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예스월드, 모험의 시작!
2010년 8월 19일 세계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의 JD빌딩 20층의 한 교회,
“야, 너 모냐? ” 청년부 회장을 맡고 있는 최요한 (27세), 그 옆에는 키 183의 훤칠한 키에 정장을 입은 10년지기 친구, 장갈렙 (27)세가 어제 있었던 실수를 가지고 도발을 시키고 있었다.
“내가 뭘 어쨌다고 그러는 거냐? ” , “뭐야?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봐라! 내가 왜 이렇게 흥분하는지 다 공감할거라구!! ” 그렇다. 그의 친구 장갈렙은 태어날 때부터 사람을 도발시키는 도발스킬을 가지고 태어났던 것이다.
“어이어이, 요한 흥분하지 말고 들어봐~!, 내가 좋은 정보하나 알려줄테니까!!”
무슨 정보일까? 별로 쓸데 없는 정보일 확률이 높다.
“너, 분명 좋은 정보라 했겠다? 그렇지 않기만 해봐라.. 이번에야 말로 작년에 수술한 니 왼쪽무릎을 재발하게 만들어 줄테다! ”
“그래임마, 내가 미안하다 미안해. 그건 그렇고, DS사에서 이번에 새로 만든 Yes World 라고 들어봤냐? ”
“예스월드???”
“그래, 예스월드라고 이번에 새로운 게임을 출시한 모양이야.”
“그래? 그게 무슨 게임인데?? ”
“어, 예스폰, 예스맘을 아울러 세계 100대 기업에 속하는 회사들의 모회사가 DS기업이잖냐~ 그 기업에서 이번에 크리스천을 상대로 가상현실게임을 출시한 모양이더라구.”
“그래? 그게 정말이냐?.”’
“그럼, 정말이구 말구...이번에 월급타면 하나 사려고 생각중이야, 금액은 얼마 안하더라구.”
“가상현실게임이라면, 가격이 만만치 않을텐데? ”
“음... 별로 안 비싸더라, 1000만원정도 하나보던데? ”
“뭐??? 그게 도대체 말이 되냐? 헉....그게 안 비싼거야? ”
“넌 안살거냐? 게임 프롤로그를 보니까 이번에 JD2기 신입생 애들이랑 같이 하면 재밌을것 같던데 말이야, 신앙생활 하는데 도움도 되고,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말이다.”
“어이, 갈렙 그렇다고 해도 1000만원은 네가 운영하는 100개 체인점중 한곳에 일주일 매출이잖냐~! 너,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아냐? ”
“그래서 넌 안살거냐? 애들이 좋아할텐데..!”
“야! 잠깐, 잠깐 내가 안산다 그랬냐? 말이 그렇다는 거지!!....당연히 사야지...ㅋㅋㅋ”
“내가 그럴줄 알았다. 하여간... 청년부 일이라면 ...”
“그래 어쨌든 한번 사러가보자구, 나도 통장 100개중에서 4년전에 만들어놨던거 1개만 깨면 이번 신입생들 10명정도는 사줄수 있을것 같으니까, 가보자.!”
JD빌딩 20층 30평 규모의 특실에 마련된, 10개의 캡슐이 놓여 져 있다.
“장갈렙선배님 안녕하세요~!” 청바지에 소매가 짧은 니트를 입은 JD2기 신입생 이민정이라는 자매다.
“어, 그래 오랜만이구나? 뉴욕은 처음이지?”
“네!! JD청년부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청년부에 가입만 해도 이렇게 뉴욕까지 와보는 건가요?”
“우리 예스폰전용기는 어땠니?”
“우왓! 깜짝이야, 야 기정 넌 왜이렇게 조용히 나타나냐?”
“흐흐흐, 미안하다 임마, 그건 그렇구 민정아 혼자 온거니?”
“아, 안녕하세요 선배님이 말로만 듣던, 전설의 판매왕 김기정 선배님이시군요?”
“응? 뭐...그...그...수식어들은...대체 뭐...뭐야??...헉....”
“아~ 그거요? 최요한 선배님이 저희 JD청년부 한국지부쪽에 공지사항이라고 보내셨던데요? 꼭 숙지하라시면서...”
“뭐,,뭐라구?? 요한, 이녀석 어디간거야?? 하여간, 못말린다니까!..”
“어이, 기정아 이제 예스월드 접속해봐야지 오늘 우리 처음 하는거 아니냐? ”
“오케이~ 갈렙, 다른 신입생들은?”
“민정아, 다른 애들은 아직 이니?”
“네? 아, 최요한선배님이..다들..데리고..아직...뭔가 설교 비슷한걸 하고 계신것 같더라구요...”
“헉!! 기정아 우리 빨리 접속하자, 잘못하면 우리까지 들어야 될지도 몰라!!”
“그래, 갈렙아!! 위험하다!! 민정아 이거 접속하는건, 캡슐안에 들어가서 성경책만 열면 되거든? 성경책열고 주기도문을 외우면 실행 되니까, 알겠지?”
“네? 성경책에...주기도문이요?? 접속하는 방법이...참 독특한데요? 후훗...”
“설마, 주기도문 모르는건 아니겠지? 기정아 나 먼저들어간다~”
“어~..어?? 야, 너 치사하게 그러기냐?? 나도 들어갈거다!! ”
“서...선배님들!! 저만 빼구 치사하게 이러시기에요!!! ”
5초후 예스월드에 접속합니다.
5
4
3
2
1
‘예스월드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은혜가 충만한 목소리로 기정이 대답했다.
-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아멘.” 이때만큼은 우렁차게 외치는 갈렙, 그 말이 끝나자 마자 멘트가 들리고,
-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인공지능 NPC가 똑같이 큰 목소리로 말한다.
“...아멘?” 할렐루야 끝에는 역시, 아멘이라는 말이 나오기 마련, 민정은 얼떨결에 로그인 퀴즈에 대한 정답을 대답한 것이다.
- 즐,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인공지능도 당황한듯 말을 하고 곧, 셋의 앞에는 가상공간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만큼의 현실같은 파란하늘과 울창한 숲 그리고 그 가운데 작고 아담하지만 한 마을이 있었다. 그리고 뛰어다니는 꼬마 아이들. 셋의 앞에는 40명정도가 들어가면 꽉찰듯한 교회가 있었다.
“어~ 선배님 여긴 교회아닌가요?”
“그래~ 교회맞아, 처음 시작을 교회에서 하게 된다구.” 역시나 골수A형 답게 게임의 가이드북을 전부 외워온 기정, 그리고..
“...그래..교회에서 시작하는거지..음...” 자신도 알고 있었다고 표현하고 싶어 하는 듯 하여 말했으나, 이미 그표정에는 여기가어디냐? 왜 여기 있는거지?라는 물음표가 가득할 뿐이다.
“자, 이제 목사님을 만나서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데~ 목사님이 어디계시지?
교회 밖 문을 열고 교회안에 들어선 기정은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목사님을 찾는다.
“할렐루야! 너희들이 이번에 새로 등록한 성도들이로구나? ” 정면에 있는 강대상 옆 왼쪽문을 열고 목사님이 흰 가운을 입고 등장하시며 인사를 하신다.
“아앗 깜짝이야..아..안 녕하세요 목사님!” 깜짝 놀란 민정,
“안녕하십니까 목사님 저희는 직업을 구하려고 왔습니다! ” 가이드를 꿰고 있던 기정은, 이곳 교회안에 목사님을 만나서 간단한 테스트를 거친후에야, 직업을 선택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할렐루야...안녕하십니까..목사님” 목소리를 낮게 깔고 중후한 목소리를 내지만, 나오는건 쉰목소리 뿐... 갈렙이 목사님께 인사를 한다.
“아, 그래요. 여러분 모두 테스트를 거쳐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건 알고있죠? 하하. 자 각자 저기 내가 나온문의 반대쪽에 보이는 오른쪽문들로 각각 들어가도록 하세요”
나무로 만들어진 문이 세 개가 쭈욱 들어서 있었다. 셋은 차례로 각각 문으로 들어갔다.
- 다음회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