분들도 다 괜찮은회사에서 PM으로 계약하고 일하다 들어와서 일하라는

말을듣고 고민끝에 회사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일단 현재 회사가 어려운것을 알기에 연봉을 쎄게 못불렀었고 

회사가 정상궤도에 올라서면(6개월뒤) 재협상하기로 한 상태인데요. 

 

제가 지금 경력을 인정받아 들어간 상태라 회사안에서도 자리를 잘 잡은상태인데,

만약 나중에 회사가 잘 돌아가고 잘 성장해서 연봉을 재협상 한다면(3500예상)

제가 굳이 MBA나 주간대학원 갈것없이, 일하면서 야간대학원 졸업해도 괜찮을까요?

 

저 또한 대기업 입사해서서 신입사원부터 빡하게 일하고 싶진 않거든요.

단지 제 걱정은 젊었을때 학력관리 안했다가 나중에 후회할까봐 걱정입니다.

 

아니면 나중에 이직 시 학력이 승진에 발목을 잡을수도 있구요.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추천수10
반대수0
베플22女-.-♥|2009.12.28 13:36
아 난 그냥 나보다 많이 받으면 괜히 짜증나 --------------------------------- 설마 이게 베플이 될줄이얌ㅋㅋ http://www.cyworld.com/myparkjun 얼굴 보고 싶으면 네톤신청하든지ㅋㅋㅋ 후회는 하지마시고ㅋㅋㅋㅋㅋㅋㅋ
베플형이야|2009.12.28 19:36
형이니까 반말로 애기해줄께.. 너가 일단 한달에 받는 돈이 210이야 근데 차띠고 포띠고 하면 뭐가 남니.. 그렇게 하지말고 한달에 너쓰는 생활비 있지??차량기름값(~10) 오토바이 유지비(~20) 식비및 간식비(~20) 생활용품구입/애견관리(~10) = 60만원 이거 이걸 차량기름값(~10) 식비및 간식비(~20) 생활용품구입(~5) = 35만원 으로 줄이고 나머지는 월급은 다 적금이나 장기예금으로 돌려놔(3000만원이하로) 왜 3000이하인지는 공부해라 그리고 친구만나는거 너가 다쏘니 니가 물주야?? 그러면 친구좀 잃고 좀 버려도 괜찮아 니 피같은 돈 쪽쪽하는애들은 알겠어?? 이렇게 하면 그거는 20만원으로 그럼 70만원이지 한달 생활비가.. 210-55=155만원 이니까 3년 4년뒤에는 너이름으로 된 아파트 살수있겠다. 부모님도 좋아할꺼야 그리고 한마디만 더 너 지금 잘벌고 있는거니까 윗분들한테 잘보여놔 일도 열심히 하는척이라도 하고 .. 그래야 이상태 유지해서 아파트 사지 형 간다..
베플하루하루|2009.12.28 15:18
글쓴이는. 나와는 너무나도 다른 세상에 있어서 말을 해줄수가 없네.. 차끌면서 오토바이타고, 강아지도 키우면서 군대 면제에 대학원준비하는 사람한테 무슨 조언을 해줄수가 있겠어.. 에휴 어서 로또나 되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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