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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제인데..힘드네요ㅠㅠㅠㅠ

ㅠ_ㅠ |2010.02.08 17:48
조회 200 |추천 0

안녕하세요.  

제가 요 며칠동안 고민하다가 판에 글 쓰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진짜.........)

글이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제 고충을 좀 해결해 주셨으면 합니다.

 

원래 저는 작년에 전학온 한 명의 친구와 친해졌는데요,(편의상 B) 그 전에는 반에 그렇게 친하다고 할 친구가 없어서 지리적이나 학교의 모르는 것도 알려주고 서로 나름 의지하며 잘 보냈습니다.

 

그런데 옆반의 어렸을 떄 친했었던 A라는아이에게 B를소개 시켜주었어요. 서로 두루 친해지면 좋잖아요. 

둘이 처음엔 좀 어색하고 A가 B욕도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어느새 보니까 공감대도 형성하는가 싶더니 아예 둘이서만 노는 거예요. 그리고 같이다니던 2명의 친구들도 합세해서요.

 

어쨌든 그렇게 반년을 보냈어요. B가 반년 중 반은 저와 가장 친했었고 그 다음은 원래 저의 친구 A와 그 친구들과 친하게요. 겨울방학이 되었는데, A친구는 원래 좋아하는 가수도 저랑 같았고 학원도 같이다녀서 정말 친했거든요(그 친구는 어떻게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저는 그랬어요. 물론 조금의 자신감이랄까, 그런 건 있었죠.)

 

겨울방학도 잘 보내는가 싶더니 A가 학원을 끊고 좀 소원해졌습니다. 게다가 같이 좋아하던 가수의 팬을 그만 두겠다고 해서 더 그랬어요. 이유는 말해주지 않았구요. 사정이 있다나.... 그 땐 친구도 나름의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직도 A는 그 가수를 좋아하는 것 같고 일부러 절 떼어낼 속셈이었던 것 같아요.

 

방학 중 나머지 친구들과는 연락도 잘 안했구요. 먼저 연락하기엔 제가 어색해서 용기내어 하지 못했어요..

물론 B도 마찬가지였구요. 중간에 전화한통씩 넣어봤는데, 별로 할 얘기도 없고 반기는 눈치는 아니라 접었어요.

 

개학을 하고 나니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 거예요. 저만 겉돌았죠. 게다가 나머지 4명은 제가 몰랐던 일들을 얘기하면서(방학 중 교회도 같이 다니고 그랬나봐요. 저는 교회를 안다니거든요.) 웃는거예요. 굉장히 기분이 싸-하면서 조금씩 눈치를 챘어요. '아, 얘네가 날 따 시키는구나' 하구요. 그래서 쉬는 시간엔 원래 A가 다른반이라 놀러가서 노는데, 잘 안가고 마지막 쉬는 시간에 딱 한번가서 말도 안하고(분위기가 제가 말 할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어요ㅠㅠ) 아, 한 마디 했는데 오히려 어색해졌어요..

 

제가 원래 소심한 성격은 아닌데, 유독 이런 일에는 소심해져요.  어렸을 때도 이런 경험이 있어서 당황하진 않지만 속상한 마음은 감출 수가 없네요...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싫은 이유라도 말해주면 속 시원하겠는데, 은근히 따돌리니까(은따인가요?ㅋㅋ) 복장터지는 거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조금만 있으면 종업식에 봄방학이니 조금 더 참아 보려구요. 무시당해도 따라붙고(저도 남 왕따 안시켜본건 아니니 그런 애들 눈꼴시우다는 건 알지만 어쩔 수 없네요.ㅠ-ㅠ) 말도 걸려구요.

하....근데 말걸어도 대답도 잘 안해주고 반응이 싸-하니 제가 더 움츠러 드는 건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일부러 저 기죽이려고 그러는거 알고 있구요, 지금 지들끼리 한 명 갖고 노니까 재밌다는 심리도 알아요.

 

그런데 지금 당장이 너무 힘드네요.. 지난 1년동안 친구들과 잘 지냈던게 무색할 만큼요.

잘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들에게는 뭔가 맘에 들지 않았나봐요. 제가 여기서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은데, 조언이나 따끔한 충고도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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