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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33살의 키도작고 얼굴도 못생긴 사람입니다

개떡 |2010.01.19 21:42
조회 465 |추천 0

다름이 아니고 나이가 33살인데 원래부터 꿈도있었고 그랬어요...

사랑에도 여러가지로도 실패를 했고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누나도 연락안되고 이제

가족없는 저입니다...지금은 주유소에서 주유원으로 일을 하고있구요...

한10년되었나봐요 철이 안들었을때 막말로 월급타면 술먹으러 댕기기바빴고 막그랬어요..일했을때 번돈을 여태까지 모았더라면 한1억가까이 되었을거여요...

근데 제가 지금 약간 아픈것 같아요....

아버지가 2008년말에 돌아가셨는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잘되서 찾아가야지 했다가

회사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띠어오라는 말에 띠는데 서류뽑는 기계에서 서류가 나오는데 아버지 이름옆에 사망이라는 두글자가 쓰여있었어요....

막말로 아버지랑 마지막으로 본게 2006년이었어요...

누나 유학간다고 아버지는 알콜중독으로 정신병원에 입원을 시키고 누나는 외국으로 저는 지방에서 일을 하고있었기때문에 흩어졌어요....그뒤로 아버지 면회가서 본게1번이구요 불효자죠...지금도 후회하고있으니까요...2007년부터 거의 하루도 안빼고 술을 마셨는데 오늘까지요 하루1병소주를 많게는 2~3병도 먹고 그러다보니 제몸이 망가지더라구요 작년12월에 장염으로 입원했었는데 그냥 동네병원이니까 장염이라고 했고...

증상은 더심했지만 병원은 안가요...돈을벌어야 제가 먹고사니까 주유소일을 계속하고있고 아파도 참고 술먹고 오바이트하고 또술먹고그래요...근데 어릴때부터 저에게 정말꿈이있어요 아버지 산소라기엔 그렇지만 무연고자들을 벽제에다가 뿌리는곳이 있더라구요 그곳에 가서 약속했었어요 아버지3년안에 제가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을 열심히할테니까 제곡만들어드릴께요...이러고 약속을 했어요...그래서 디제이형들도 만날려고했는데 막상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하루라도 일을 안하면 먹고살돈이 안나오니까...

뒤늦게 철들어서 연금보험적금하고 보험도2개나 들었는데....

이제 적금도 또해야되고 저는 가족이 없으니까요....

이제 아버지에게 한약속을 지키려해요 지금도 지갑에 단돈구천원뿐이지만....

집도없어서 쉬는날 여관방에서 이러고 있지만....

마지막일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나이33살에
연기학원 오디션 도전 이게 가능할까요???
내가 가지고 있는돈은 하나도 없지만....
오디션이라도 보고싶어서 접수는 했는데
살아있는 동안 그냥 꼭 오디션이라도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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