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그녀를 만난것은 3년 전이었습니다. 3년 전 동아리 모임에서 만나게 된 후
내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가버린 그 여자..저는 3년 동안 그 여자를 지켜보면서,
그 여자가 웃는 모습만 봐도 행복하고 그 여자가 슬퍼하면 저도 슬프고, 그 여자가
기쁠때면 저도 기쁘고..보고만 있어도 정말 기분이 좋고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멍청하게도 전 고백을 하지 못했어요. 물론 제가 소심한 탓도 있었겠죠..
하지만 제가 객관적으로 봐도 잘생겼다 할만한 외모가 아니기 때문에요..하지만
그 여자는 누가봐도 정말 예쁘고 친절한 아이였습니다.
그러다가 과목수강할때 같은 조에 편성이 되었어요. 성격 참 좋고 착하고
예쁜 아이였습니다. 그렇게 친해져서 문자 주고 받으며 서로 고민상담 해주고 하는
사이가 됐구요..하지만 전 지금의 이 사이가 깨질까 두려워 고백도 하지 못하고
그녀를 멍청하게 바라보기만 했습니다..그녀가 상담을 해주는 저에게 해준 말이
있었어요.
고마워 오빠는 너무 좋은 사람이야. 그 한마디에 난 웃을뿐.
그러다 제 생일날 아는 친구들이 모두 모였어요. 같이 술마시면서도 저의 눈은
그녀를 향해있었죠..술자리가 파할때쯤 그녀가 많이 취했더라구요,,그때 등장한
그녀를 데리러온 남자친구..그를 남자친구라고 나에게 인사시키던 그 아이.
저는 그냥 잘 부탁한단 말 밖에 할수가 없었습니다..그 남자는 남자인 제가 봐도
정말 멋있었으니까요..
그래요..행복해 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전 생각했어요.
혼자여도 괜찮아. 널 볼수만 있다면, 행복해 하는 너의 모습 볼수있다면..
하지만 난 항상 뒤에서 널 바라보고 있을거야..짝사랑은..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한 거니까..하지만 힘들고 지쳤을땐 나를 찾아와..네가 언제나 마음편히
머물다 갈수있는 안식처가 되어줄게...행복해야해..
문득 이 노래가 떠오르네요. 좋은사람(Sad story) - 토이(vocal.이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