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홀애비 냄새 잡으려고 숯, 양초, 맥심커피 총동원한 어머님....

오마이갓 |2009.12.23 14:59
조회 18,556 |추천 7

 


 

 

어머니가 오늘 아침 저에게 충격적인 한마디를 날리셨습니다.. ㅠㅠ
홀애비냄새가 진동을 해서 제 방문 앞에만 지나가도(문이 닫혀있어도) 냄새가 풀풀난다고 하네요~~

누나방 큰방 다 괜찮은데 제 방만...ㅡㅡ;
저는 잘 모르겠는데 예전에도 한번 누나가 그런적 있었거든요~

매일 샤워하고 쉬는날이면 이불등 침구류 옥상에 널어놓구요~~ 틈만나면 환기를 시키는데...
제가 느끼기에도 살짝 냄새가 나는것 같으면 세탁기에 넣구요~~

어머니께서 빨래할때 봤는데 섬유유연제로 마무리도 하시구요~ㅠㅠ

어쨋든 빨고나면 냄새도 좋고 향기로운게 마음까지 상쾌해 지거든요~~ ㅠㅠ
솔직히 저는 잘 못느끼지만 가족들은 좀 예민한건지~ ^^;;

예전엔 이러진 않았는데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아직 20대 중후반인데 벌써부터 이러니...

 

 

 

 

 

 

이유가 뭘까요?? 방냄새가 그래서 그런지....

씻고와도 가끔씩 가족들이 비누냄새랑 홀아비냄새랑 막 섞인다고..

담배 제발 빨리 끊으라고 하구요~~
제가 혹상가서 담배피고오면 구박이란 구박은 다 당하구요~

그래서 바로 옥상 다녀오면 화장실로 가서 양치하고 손씻고 그러고 물도 한컵 마심니다
예전에 더 충격적인건 친구가 놀러왔는데.. 제방에서 이상한 냄새난다고~~
침대밑에 뭐 썩고 있는거 아니냐고 묻더군요~~ ㅠㅠ

그후론 방에서 담배도 절대 안피고 나름 깔끔한 방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데요~

그게 잘 안되는것 같아요~

 

 

 

 

 

 

가끔 쉬는날 외출을 하게되면 뿌리려고 향수도 사서 사용하구

밀폐된 공간에서는 담배도 안피구요~~ㅠㅠ

원래 세월이 흐르면 얼굴에 주름이 생기듯 당연한건가요??


호래비 냄새라.... 궁굼해서 컴퓨터를 키고 홀애비냄새 라고 한번 쳐봤네요~~
저뿐만 아니고 대부분의 남성이라면 홀애비냄새가.... ㅠㅠ

좀 위안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안쓰럽기도 하네요~

남자로 태어나서 홀애비 냄새를 지니고 살아야 하는건가...
여자방만 들어가도 그런냄새는 전현 안나던데~~ ^^ 화장품 냄새와 향수냄새 때문에 근가?
솔직히 여자방에서 홀애비냄새가 난다면.... 이성적으론 아니지만 친구로서는... ^^;;
내 맘을 알아주고 나의 고민을 같이 나눌수있는 친구~~공감대 형성에 큰도움이 될듯!!

 

일어나서 커튼 올리고 아무리 추워도 창문열고 환기도 시키거든요~
그나마 그런 행동들이 홀애비 냄새를 잡아줄꺼라 믿고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환기는 철저히!
솔직히 겨울에는 추워서 환기 잘 안할텐데~~ 제가 그나마 쪼금 신경을 더 쓰거든요~~ ㅠㅠ
빨리 2010년을 준비하면 금연계획도 세우고 꼭 홀애비 냄새에서 탈출해야겠습니다!  ^^;;

 

 

 


 

 

더 웃긴건 ㅠㅠ 얼마전 제 책상위에 놓여져있는.... 숯과 양초~~ ^^;;

얼마전까지만해도 없었는데 갑자기 책상위에 올려져있더라구요~~ 복합기 위쪽에... 떡 하니~ ㅋㅋ

양푼 그릇에 물도 약간 있고 그래서 제생각엔 어머니가 내가 겨울철 건조하니까

가습기 대용으로 저렇게 해놓았구나~~ 생각했는데
사실 가습기가 있는데 자꾸 매스컴에서 가습기 청소맨날 안하면 세균덩어리다~  더럽다~~ 그래서
제방 뒷쪽 배란다에 놔두고 가습기없이 생활하거든요~~ㅡㅡ 그래서 전 뭐 그런가부다~~ 했죠.........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양초는 원래 누나방에 장식용으로 누가 준거같은데 제방에 있길래~~ ^^

그냥 그런갑다~~했구요~~ㅋ

 

 

 

 

 

 

근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숯은 탈취효과, 양초를 켜놓아도 탈취성분이 있다고....
그렇습니다~ 제 안일한 생각이 저를 잠시 착각의 구렁텅이로 빠뜨렷나 봄니다!!

착각은 자유니까요~ㅋ

 

우리집은 커피를 안먹는데 얼마전 추석 선물세트로 커피가 온거예요~~ ^^

요즘 어른들 사이에서는 커피에 심장병 예방 효능이 있따며~~ 다들 챙겨드신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커피 삼종셋트가 선물로~~

 

 

 

 

 

 

어제 자고일어나서 침대위를 보니 투명한 유리병에... 바로 그 커피가 들어있더군요..

원두도 아닌 그냥 일반 커피가.. 주방에 나가보니 맥심 모카골드 커피가...

 

 

 

 

 

 

뚜껑 열어보니 3/4이상 없어졌더군요~~ 안먹는커피로 제 홀애비 냄새를 없애보려는.. ㅠㅠ

헉... 심장병 예방도 다 포기하고 내 홀애비 냄새를 잡아보겠다는 어머님.....
 

 

 

 

 

 

어쨋든 이 광경을 보고 한참을 웃었네요! 뭔가 대책을 내놓던지 해야겠어요~ ~
누구 좋은 방법 아시는분 없나요?이제 홀애비냄새로 인한 구박덩이는 면해야 겠네요~

 

 

추천수7
반대수0
베플ㅋ흑흑|2009.12.23 18:57
스크롤도 내리기전에 보자마자 냄새가 날 것 같았다..

이미지확대보기

베플ㅡㅡ|2009.12.23 19:10
내이름은호랭이 내얘기한번들어볼래? 으르러렁 으르러렁 으르러렁 어흥 으르렁 으르러렁 으르렁 으르르르르르르렁 으러러르릉 어흥 으르르러러러러릉 우르러렁 오흥 어흥어흥어흥으르러렁 으르러렁 으르러렁 어흥 으르렁 으르러렁 으르렁 으르르르르르르렁 으러러르릉 어흥 으르르러러러러릉 우르러렁오흥 어흥어흥어흥으르러렁 으르러렁 으르러렁 어흥 으르렁 으르러렁 으르렁 으르르르르르르렁 으러러르릉 어흥 으르르러러러러릉 우르러렁오흥 어흥어흥어흥으르러렁 으르러렁 으르러렁 어흥 으르렁 으르러렁 으르렁 으르르르르르르렁 으러러르릉 어흥 으르르러러러러릉 우르러렁오흥 어흥어흥어흥으르러렁 으르러렁 으르러렁 어흥 으르렁 으르러렁 으르렁 으르르르르르르렁 으러러르릉 어흥 으르르러러러러릉 우르러렁오흥 어흥어흥어흥으르러렁 으르러렁 으르러렁 어흥 으르렁 으르러렁 으르렁 으르르르르르르렁 으러러르릉 어흥 으르르러러러러릉 우르러렁오흥 어흥어흥어흥으르러렁 으르러렁 으르러렁 어흥 으르렁 으르러렁 으르렁 으르르르르르르렁 으러러르릉 어흥 으르르러러러러릉 우르러렁오흥 어흥어흥어흥으르러렁 으르러렁 으르러렁 어흥 으르렁 으르러렁 으르렁 으르르르르르르렁 으러러르릉 어흥 으르르러러러러릉 우르러렁오흥 어흥어흥어흥 http://www.cyworld.com/01057310200 밑에댓글님.. 저이런애아니에요 웃자고한건데ㅋㅋㅋㅋㅋㅋㅋ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