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1살, 제 남친은 1살 연하인 20살입니다!!!!!!
대학 선후배로 만났는데 얼마전에 제 남자친구가 반에서 MT를 간다더라구요!!!
근데 전 처음부터 "허락 절대 안해줄거니까 그렇게 알아!" 라구 당부해놨었구요
왜냐면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자취를 했는데 이제 집으로 돌아가거든요 영원히!!!
전 졸업반이라 다시는 여기에 올 일이 없어요
제가 집으로 돌아 갈 날짜는 이번주 일요일인 27일이였고
남자친구가 MT를 가는 날짜는 21,22 (오늘,내일)이였어요
(결국엔 27일이 아니고 내일 집으로 돌아가게 됐지만
그래도 엠티를 가겠다고 고집했었답니다ㅡ.ㅡ)
근데 제 입장에서는 이렇게 매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매일 봤으면 좋겟다는 거여서....
남자친구한테 편지로도 제 생각을 말하구 그랬는데도 몰라주더라구요ㅠㅜㅠㅠ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자꾸만 엠티를 보내달라구 조르는거에여!
근데 전 너무 보내주기가 싫었어요
처음에 제가 반대했던 이유는 여자들 때문이였어요!
학기 초에 처음 만날때 남자친구가 간섭이 진짜 심했거든요~
제가 저희 반 대표라서 과제라든가 전달사항을 말하는 것 조차도 못하게하고...
그래서 저희반 남자들이랑도 말도 잘 안하고 그랫었는데
이제는 자기가 더 친해져가지고 막 저한테는 롯데월드 가자고도 안하면서
네이트온에서 자기네 반 여자들한테 먼저 쪽지보내면서 "롯데월드가자!!" 이러구있고
그거때문에 대판 싸웠던 일이 몇 주 전이였는데 엠티를 보내달라니까
당연히 안된다구했었죠!!!!
근데 그 일은 됐고 제가 이제 집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안남았으니까
이제 집으로 돌아가더라도 보긴 보겠지만 이제 전 취업도 하고
남자친구는 곧 군대도 가고 하니까.. 군대 가기 전에 봐봤자 1주일에 한번 보는걸텐데
이렇게 매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많이 봐두자는 거였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그걸 자꾸 하루 못보는거갖고 엄청 뭐라 그런다고 그러고
제가 반대하는 이유는 못보는 것 때문이였는데 자꾸만 자기를 못믿냐고 그러고!!!
그러다가 한번은 제가 울기까지 햇어요 !
그랫더니 그제서야 자기가 진짜 안간더라구요
그걸 믿고 있었는데 다음날 되니까 또 엠티 보내주면 안되냐고 그러고!!!!
그래서 장문의 문자로 또 싸웠어요!
그러더니 또 안간다고 해놓고 다음날 또 그러는거에요ㅡㅡ
그래서 완전 펑펑 울면서 화냈더니 진짜 이제는 다시는 말 안꺼내겠데요
그렇게 싸우고 1시간도 안지나서 또 보내달라길래 결국 헤어지자고 했죠
전 남자친구를 하루라도 더 보고싶어서 그랬던건데...
걔는 자기네 반 친구들이랑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그러고!!!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그러자더라구요
그 헤어진 사이에 이미 기차표도 다 끊어놓고 ...헤어지면서까지 글케 가고싶었나봐요
그리구 제가 자꾸 반대할 때 마다 여름에 임원 LT간거로 뭐라고 그러구요!
저보고는 여름에 놀거 다 놀아놓고 왜 안보내주냐 이거에요!
솔직히 임원들끼리 LT가는거는 놀러가서 단합을 다지는 것에도 의의가 있지만,
다음 학기 일정을 짜는 회의도 하거든요!!!
그리구 솔직히 밤에 술도 먹고 그러겠지만 저는 술을 별로 안좋아해서
술 안좋아하는 여자 친구와 여자 조교님과 함께 따로 방에서 놀았구요!!!!!
진짜 저는 뭐 찔릴 것도 없는데 자꾸만 이거가지고 뭐라그러구!!!!!!!
!
남자친구 입장
:
저는 간단 명료하게 말할게요~!
학기초때에는 지는 오빠들이랑 얘기하면서 지내길래 저는 질투도 나고 그래서 그런걸로 뭐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남자가 소심하다고 뭐라그러고 이해심 넓히라 해서 이해심 넓혔더니 괜히 지가 여자애들이랑 친해졌다고하면서 오히려 더 화를 냅니다. 그리고 엠티 문제도 제가 사실 학교랑 집이 무지 가까운데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반 사람들한테 약간 소홀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저희 반 사람들은 저를 잘 챙겨주고 그래서 저도 미안해서 이번에는 1년동안 지낸 반끼리 가는거라 빠지지 않고 가려고 하였습니다. 당연히 여자친구도 허락해줄지 알았고요! 그리고 여자친구는 임원이란 핑계로 여름에 LT도 갔다오고 (여름에도여자친구는 집에 가야할 상황이였습니다) 그리고 취업캠프도 갔다오고~ 뭐 취업캠프는 졸업반이라 어쩔 수 없다셈치고 여름에 임원LT가놓고서는 저를 안보내 준게 저는 섭섭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제 군대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아서 이제 그런 기회도 흔치 않은데 안보내 주는게 너무섭섭하였습니다~! 엠티를 무슨 몇일 가는것도 아니고 가더라도 하루 못볼수도있는건데 그게 너무 섭섭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자기 자신도 자기가 이기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보내주지 않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반 사람들 거의다 가는데 저만 안가면 얼마나 소외감을 느끼겠습니까.. 제 맘을 몰라주는 여자친구 너무너무 서운하네여 ㅠㅠ 참고로 저는 여자친구를 사귀고 난 후에 외박한번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친구들끼리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