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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두근거리게 만든 그녀

야구와체력 |2010.01.05 22:07
조회 2,189 |추천 1

이런데 글 쓰기는 처음 이군요 정말 처음입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군인입니다. 장교입니다. 25세 젊은 청년이죠!

 

때는 2010년 1월4일 저녁 9시30여분쯤 용산역 앞 노량진 방향 버스정류장

 

친구랑 I-MAX 3D 아바타 18시30분꺼를 보고 21시22분쯤 끝나서 바로 나왔죠

 

버스를 타고 대방동으로 가기 위해

 

친구랑 마냥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떤 여자분 키는 그리 크진 않으시고 대략 검정색 힐 신고 160쯤?

 

남색으로 추청되는 코트에 검정스타킹에 왼쪽에 핸드백 메고

 

아이팟으로 추정되는 MP3를 왼손에 들고 음악을 듣고 계시던

 

그녀가 기억에서 잊혀지질 않습니다.

 

보아하니 자세히는 못봤지만

 

왜~ 직장같은데서 착용하는 목에거는 플라스틱같은거로 된 신분증 같은것 있죠?

 

그것도 목에 걸고 계셨었는데...

 

진짜 이런적이 잘 없었는데 딱 처음 본 순간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저는 친구랑 150번 버스 탔는데 그녀는 같은 타이밍에 노량진 방향으로 500번 버스를 타셨습니다.

 

정말 쫓아가서 붙잡거나 같이 버스타고 싶었는데...

 

제가 부대 급한 일도 있고 폭설때문에 급히 복귀해야하는 길이라서 아쉬웠습니다.

 

마음같아선 용산역 노량진방향 버스정류장에 포스터라도 붙이고 싶습니다.

 

'그녀를 찾습니다'라고...

 

저는 부대에 있고 서울을 자주가는게 아니니 친구도 얼핏 기억은 하기때문에

 

월요일 저녁 9시반쯤해서 용산역버스정류장에서 대신 기다려보라고 부탁하기도 그렇고...

 

참 아쉽습니다.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되돌리고 싶습니다.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이런곳에 푸념의 글도 처음 써봅니다.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죠?

 

앞으로 휴가때마다 혹시 그녀를 마주치기위해 저녁마다 용산역에가서 대기해야 하는건지...

 

혹시 그녀가 이글을 본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상 격오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어느 한 군인의 고민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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