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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남을 고발합니다.

비밀. |2010.01.13 16:19
조회 569 |추천 0

예...

 

길어질꺼같아요.

 

좀 사건이 많아서...

 

그 찌질남을 만나게 된 경위부터 차근차근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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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동호회에 가입하고서

 

재미잇게 활동하는 중이었습니다.

 

그 찌질남. 지금은 24살입니다. 전 20살.

 

그땐 정말 좋은 형인줄만 알았습니다.

 

뭐...상담도 해주고...좋은 말도 해주고...

 

그러다가 제가 폰이 끊겨서 연락도 끊겼어요.

 

그리고 수능을 마친 후에 폰을 다시 열고 전체문자를 날렸죠.

 

그렇게 다시 연락을 하게됬습니다.

 

밥사달라고 조르고 그랬어요. 그래서 사준다더군요.

 

그래서 약속을 잡고 그랫는데, 그러다 그 동호회에서 친하게 지내던 여동생이랑도

 

급연락이 되었어요. 그애랑 친해서 되게 반가워하며 얘기를 하는데...

 

거기서 그 찌질남얘기가 나왔습니다.

 

"너 --형알아?"

 

"혹시...닉네임이 -----말하는거야?"

 

"응."

 

그랬더니...

 

쓰레기. 공적.

 

깜짝 놀랐어요...

 

알고보니 어떤 분 옷갈아 입는걸 훔쳐봤다나...

 

근데 예전에 그 찌질남에게 직접 들은게 있어요.

 

예전에 뭔 "사건" 때문에 동호회 애들이 자기 싫어한다고...

 

그래도 전 반신반의했어요. 다른 사람말은 그래도 함부로 믿으면 안되니까...

 

그랬는데 알고보니 이 찌질남이 이 여자애한테 찝적을 대고있다더란말이죠.

 

문제는 그전에 그 찌질남이 또 그 동호회에서 좋아한다고 하는 애

가 있었다고 했었거든요...그리고 연락끊기기 전에 또 그런 애가 하나 더있었고요...

 

슬슬 의심이 가는데...그러다가 결국 밥을 얻어먹게되었어요.

 

사실 그 찌질남 사진 봤을때.

 

"으음...열심히 생겼다."

 

그랬는데...실물을 보니까요...사진은 성형외과를 다녀온거더군요.

 

사실 미스터 피자를 사주기로 했어요. 그전에 돈빌려달랬다가 못빌려준다고 대신 크게

 

쏜다길래 기대했는데...

 

"미안 나 2만원밖에 없어."

엄마가 수중에 2만원 밖에 없었대요. 용돈받고 사는구나...했죠. 전 약간 특이한 경우라

 

서 그런거 이해 못했지만...뭐...할수없이 투덜대다가 걍 대충 먹기로 했어요.

 

그리고서 16900원이 나와서 계산을 하는데...

 

천원짜리 17장을 내더라구요...

 

돈이 없으면 없다고 다음에 산다고 할것이지 엄마돈 천원짜리 스무장을...가져와서...

 

근데 더 웃긴건...밥을 먹는데 갑자기 카드를 보여주더니...

 

"이게 뭔줄 알아?"

 

"뭔데?"

 

T멤버십인거 알지만...다시 보니까 VIP더군요. 얼마나 썼길래...

 

"아 줄이고 줄여서 15만원나온거야..."

 

순간 물어보고 싶었던건...니가 돈내냐 였어요.

 

결국 그날 이후로 그 형은 "찌찔남" 확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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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졌네요...

 

고발은 이 정도로 하고...다음은

 

"찌질남 낚시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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