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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던 아기의 정체는 뭐였을까요;

으잉 |2010.01.12 14:32
조회 812 |추천 2

 

 

 

안녕하세요

항상 네이트 판에서 다른사람들이 쓴 톡만 구경하다가 처음으로

글을쓰는 올해 21살이 된 여대생 입니다부끄

 

 

제가 어제 친구랑 안산에 있는 한 카페에서 겪었던 일인데요,

톡커분들이 이걸 믿으실지 안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겪었던

너무나도 무서웠던 일이길래 용기내서 한번 써봅니다ㅋㅋㅋㅋ

※살짝 스압이예요;;

 

 

 

 

아 지금 생각해도 진짜 무서워 죽을거같애요!!땀찍

 

 

근데 막상 다른사람한테 이 얘기를 할땐 무슨 남얘기 하듯이 별로 안무서운데

그 기억을 떠올리면 등골이 서늘하더라구요ㅋㅋ

 

 

 

얼마전에 친구와 안산에서 놀기로 한 친구와 어제 3시 20분쯤에 만나자마자

카페로 직행을 했습니다.

처음에 들어갈려고 했던 곳은 손님이 너무 많아서

기다려야 할것같아서 옆에있는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훈훈한 직원들이 반겨주더군요*-.-*


 

들어가자마자 직원의 안내를 받아 카페 안에 있는 룸 으로 들어갔습니다.

 

 

와ㅋㅋ 신발 벗고 들어가는 카페 룸은 처음이여서 약간 들떴었습니다ㅋㅋ

원래 제가 카페 같은데는 잘 안가거든요

그리고나서 친구랑 케잌이랑 치킨데리야끼랑 녹차아이스티 이렇게 시키고

맛나게 먹으면서 수다를 떨고있는데

 

 

그 룸으로 된 카페 가면 룸마다 입구에 커텐으로 쳐져서 막혀있잖아요,

근데 저랑 제친구는 그걸 열어제끼고 있었는데요

 

 

저희가 있는 룸 앞에가 계단식으로 되어있는데,

그 계단에 어떤 2살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 빨간체크무늬 원피스를 입은 아기가

오더니 앉는겁니다.

그래서 저랑 제친구는 그 아기의 뒤통수가 너무 귀여워서 말을 걸었죠

  

 

 

"야, 야, 애기야!"

  

 

 

그랬더니

애기가 고개를 저희쪽으로 휙 돌리고서 소리치는겁니다;;

 

 

 

 

  

"뭐!!ㅆㅣ 발!!"

  

 

 

 

이러는겁니다;;; 것도 그냥 보통 애기들 말투로 하는게 아니고;;

또 그 아기의 표정이 도저히 어린아이가 낼수없는 무서운 표정이였어요;;

 

 

 

  

보통 애기들 욕한다 해도 뭐 "띠발"이런식으로 혀 짧아가지고 어눌하게 되잖아요;

근데 이 아기는 발음도 정확하게 "ㅆㅣ발" 이라고 하고 목소리도

도저히 그 또래의 아기가 낼수없는

고등학생 청소년 정도의 목소리 톤으로 내는겁니다;;

 

 

 

 놀람(그때 제 표정이 딱 이랬습니다;;)

순간 제 친구랑 저는 깜짝놀래서 잘못들은건가 싶어

그 아기에게 다시 말을걸었습니다 

 

 

 

  

 

"애기야;; 몇살이니?"

 

 

 

 

그랬더니 그 아기가

다시 휙 돌아보더니

 

 

 

 

"뭐!!!죽어버려!!"

 

 

 

 

이러는 겁니다;;

또다시 아까와 같은 목소리 톤과 정확한 발음과 무서운 표정으로;;

 

우리가 잘못들은게 아니란걸 알게 된 순간, 소름이 쫙 끼치고 몸에는 닭살일어나고;;

정말 섬뜩했었습니다;정말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입이 덜덜 떨리더군요.

 친구 말로는 그때 그 아기가 무서운 표정으로 우릴 봤을때

눈이 마주쳤었다는데...

 

와..대박..좀 멀리서 있던 저도 완전 소름끼치고 무섭고 그랬는데

제 친구는 얼마나 더 무서웠겠어요;;

그때 제 친구가 그 아기와 제일 가까운 자리에 앉았었거든요

 

 

 

그러고나서 저는 너무 놀라서 벙쪄있는 제 친구쪽으로 가서

 

 

 "헉;;쟤 처키같애;; 완전무서워;;"

 

 

 

 

이랬더니 친구도 완전무섭다면서 커텐을 쳤습니다;;

 

그러고나서 둘이 무서워서 룸 구석으로 가서 벌벌 떨며

쟤 귀신 아니냐, 귀신씌인애기 아니냐; 이런얘기들을 했습니다.

그리고 절대 정상적인 어린 아기는 저럴수가 없다고; 말이 되냐고.,

제 친구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어디서 봤는데 사람은 귀신한테 빙의되면 자기 자신과 전혀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말투도 바뀌고 한다고요..

  

 

 

그래서 혹시 모르니깐 직원한테 물어보자고

근데 정말 없었다 그러면 이거 완전 우리가 귀신을 본거라고

 

 

그런얘기를 하면서 마저 다 마시지 못했던 녹차라떼를 마시고 룸을 나왔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아까우니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먹었던것을 계산하면서 카운터 앞에서 안내해주는 직원분들께

물어봤습니다

혹시 여기에 2살정도 되는 아기를 데려온 손님 있었냐고;;

  

그랬더니 그런손님 없었다고 대답을 하는겁니다

무슨일 있으셨냐고 물어보면서

 

 

그래서 자세한 얘기는 너무 길어 그 직원분들께 해드릴수가 없어서

자세히는 못말해드렸더니 저랑 제 친구를 이상하게 쳐다보더니

 

 "알겠습니다 손님~ 다음부터는 그런일 없도록 조심하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내보내는겁니다;;

아 대박;; 우린 진짜 무서워 죽겠는데ㅋㅋㅋ찌릿

  

그 아인 도대체 뭐였을까요

저랑 제 친구가 귀신같은걸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귀신이라고 확정은 못짓겠는데요. 무슨 무서운 꿈을 꾼 기분이네요

근데 그러기에는 완전 훤한 대낮이였고, 저희 둘다 술을 마셨던겄도 아니구요

 

  

 

제가 여태 상상하고 있던

귀신이라기엔 너무 선명했어요;;

근데 또 직원들은 아기를 데려온사람이 없었다그러고..

  

휴 그러고나서 원래 친구랑 쇼핑할려던거 제대로 쇼핑하지도 못하고;;

저랑 제 친구같은 이런 경험 해보신분 없나요?ㅠ.ㅠ.ㅠ.ㅠ..ㅠ

 도대체 이게 뭔가 싶네요

 

여기까지 저의 무서운 아이 경험담이였습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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