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받고 감정조차 주체할수 없어 거친말이 나갈수 있어 노약자나 임산부들은 제글을 읽지 말아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이년이 다되어가고 갓돌지난 아기가 있는 28세 주부입니다.
제가 몸이 좀 약해서 아기를 혼자돌보기 버거울때가 많아 친정에 가있는 시간이 자주 있었습니다. 물론 신랑은 회식이다 야근이다 야간학교다 늦을때가 많아 저보고 친정가있으라고 먼저 권하는 편입니다.
사건은 지난주에 있었는데요.... 저는 친정에 있었구요,,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 왔는데 친구(저도 얼굴정도만 아는 다른 남자동료) 이름을 대며 집앞에서
맥주한잔 하고 들어간다네요...
문제는 그날 저에게 거짓말고 하고 회사에 30살 쳐먹은 어떤년(저도 얼굴은 알음) 하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밥을 사주고 새로뽑은 yf소나타로 둘이 데이트를 했나봐요,,,, 집까지 데려다주고는 또 문자로 담에는 더잼나게 데이트하자는 문자를 보내고.....
이게 정상적인 회사직장동료간에 보내는 문자입니까? 신랑 말로는 그년이 밥사달라고 메신저로 해서 약속을 했다고 하고 문자는 장난이라고 하는데 ,, 이게 장난으로 보내는 문자입니까? 제게 들키지 않았다면 또 만나 데이트를 즐겼을꺼고 이건 어느누가봐도 연인사이에서 하는 데이트 코스이며 연인사이에서만 보내는 문자아닙니까?? 받은문자나 통화기록 카드영수증은 철저히 다지우고 보낸편지함은 깜박잊고 못지웠나보더라구요,,,
호텔방에서 뒹그는 것만 바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뭔가 떳떳하지 못하니까 거짓말하고 속여가며 몰래만났겠죠,,,,
저는 내심 한시간정도 걸리는 저희친정집에 아기 보러 오길 바라고 있었는데요.... 요즘 아기가 걸음마를 시작해서 너무 이쁘고 대견하고 하루하루 커가는게 너무 신기하고,,,
저는 남편이 어디 가서 새벽에 늦게 오던지 카드를 얼마나 쓰고 다니는지 전혀 터치를 하지않았습니다. 원낙 남편을 믿었고 사회생활하는데 기죽지말고 대인관계유지하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둘이 가령 어떤 사이가 아니라해도 나는 사치한번 부리지도 못하고 어느매장에서 옷하나 사입는돈도 아까워 인터넷만 뒤적거리며 이만원 삼만원하는 옷도 한번 못사입고
애기랑 나랑 친정에있어도 엄마한테 맛있는 밥한번 못사주고 돈만원도 벌벌떨며 살아온 제가 너무 한심하고 후회스럽습니다.
저라고 남자랑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데이트하고 싶은 생각이 없겠습니까?
결혼을 하면 결혼식을 올리는것이 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순간부터 자제하고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하고 상대에게 믿음을 줘야 하는지 저는 이번일로 남편에 대한 신뢰를잃었고 두 년놈들 회사에서 대가리를 잡고 흔들어 망신을 주고 얼굴못들고 다니게 만들고 싶습니다.
우선 용서는 해준상태인데 아직 분이풀리지않아글남깁니다.
제가받은 배신감과 충격으로 저도 확실하게 복수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제남편이 을 괴롭힐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도 똑같이 바람을피워 가정을 깨고 싶은 솔직한 심정입니다.
뻔뻔하게 변명하는 남편을보고 신뢰를 잃고 믿음또한 사라진상태에서 가정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습니다.
누가 보면 이런일로 이혼생각한다 오버한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남편사랑 하나 믿고 결혼한 저는 저를 속이고 다녔다는것이 너무 억울하고 얼마나 나에겐 큰 충격이고 앞으로 정말 예전처럼 남편을 대할수 없을꺼같습니다.
이럴땐 어찌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