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희집 옆에 원룸을 새로 지었어요
그 원룸과 저희집은 차한대 간격 정도로 떨어져있죠
원룸을 다 짓고 얼마 되지 않아 신혼부부들이 이사를 왔어요
그러던 어느날...........
여동생이랑 방을 같이 쓰는데 저는 다른 방에서 컴퓨터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동생이 와보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왜- 하면 가봤더니
"언니야 나 이상한 소리 들었어 ㅠㅠㅠㅠㅠ ;;;;;;;;; ^^;;;;;;;;;;; "
이러는 거에요
" 헉 뭐????? ..... ^^;;;;;;;;; "
눈빛으로 알수있었죠
태어나서 그런소리 '실제로' 처음들었습니다
집이 바로 붙어있는것도 아니고 , 좀 떨어져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크게 들릴수가 있는지.
꼭 어디 지하에서 울리듯이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게 들렸어요
머랄까 , 섹시한 목소리가 아니라
앙칼진 염소목소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험 준비하는게 있어 밤새면서 공부하는데
어떨때는 새벽 6시에도 소리가 들리고
정말 미칠것 같아요
처음에는 호기심에 헉 머야머야 이랬는데
요즘은 그소리 들을까봐 겁나요
부모님이나 남동생이 우리방에 오면 , 되도록 빨리 할말만 하고 나갔으면 좋겠고
잘때도 창문도 못열고 자겠어요
창문에서 보면 , 원룸은 베란다 쪽이거든요
방쪽에 난 창문이 아니란 말이에요
근데 왜이렇게 크게 울리며 들리는지 ;;;;;;
제발 좀 자제해 주세요
어느집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꼭 한집이 새벽까지 불켜져 있고 베란다 창문도 반틈 열려있던데
혹시 그집이라면 창문이라도 좀 닫아주세요
그리고 마스크라도 끼던가 ㅠㅠㅠㅠㅠㅠ ㅎㅎㅎㅎㅎㅎㅎ
듣기싫은 불쾌한 소리랍니다 ㅠ
대학생들 많이 사는 원룸에는 그런소리 되게 듣기 쉽다던데
그 고충을 잘 알겠네요
암튼 , 소리좀 죽여주세요 ㅠㅠ
그 원룸을 둘러싼 모든집이 듣고 있을거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