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옆집에 이사온 젊은 그들....

못살겠다 |2007.10.16 17:56
조회 106,589 |추천 0

얼마전 저희집 옆에 원룸을 새로 지었어요

그 원룸과 저희집은 차한대 간격 정도로 떨어져있죠

원룸을 다 짓고 얼마 되지 않아 신혼부부들이 이사를 왔어요

그러던 어느날...........

여동생이랑 방을 같이 쓰는데 저는 다른 방에서 컴퓨터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동생이 와보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왜- 하면 가봤더니

"언니야 나 이상한 소리 들었어 ㅠㅠㅠㅠㅠ ;;;;;;;;; ^^;;;;;;;;;;; "

이러는 거에요

" 헉 뭐????? ..... ^^;;;;;;;;; "

눈빛으로 알수있었죠

태어나서 그런소리 '실제로' 처음들었습니다

집이 바로 붙어있는것도 아니고 , 좀 떨어져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크게 들릴수가 있는지.

꼭 어디 지하에서 울리듯이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게 들렸어요

머랄까 , 섹시한 목소리가 아니라

앙칼진 염소목소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험 준비하는게 있어 밤새면서 공부하는데

어떨때는 새벽 6시에도 소리가 들리고

정말 미칠것 같아요

처음에는 호기심에 헉 머야머야 이랬는데

요즘은 그소리 들을까봐 겁나요

부모님이나 남동생이 우리방에 오면 , 되도록 빨리 할말만 하고 나갔으면 좋겠고

잘때도 창문도 못열고 자겠어요

창문에서 보면 , 원룸은 베란다 쪽이거든요

방쪽에 난 창문이 아니란 말이에요

근데 왜이렇게 크게 울리며 들리는지 ;;;;;;

제발 좀 자제해 주세요

어느집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꼭 한집이 새벽까지 불켜져 있고 베란다 창문도 반틈 열려있던데

혹시 그집이라면 창문이라도 좀 닫아주세요

그리고 마스크라도 끼던가 ㅠㅠㅠㅠㅠㅠ ㅎㅎㅎㅎㅎㅎㅎ

듣기싫은 불쾌한 소리랍니다 ㅠ

대학생들 많이 사는 원룸에는 그런소리 되게 듣기 쉽다던데

그 고충을 잘 알겠네요

암튼 , 소리좀 죽여주세요 ㅠㅠ

그 원룸을 둘러싼 모든집이 듣고 있을거에요 ㅠㅠ

추천수0
반대수0
베플Ringe9|2007.10.20 11:16
녹음해서 그집 문고리에 걸어두시고 편지를 한통 첨부하세요.. '오늘은 카세트 테잎이지만 다음엔 캠코더다.. Welcome to Purna~♡'
베플신혼부부인...|2007.10.20 08:46
동거하는 젊은 남녀도 아니고 신혼부부라며... 좀 이해해줘라~ -_-;
베플음 근데요..|2007.10.20 14:33
정말 염소일지도 몰라요 - _ -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