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교제4년됐고..
결혼을 생각하는데..
제가 이별을 고했습니다.
남친은 현재 28이고 경찰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이남자 가진게 없습니다.
현재 어머니와 여동생과 살고 있구여
남친이 이제까지 모아둔 돈을
식구들 살집과 어머님 가게얻는데 다 쏟아부었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가진게 없습니다.
이제 다시 모아야 하는데..
저한테 말을 합니다
경찰붙고 30~31나까지 열심히 모아서 전세로 집얻고
둘이 살면서 집사자고..
근데 그게 가능할지.. 고민하다 헤어지게 됐습니다...
저도 막 부자로 살고 신데렐라 이런거 바라지 않아여..
그냥 평범한 가정으로 돈에 쫒기지 않고 사는게
꿈이거든요..
이친구 정말 성실하기는 합니다
술, 담배 안하고 돈도 허투로 쓰지 않고
성격도 여자한테 정말 잘합니다.
욕한번 안하고 어떤경우도 무조건 제편이 되어줬습니다.
정말 제인생을 맡길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주위에서 이사람과 결혼하면 시댁과 시누이까지
다 제가 돌봐야 할꺼 같다고... 경찰 붙어서 얼마
못버는돈으로 못살꺼 같다고.. 힘들게 보인다고..
모두다 이사람을 반대하내요...
정말 이사람이 돈이 많았다면 반대했을까요...??
세상에 돈많아도 결혼해서 틀어지는 부부 많고
맘안 맞고 서로 알아주길 바라면서 사는 사람도
많은데.. 사람하나 성실하면 된다는 제생각을 틀린건가요..??
결혼하면 정말 돈이 부부 발목을 잡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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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들 충고들 정말하나하나 곱씹어 읽었습니다
리플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어제 남친을 만났어요~~ 만나서.. 서로 속얘기 걱정거리
다털어놓고 이야기 했습니다..
남친이 충분히 이해한다고 합니다..
자기가 능력없이.. 군대며.. 시험까지 기다리게 한다고..
미안하대요..
시험붙고 본인집 걱정하는거 이야기해보구..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그때 온다고..
기다려 달라구 하내요...
그동안 이사람 저사람 만나서.. 막말로 자기랑 재보라고 합니다
다해보고.. 오라고.. 그때오면 못해준거 다해주겠데요..
잘못한거도 없고.. 못해준거도 없는데...
저 그냥 평범한 직장에 많지 않은돈 벌고 있어여..
머 남친한테 그렇게 크게 도움되지는 못했지만...
돈없으면 집에서 도시락 싸자주고 여유가 있음
가끔씩 밥먹고 했어여..
저도 잘난거 없습니다.. 압니다..
결혼이라는 문제앞에 서있으니.. 정말 현실적인것들이
앞에 놓여 고민하게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