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 화장실에 안 가시는 분이 없을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안냐세요 저는 15살 남학생 입니다.
요 앞에 글 하나더 올렸었죠. (제가 읽어봐도 드럽게 재미없드래여)
찜질방에 가면은 화장실이 목욕탕이랑 연결이 되어있잖아요.
그런데 하필은 제가 샤워를 하고 있는데 장이 드럽게 아픈거에요.
저는 순간 제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화장실로 갔는데 아..
그날따라 인간이 드럽게 많더라구요..! 게다가 똥싸는데도 2군데 ..ㅜㅡ
줄서서 기다리자니 똥은이미 제 항문밖을 넘보고 있고. ㅠㅠ
할수없이 샤워하는곳 구석진 곳에가서 배수로 뚜껑을 열고서 그곳에 제 모든것을 쏟아부었죠. 아 시원하죠 그 느낌.물론 보는사람이 없을때요..
그런데 막상 싸고보니 처리할 방법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ㅠ..
와 그날따라 양은또 얼마나 많던지.. 배수로 끝까지 차 있더군요 ..ㅡ
일단저는 샤워기를 이용해서 똥을 분해시키려 애썻습니다.
그런데 물빨이 너무 약해서 부서지긴 커녕 똥물이 제 쪽으로 올라오더라고여.
아 하필이면 똥이 많아서 배수로까지 막아놯서 ㄷㄷ..
이쯤돼니깐 슬슬 걱정돼죠. 물빨이 약해서 안돼자 저는 뜨거운 물을 이용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아 오히려 뜨거운 똥물이 돼버리더군요..
저는 손으로 똥을치울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
제 손이 더럽혀지는건 싫었습니다 .. 죄송해요 ..크흨..
그러다 제 눈앞에 보인것은 다름아닌 다쓴 샴푸통!! 저는먼저 이것을 분해한뒤 길다란튜브같은걸로 똥을 잘게 부순뒤, 물을 흘려보냈죠.. 다행히 성공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뚜껑을 다시 통과 결합한뒤 그냥 내버려뒀죠..
그게 화근이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고보니 샴푸가 조금 남아 있더라구요 ㅠㅠ..
벌써 설마 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어떤 아저씨가 오시더니 그거를 손에 몇번 쭊쭊 하시고 몇번 문지르시더니 머리에 갖다대는게 아닙니까 ㅠㅠㅠ 저는 순간 말릴까도 생각했지만 혼나는게 두려워,,, 차마...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아찔하네요 ㅠㅠㅠㅠ....
그때 그 아저씨 ... 정말로 죄송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