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톡이다
아 글보고 이걸 어케 외우냐고
소설이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원래대로 치면 내용 엄청 많아요
거의 한시간 동안 티격태격 이야기했으니깐,
근데 제 주변에 친구들도 들었고
저도 들었고, 뭐 웃겨서 이것저것 조합해서
우리끼리 다시 말하다보니 웃겼던 내용만 기억이 나는거고
또 어떤 말은 단어를 제가 선택한 것도 몇개 있지만
대체적으로 남자는 미안하다했고
여자는 계속 쓸대없는 트집으로 남자 궁지에 빠트리고
암튼 소설이라고 해도 좋고
뭐 ㅋㅋ 저만 진짜면 되니깐요 ㅋ
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ㅋㅋ
친구들이랑 오랫만에 호프집에 모여서 술을 먹고 있는데
좀 이쁜여자랑 평범하게 생긴 남자랑 들어와서
저희 바로 뒤에 앉는거예요 ㅋㅋ
그때는 그냥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ㅋㅋ 여자분이 뭐에 그렇게 화가났는지
남자친구한테 막 언성 높이길래 자동으로 ㅋㅋ 귀게 그쪽으로 쫑긋~
ㅋㅋ 대화내용 대충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어보자면
"너 어떻게 한예슬보고 이쁘다고 할 수가 있어?"
"미안"
"너 그리고 한예슬말고 저번에 누구지? 설리? 걔도 좋다고 했지?"
"미안"
"댓어 왜 가서 설리랑 사겨~난 얼굴도 못났고 성격도 모났는데 왜 사겨?"
"미안"
"야 넌 미안밖에 모르냐? @%@#^@#$!@#"
"아니 미안해서 그래"
"그리고 너 왜 나한테 요새 이쁘다고 말 안해?"
"미안"
"그리고 너 요새 내가 왜 미니스커트 입는데 지적안해?"
"저번에 지적하니까 구속하지 말라며"
"그거랑 이거랑 같니?"
"미안하다"
"그리고 나 요새 변한거 못느껴 너?"
"뭐..화장..? 머리? 옷? 손톱?"
"야 ㅡㅡ 너 진짜 실망이다 너 나 사랑하긴 해? 어케 그걸 몰라?"
"미안"
"아니 미안하다 하지말고 뭐 변했는지 보라고!"
"음..." (한 10분간 말 없으셧음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 고민하시는 듯ㅋㅋㅋㅋㅋㅋ)
"아..ㅆ 짜증나 진짜 뭐야 못찾아?"
"미안 진짜 모르겠어 뭔데"
"야..ㅡㅡ 와 너 진짜 센스없다 어케 보는 눈이 글케 없어?"
"미안"
"속눈썹 원래 @?!@ 썼는데 지금 &$^으로 바꿔서 더 길어졌잖아 봐봐!!"
"아 맞네 미안"
"와 진짜 너 센스없다 내가 너랑 사겨주는데 안 고마워? 넌 고마워 해야해"
"어 고마워 하고 있어 나같은 애랑 사겨줘서"
"아니 다행이네~! 야 그리고 니 친구중에 OO 왤케 싸가지 없어?"
"어 내가 대신 미안, 원래 첨보면 그런데 착한애야"
"뭐야 너 OOO 편들어? 아 진짜 짜증나"
"미안 그런뜻이 아니라"
"아 댓어 그 친구 만나지마 앞으로 절대 만나지마 나쁜 물들어"
"미안 그럼 니랑은 같이 안만나도 나는 따로 만날게 조심히"
"아 ㅡㅡ 야 너 지금 내말 무시해 ? 내 말 안들어?"
"알았어 안만날께" (조금 성질나신 듯ㅋㅋ)
"야 그럼 테스트 해본다 내 말 잘 듣는지? 강아지 소리 내봐"
"멍멍"
"야 성의있게 안해? 졸라 무성의하네 진짜"
"멍멍!"
"ㅡㅡ 아 진짜 기분 안풀려 어쩔꺼야 내 기분"
"미안"
"야 이거 안주 싫어 딴거 또 시켜줘"
"뭐 먹을건데"
"아 진짜 이런것도 물어야해? 만난게 얼만데 알아서 시켜"
"이거 먹을래?"
"아 장난치나ㅡㅡ"
"캄 이거?"
"야 오늘 이게 진짜 맛탱이가 갔나"
"요고?"
"아 내놔 메뉴판 짜증나게 그런것도 못해"
"ㅇ ㅑ이 신밧등의 모험할 ㄴ녀앙 니 알아서 쳐 싴켜 보자보자 하니갘 이 개ㄴ링ㅇ"
"뭐?!!!!!!!!!!! 너 지금 말 다했어?"
"그래 이 상X 너는 진짜 야이 젬병 말을말자 무싷한 2010년"
"야 너랑 끝이야 ! 헤어져"
"오키도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ㅓ 진짜 어제 대박이였는데 실시간으로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친구들이랑진짜 한시간동안 이야기 안하고
끄,ㄱ끅 거리면서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그냥 돈도 계산안하고 가니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혼자 앉자서 뭐 집어먹으면서 개 성질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대박 ㅈㅇ킼ㅋㅇ라ㅣㅇ린킬
솔로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