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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1년만에 복직하라는데????

직장남~ |2009.12.23 20:58
조회 17,086 |추천 0

늦께 퇴근하고 집에왔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너 톡되었다고 해서 들어와보니 정말 톡이네요..

 

아직 전에다니던 회사에서 정확한 연락은 없습니다.

 

팀원들은 저 복직 이사한테 보고를 했답니다.

아직 확정은 안났고요...

 

미래를 위해서 잘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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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27살의 직장남입니다.

 

저는 작년 08년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A라는 회사 개발팀에 입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직종, 제가 원하는 회사에 입사를 하여 너무 좋았습니다.

 

그회사때문에 여러큰회사들의 입사도 모두 포기하였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지금의 동갑내기 여자친구도 만났습니다.

 

그렇게 회사를 다니다

 

올해 2월 갑자스러운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팀별 1명씩 해고가 되었고, 그 명단에는 저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들어온지 1년만에 권고사직을 당해 저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제가 원하던회사, 제가 하고싶은 일을 1년도 안되고 포기하였고,

 

6개월간 방황을 많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7월 고향으로 내려온 저는 조금한 중소업체 관리직으로 들어와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중소업체이다 보니 전에 다니던 회사보다

 

급여차이도 연 삼백만원차이가 났고, 저의 분야가 아니다 보니

 

회사에 큰메리트도 못느끼고, 다른데를 이직만을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다 지금회사에서 어느정도 적응이 되다보니

 

6개월밖에 안된 저에게 중요한 업무도 맏겨주시고, 사람들과의 친분관계도 두터워지고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하던중

 

지금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했고

 

11월달에는 정식으로프로포즈를 하였고, 내년 가을경에 결혼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직장와 여자친구의 직장이 멀리있고,

 

결혼후 맞벌이를 생각때문에 사는곳때문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그것때문에 몇일 힘들어하다, 저희 누나가 아는분을 통해 A지역에 직장을 알아봐준다고했고 1월에 입사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제생각에는 확실치는 않지만 가능성은 보였고, 지금의 회사를 그만둘생각도 있습니다.

 

근데 어제 전에다니던 회사에서 복직을 하면 어떻겠냐고연락이 왔고.

 

저는 솔직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나,

 

한번 해고당하고 다시 복직하면 다시 해고당할수 있다는 두려움도 있고,

 

여자친구, 저희 부모님도 복직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시네요.

 

솔직히 저는 내년에 결혼을 생각하면 복직을 하고싶고,

 

그리고 제가 첫직장에, 제가 하고싶은분야고, 제가 원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복직이 반가운데

 

너무복잡하네요.

 

복직을 해야할지, 누나가 해준다는 회사로 입사를 해야할지, 아니면 지금회사를 다녀야 할지

 

지금회사는 저를 키워줄려는 경향이 큽니다. 솔직히

그리고 요즘 업무가 너무많아 힘들고요.

 

혹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복직, 이직, 아님 현재의 회사이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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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9.12.28 09:35
전 해고당한건 아니였고.. 일이 너무 힘들어서 1년일하고 관둔적 있어요 그리고 3개월뒤에 다시 복직했구요... 제 첫직장이다보니 애착도 컸고, 일이 힘들긴했지만 보람도 있었던참에 복직이야기도 나오고 해서 3개월만데 다시 복직했습니다 물론 글쓴이님은 권고사직을 당한 후 복직권유라 저랑은 좀 다르시겠지만 그 회사에서 다시 글쓴님을 찾는 걸 보면 그래도 글쓴님이 그 회사에서 쌓은 성과가 사람들에게 남아있다는거잖아요 회사에 배신감도 많이 느꼈을테고 상처도 많이 받으셨겠지만 회사입장에서도 복직권유하는게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 직장엘 가든 해고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구요 솔직히 요즘같이 힘들땐.. 어딜가나 언제 잘릴지 모를판이잖아요? ^^ 씁쓸하지만.. 복직권유한 주제에 쉽게 다시 해고하진 않겠죠 여친님과의 문제도 있으시고 자신의 비젼에 맞는 곳이였다면 전 다시 한번 잡아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 어익후 베플. 음.. 저도 복직하고 좋은분위기는 아니였어요 아무래도 제 발로 걸어나간 사람이였고 하다보니 가깝게 지냈던 분들한테 서운한소리도 듣게 되고 그러드라구요 그럴땐 혼자 울컥해서 눈물을 훔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괜찮아지더라구요 다시 한식구?로 맞아주게되고.. 여튼 글쓴님 잘 생각해보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베플빵꾸똥꾸|2009.12.28 13:37
전 학원에서 일 했었는데 월급 제 때 안주는것 때문에 전 제 발로 나왔거든요.. 몇달 쉬고있는데 먼저 연락이 왔더라구요. 월급 제 때 꼬박 챙겨주겠다고 다시 와달라고 고민 끝에 다시 복직했는데, 그 버릇 어디 안가더라구요. 또 월급 밀리고, 오라고 한다고 다시 와서 우스워 보이나.. 전보다 일도 더 시키고.. 결국 다시 나왔습니다. 다 제 경우 같지는 않겠지만.. 제 경험상으로 봐서는.. 그 회사도 어려우면 다시 해고 하지 않을까요 힘들어도 직원들 다 안고가야지.. 힘들땐 잘랐다가 살만 하니까 다시 오라고 하는 회사.. 전 솔직히 믿음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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