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20되는 여자아이입니다
저는 이번에 판쓰기가 처음인데요.
사실 제가 이렇게 판을 쓰게 될지도 몰랐습니다..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어요. 올해 21살이구요.
찜질방에서 처음 만났는데
남친은 여자둘이랑 남자하나랑 같이오구
전 남자애 한명이랑 같이 갔어요
계속 따로따로 놀다가
친구는 잠이 들고 저는 너무 심심하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흡연자에요..
너무 심심해서 담배라도 한대 태울까하고 흡연실문을 열고 들어가려는데
남친이 흡연실에서 혼자 셀카를 찍고 있더라구요
흡연실문에 사람머리위치 있는 곳에 조그만 유리가 달려서 봤는데
액정으로보이는 남친의 표정이 너무 웃기더라구요
그게 계기가되서 둘이 얘기를 하게 되었어요
남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사실 계속 말을 걸고 싶었는데 같이온 친구가 남친인지 아닌지 잘 몰르겠어서 말못걸었다구
남자친구는 있냐고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하다가 번호도 주게되고
남친이 웃는게 꽤나 귀여워서 거기에 빠지게 됬어요
그렇게 한참을 얘기하다가
남친이 안되겠다고 더는 못참겠다고 하면서 사귀자하더군요
솔직히 만난지 하루밖에 안됬고 서로 아는 것도 너무 없고
그런데 놓치기엔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고백에 yes 하고는 바로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됬어요
그리고 몇일동안은 참 좋았어요
남자친구가 저한테 떨어져 있을줄 몰르고
다정하고 귀엽고 말도잘하고
한참 그렇게 행복에 빠져있는데
일이 터진거죠..
같이 피씨방을 가게 됐는데
남자친구가 서든을 하는 거에요
근데 서든에 남친이름이 아닌 다른남자이름이 적혀있었어요
싸이이름도 다른이름이구요
쫌 의아하게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물어보진 않았는데
다짜고짜 남친이 설명을 하더라구요
아는 형이랑 같이 쓰는거라고 되게 친한형인데 어떤일이 있어서 자기한테 무진장 잘해준다고
쫌 미심쩍긴했지만 거짓말하는건 아닌것 같아서 넘어갔죠
그러고는 남친집에 가게됬어요. 아침10시였나? 그때쯤에 도착했는데
남친은 아버님이랑 둘이 같이사는데 아버님이 저녁까지 안들어오신데요
그래서 둘이 맘놓고 놀다가
남친이 정말 한번만 하자고 그러는 거에요
제가 처음한게 강간당한거라 그때 이후로는 한번도 안했거든요
안좋은 기억도 있고 그래서 피하고 거의 병처럼 싫어하고 그랬는데
남친이그러더군요
사랑하는 사람끼리하면 좋다고
강간당한 기억이 안좋아서 그러는거 안다고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면 좋고 그런 나쁜기억같은거 없어진다고
니가 싫어하는데 억지로 하는건 강간이고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하면 사랑을 나누는거라고 당연한거라고
전 너무 짧은 시기에 남친한테 빠지기도했고
정말 너무 남친을 좋아해서
그럼 그렇게 하자고
오빠의견을 존중해서 그렇게 한다고 했죠
둘이 의견교환이 끝나고
남친이 바로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잠이 들었는데
잠에서 깨어보니까 시간이 너무 늦은거에요
그래서 막 분주하게 준비하고 밥먹고 나가려하는 차에 아버님이 들어오시더군요..
아버님이 술드시고 들어오셨는데
남친한테 막 뭐라고 하시더군요
그중에 기억에 남는 말이
얘 여자친구 있다고 이놈 나쁜놈이라고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군대에 있을 때도 여친이 면회갔었다고
그리고 그여자 이름이 김효진인가? 그럴거에요 아마
남친말로는
헛소리라고 그냥 친구인데 집에 놀러왔다가 아버님한테 들켜서 들혼날까봐
여자친구인데 인사시키러온거라고 둘러댓다더군요
그리고 군대는 무슨 훈련같은거 1달 받구 할아버지가 무슨참사어쩌구 그런거여서 면제받았다고 했구요
이것저것 다 말해주고는 버스정류장까지 대려다 주더군요
그래서 저는 버스를 탓고 서로 집으로 갓죠
집에 들어와서 컴퓨터를 켜고 싸이를 둘러보는데
남친싸이에 김효진이란 여자이름이 있는 겁니다..
솔직히 궁굼하잖아요
아버님입에도 오르내리고 뭔가 쫌 꺼림직하고
그래서 들어갓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남자친구싸이이름 ♥ 김효진
이렇게 되어있는 겁니다
근데 그것도 뭔가 쫌 꺼림직 하더군요
그리고 자세히 보니까 포토스토리에 서로팔에 헤나로 이니셜박은게 찍혀져 있더라구요
그사진이 앉아서 찍은거라 바지까지 딱 보였는데
남친포토스토리에 남친이 입고있던 바지랑 똑같은거더군요..
방명록도 들어가보니까 남친 싸이이름으로 엄청많이 써져있더군요
근데 최근께 2월3일 꺼였습니다
여기서 요점은요
그 싸이이름이 남친의 본명인지 아니면 진짜 아는 형이름인지구요
만약 그 싸이가 남친께 맞고 남친이름이라면 남친은 2년된 여친이 있고 저는그냥 가지고 놀림당하는거구요..
판분들 이렇게 생각하시겠지요
그럼 민증확인하면 되지 않느냐고
근데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휴..
행동도 뭔가 좀 이상하구요
핸드폰에 전체잠금이 걸려져있구요
핸드폰은 만지지도 못하게 합니다
전화도 저랑있을땐 거의 꺼놓거나
켜고 있어도 전화가오면 제가 없는 곳으로 받으로 나가구요
문자도 쓰다가 제가 보려고하면 바로 닫아버립니다
그래서 제가 왜 폰 보지도 못하게 하냐고 그랬더니
자기는 원래 그런거 싫어한다고 서로 구속하는거 같다고 싫다고하구요..
그리고 바로 어제 또 사건이 터졌었죠
아는 후배가 절도죄로 경찰서에 갔는데 남친이 시켜서 한거라고 말을해서
경찰서에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그일로 형사아저씨랑 연락을 하더니 이따가 저녁 11시쯤에 천호에서 보자고
지금 사건땜에 밖에나와있다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일단 시간을 뻐겨야하니까 카페로 들어가서 밥이랑 음료를 시켜놓고
얘기를하다가 남친이 졸립다고 잠들었습니다. 워낙 머리만대면 잘도자는 체질이라..
저는 이때다싶어서 남친주머니를 뒤져서 폰을꺼냇죠
그러고는 미친듯이 폰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쁜효진동생 이라는 이름으로 문자가 막와있더군요
문자내용을 봤더니 가관이더군요
발신함을 뒤졌더니
효진아 그런거 아니야 오빠는 너밖에 없으니까 안심해 걱정하지말구
뭐 대충 이런식으로 써져있더군요
빡이돈 저는 바로 남친을 깨웠죠
일어나라고 너같은 새끼한테 내무릎비고있게 안한다고 정색빨면서 말했습니다
남친은 깜짝놀라서 왜그러냐고 하더니 밖에 나와져있는 폰을 보고는
도대체 뭘봤길래이러냐고
전 자초지종을 설명을 하면서 뭐하는 짓이냐고 따지고 들었는데
남친은 능청스럽게도 이폰도 형꺼라고 형이랑 같이 쓰는거고
그문자는 형이 그여자한테 보낸거라고 하더군요
둘이 연인사이라면서
근데 그것도 좀 꺼림직해요..
남친이 애교떨어서 풀긴했는데 의심은 계속 가더라구요
그러고 형사아저씨를 만나고 남친친구들이랑 같이 술을 간단하게 한잔하는데
먹는 내내 친구들과 남친이 눈빛을 주고 받으면서 소리안내고 입모양으로 지들끼리 대화도 하더라구요
봤지만 못본척 해줬습니다
그러고는 헤어져서 피씨방으로 향하고 있는데 아까 같이 놀았던 친구분께 남친폰으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남친이 받고 둘이 한참 얘기를 하다가 저를 바꿔줘서
여보세요
했더니
제가 중요한거 하나 알려드릴께요. 그자식 24살이고 본명은 ㅇㅇㅇ 에요 하면서 싸이이름을 대더라구요
저는 옳타쿠나 이거구나하고 바로 따지고 들었죠
그랬더니 남친이 오히려 화를 내면서 저보고 의심 쩐다고 친구말을 믿냐고 지말을 믿냐고 지간다고
제 가방에 넣어뒀던 지모자 달라고 그러더군요
참나.. 그래서 모자주고 제가먼저 앞질러가버렸죠
그랬더니 또 잡더라구요
얼굴맞대고
자기 자꾸 의심하지말라고 원래 친구들이 이간질 잘시킨다고 정 의심가면 나중에 민증보여준다고
그렇게 말해서 또 속는 척 못이기는 척 넘어갔어요
근데 솔직히 이쯤이면 사이즈 나오잖아요
남친친구가 미친게 아니고서야 그러겠냐구요
근데 다 보이는데도
전 남친말을 더 믿고 싶네요
휴..전 어떻하죠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자친구는 정말 따로여친이 있는거고 전장난감일까요?
남자친구는 저한테 가명을 쓴걸까요?
남친친구말이 진실일까요?
어떻게 더 확실한 증거를 모을수 있을까요?
전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말을 하다보니 이렇게 길어졌네요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하구요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