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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재혼 어떻게 해야할까요?

... |2010.01.20 19:11
조회 18,430 |추천 7

핸드폰으로 톡을 즐겨보는 20살 여대생입니다.(다들 이렇게 시작들 하시던데,,,)

글을 쓰는 건 처음입니다. 여기에 가정사를 썼도 될지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저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는 톡커분들의 의견을 듣는 게 나을 것 같아서...잡다한 얘기가 너무 길어네요;;;

 

저의 부모님은 제가 중학교 들어갈 무렵 아버지가 바람을 피시는 바람에 이혼을 하셨습니다. 

저의 엄마는 계속 붙잡고 싶으셨는데 아버지가 이혼을 하자고 하셨거든요.

언니, 저, 동생은 엄마랑 같이 살고 아빠는 그 여자분이랑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때 고생이란 고생은 다했습니다.

엄마가 식당 다니셔서 번 돈으로 아이 3명 키우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아빠는 한푼 돈 안 주시고...또 엄마랑 아빠 빚 지신 것도 갚고... 

 

그렇게 하다가 결국 저의 3명이 엄마 편하게 해 주자고 아빠한테 갔습니다.

그 곳에서의 생활은... 글쎄 심적부담이...

그렇게 하다가 언니가 공부 못한다고 가고, 동생도 공부 못한다고 보내고, 저 혼자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외가랑 연락이 되서 어떻게 하다가 엄마랑 동생이랑 제가 외가 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외가 가서 살려고 할 때 좀 많은 일 있었습니다.

1318이란 곳도 가고,,,

이렇게 살다가 최근에 엄마랑 아빠랑 재혼 얘기가 나왔습니다.

아빠가 재혼을 하자고 엄마한테 얘기를 했다는데 엄마는 아무래도 그 동안 당한게 있으셔서,,,

싫다고 하셨다는군요.

저랑 동생도 아빠한테랑 언니한테 실망한게 많아서 싫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동생이랑 저랑 친가집을 다녀왔습니다.

친가 쪽을 거의 5년 넘어만에 가서 그런지 어색;;;

그런데 고모들이랑 할머니께서는 엄마랑 아빠 재혼하시게 도우라고 하셨습니다.

얘기를 듣다보니 점점,,,엄마 혼자 사는 것보다야 낫겠다 싶었습니다.

아,, 참고로 아빠는 그 여지분이랑 혼인 신고는 안 하셨습니다.

여튼 그래서 최근에 언니랑은 계속 통화 하니까 언니한테 의견을 물었죠,,,

그렇다가 오늘 만나고 왔는데,,, 언니는 두 분이 좋다면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친가쪽은 반대가 없는데 외가쪽은 반대가 심하세요.

그런 외중에 제가 어떻게 나서서 두 분의 제혼을 추진해야 하는 걸까요.

엄마 몸도 안 좋으시니까 일을 쉬셨으면 하거든요...

어제 엄마한테 물으니 엄마도 괜찮다고 하시는 겁니다.

 

언니는 외가쪽이랑 왕래는 물론 전화도 없습니다.

제가 외가 올 때 이모들이 언니한테 많은 배신감을 느꼈거든요.

외가에서는 언니가 첫째라 진짜 잘 해줬는데 그랬다고....

글고 아빠는 무역선을 타셔서 이번 2월 10일쯤에 잠깐 한국 왔다가 다시 나가신다고 합니다.

그때 언니가 아빠 의견 묻는다고 하더라고요...아빠가 한국에 계신 것도 아니라서...

 

또 아빠랑 엄마한테는 엄청난 빚이 있습니다. 아빠는 빚을 거의 갚으셨는데...

엄마는 저의 두명 키우느라 거의 한푼도 못 갚으셨어요.

이런 상황에서 아빠는 그 여자분이랑 같이 살기는 사는데 그 사는 이유가 갈 곳이 없어서라고 하네요.

 

우선 삼촌한테 와서 잘못 했다고 빌기는 빌어야하는데 우리 불같은 성격에 큰삼촌이...

휴;;;무섭다고 오지 못한다고...

외가 올 때 외가에서 도움을 너무 받아서 그렇다고 선득 외가한테 알리지도 않고 하기도..;;;;

 

제발 누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추천수7
반대수0
베플이루릴|2010.01.21 13:09
아직 다른 여자랑 같이 살고 있는데...전부인이랑 재혼을 생각한다... 엄마는 빚을 갚기 위해 딴년이랑 사는 남편을 받아들인다.. ㅋㅋ 이런 일이 정말있다니 재밋네요.. 자식들이 이런 고민을 하다니... 생각이 있으신건지... 그러니 아빠가 저짓거리를 해도 나쁜일이라 생각을 안하고 사시는듯..
베플★나니|2010.01.21 03:44
그 여자를 정리하지도 않았는데 엄마랑 재혼이라뇨.... 재혼을 하고 싶으셔도 일단 여자를 정리하고 말씀을 꺼내야 하는 거 아닐까요?
베플블랙빈|2010.01.23 14:49
이런경우 재혼이 아니라 재결합이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글이 정리가 안되는거 같아요.. -_- 아버지께서 재결합을 원하시는건가요? 그럼 같이 살고 계신 여자분 부터 깨끗이 정리 하고 말씀하시라고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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