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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을 몰랐던 우리아빠! 빅뱅과 만나다!

EJㅇ |2010.01.11 10:46
조회 121,074 |추천 31

안뇽하세요

회사에서 할일없이 톡쓰는 나이먹기싫은 24살 소녀입니다 (소녀..안되나요?ㅋㅋ)

 

 

저희 아버지는  운전면허증 학원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강서쪽 운전면허학원에서 일하고 계시는데, 유난히 연예인이 많이 온답니다.

 

저번엔

MBC아나운서 한명이 운전을 배우러왔는데 그렇게 참하고 예쁘다면서

그렇게 학원에 있던 모든 강사들이 침을 질질흘렷다며..ㅋㅋㅋ

사실 그렇게 유명한 아나운서는 아니였는데

티비에 그 아나운서가 나올때마다

악수만 안햇지 이건 뭐 이산가족 상봉하듯 인사하시고 (거의 티비와 90도 인사를ㅋㅋ)

 "어머머 저 아나운서 나오네~~ 내가 저 아나운서 봣잖아 아 진짜 참하대~ " x 100 ....

 

.... 

뭐랄까 이젠 그 아나운서언니... 친언니같은 느낌이랄까....-_-

 

 

무튼 그런일이 있고나서

아빠네 운전면허 학원에 빅뱅의 대성과 승리가 운전을 배우러 왔답니다.

아빠는 빅뱅이고 박빙이고 관심도 없엇지만,

주위사람들이 하도 환호하고 따라다니니깐 누구냐고 물엇답니다

그랫더니 학원생들이 아빨 아예 무실하며

"아저씨! 빅뱅도 몰라요?"  하며 대놓고 아ㅃㅏ를 무시 (이런 빠수니들...확 죽여...--+)

그때부터 아빠는 대성과 승리의 얼굴을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와서 하는말이

 

아빠:  "야 너 뱅뱅아냐?"

 

나 :  "뱅뱅? 그게 뭐야?"

 

아빠:  " 무슨 가수래는디"

 

 나 :  " 빅뱅아냐?"         (우리집 꼭.. 대화가 필요해 가족같죠..? 하핫..^^;;)

 

아빠:  "아 그래 걔네걔네! 걔네 아빠네 학원에 운전배우러왓잖아!"

(그 빠수니들처럼 나의 폭발적인 반응을 기대하시고 물어봄)

 

  나:   "헉!!! 걔네중누구"???? +ㅁ+" 

(사실 전 빅뱅엔 관심따윈없지만 아빠의 초롱초롱한 눈을 보니 어쩔수없이..물어봄..)

 

아빠: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얘가 진짜 못생겼더라 허허허허 "

 

나 :  "대성?" (대성팬분들..지송염 ㅜㅜ)

 

아빠: "아 그래 맞어맞어 걔 ㅎ허허허허 "

( 아빠..미안 아빠웃음소리 흉내 못내겟어.... 아빠 어떻게 웃지??)

 

은근히 아이돌중의 아이돌인 빅뱅의 그리고 대성을 봣다는 자신감 혹은 자부심이

아버지를 휘감고있을때쯤......사건은 터졌습니다... 

 

몇일뒤

온가족이 오순도순 모여 단란하게 저녁식사를 하고있을때였습니다

저희는 밥먹을때 항상 티비를 켜놓고 먹는데,

그날따라 빅뱅이 나온 씨에프가 연달아 두번나올떄였습니다

그걸 본 제동생

 

"대성!아빠!!!"

 

 

그러던 아빠가 식사를 하시다 고개를 얼렁드시며 대성을 보곤

 

 

 

"어~~ 쟤가 대성 아빠야? 지 아들이랑 진짜 똑같이 생겻네~"

 

 

엥?????????????????

뭐지????.....

......

....

 

그 뒤로 흐르는 무한 정적.....

 

 

그 침묵을 깨는 엄마의 말...

" 아~ 저사람 아들이 당신학원에 왓다던 걔예요?"   

 

"응 그래 맞아맞아~ 허허허 근데 쟤네 아빠도 탤런트냐?"

 

 

....................응?

쟤네아빠.............,......

쟤네아빠...........

 

......쟤네아빠.......라니........????

 

 

 

 

 

다시한번의 무한...정적..... ( 감히 이 정적을 깨기 두려웟음...)

 

 

 

 

 

해설을 하자면,

우리는 대성(이다!) 아빠! 이렇게 말한거였는데

아빠는 대성아빠! 라고....오해를...

이건 뭐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도 아니고...........

 

 

 

그렇게 뱅뱅에 대성봣다고 자랑하셧잖아요 .......

아니 어떻게 대성이

대성같은 아들을 둔 최소한 마흔다섯이 넘은  아버지로 착각할수잇나요 아버지....

직접 보셧잖아요.......왜이러세요......

 

......아빠..엄마........제발...... 우리와 소통하자구요....

 

 

 

그러곤 우리집 다같이 밥먹다 밥알이 서로 튀도록 한참을 웃엇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생각해도 웃기네요

빅뱅팬분들 오해마세요

아버님이 한일이잖아요~ 그럴수 잇잖아요~ 

 

 

무튼 이젠 우리아빠 빅뱅도 아시고 대성얼굴도 익히시고

신세대 다 되셨습니다ㅋㅋㅋㅋ

 

추천수31
반대수1
베플노래가즈|2010.01.12 08:19
왜이래 대성 빅뱅에서 얼굴마담이여 ------------------------------------------ 베플ㄳㄳ 불쌍한 제싸이좀 구원해주세요 http://www.cyworld.com/01071780636
베플0|2010.01.12 12:58
제방에붙어잇던 스쿨룩스빅뱅브마보고 아빠왈 애네가 니가좋아하는 스쿨룩스니?
베플벅스|2010.01.11 10:53
전 문산에서 서울오는 지하철에서 오는내내 내 앞 홍서범이 홍서범인줄도 모르고 왔다가 옆에 있는 친구한테 야 홍서범 맞냐 이러니깐 옆에서 네 그러고 촙내게 뛰가던 홍서범 아저씨 안녕히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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