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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일진"인 내 여동생..어떡하면좋을까요

ㅠㅠ |2010.02.22 00:12
조회 70,404 |추천 212

안녕하세요~~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진 모르겟지만..부산사는 20대녀입니다..!

ㅠㅠ저한텐 여동생 1명이잇는데요..지금 제 동생이 중2(이번에 중3올라감..)이고

저랑 동생이랑 10살 쯤차이가 나요.. 늦둥이죠 늦둥이..

 

엄마 아빠께서 25 살때 저 낳으시고 36살 쯤 제 동생을 낳으셧는데..

엄마 아빠가 진짜 오냐오냐하면서 키우셧거든요.. 집이 좀 넉넉한 편이라 ㅠㅠ

어릴적부터 해외 여행이며.. 옷이며.. 머리며.. 악세사리며.. 

진짜 제 동생이 해달라는 거 다해줬거든요..용돈도 또래의 4배?

얼마전엔 미국 연수도 다녀왔구요..(자랑아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요 녀석이..너무 오냐오냐 키우고 부족한거 하나없이 자라서 그런지..

6학년 때부터 애가 서서히 변해가는거예요.. 첨엔 엄마나아빠나 저나..사춘기라서

그러려니..하고 또 가만히 뒀더니 이게 점점 심해지는 거예요..그게 심해지고

심해져서 이젠.... 그냥 소위 말하는 "일진"이 되고 말았어요 제 동생이..

어릴 떈 그렇게 착하던 애가..

 

예를 들어.. 담배는 중1때부터 핀 걸로 알고있구요, 술도 엄청 먹는 걸로 알고있고..

가끔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폰 전화번호부를 들여다보면..막 후배서부터 언니..오빠,

타 지역 애들까지 다 알고있는 거 같아요..저녁엔 항상 "독서실 간다. 전화하지 말라"며

집을 나서서 빨라야 새벽 2시에 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휴..

 

학교에서 엄마불려가는게 예삿일이 아니구요..오토바이며..제가 봐도 이건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애가..ㅠㅠㅠㅠㅠㅠㅠ제 동생이 어릴때부터 해외다녀오고..영어 유치원 다녀오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영어는 좀 잘하는편이거든요..그래서 미국에 유학을 보냈더니 christian이었음에도 불구하고..거기서 또 좀 노는애들이랑 어울려서..ㅠㅠㅠㅠ

아빠가 다시 한국으로 오게하셧어요..

 

정말 답답해요..얼마전이었나요..제 동생 학교에서 졸업식이 있었거든요. 3학년..

근데 그날 저보고 10만원 있녜요..동생한테 10만원 까짓꺼도 못빌려주냐고....참.. 10만원;;;;;;; 제 동생은 그 십만원이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아요;;;;.........돈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듯...휴..제가 일단 이유를 물었져.. 첨엔 대답을 안하더니 결국 그 이유가 선배들 선물이랑 꽃을 사줘야한데요 안사가면 선배들이 때린다며..어이가없더라구요ㅡㅡ..

 

오토바이사고며, 왕따며, 음주며, 흡연이며 남자친구며!!(얘 남자친구랑 꺠지고 사귀고 깨지고 사귀고 함ㅡㅡ. 집에 데려와서 같이 대놓고 낮잠자는 것도 봄. 거의 동갑이거나 연상임ㅋㅋㅋㅋㅋㅋ미친.)후배들에게 돈을 모아오라고 했던 문자도 봤어요;;얘 어떡하면 좋을까요..이렇게 해서 고등학교나 갈 수 있을련지;........말로는 자기 알아서

한다곤느 하는데 지금 행동으로 봐선 아무도 얘를 믿을 수 없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 아빠도 넘넘 힘들어하시구 ㅠㅠㅠ 제가 다 죄송할 정도예요..반대로 제 동생은 떳떳..

쨌든 정말 답답해서 글을 써봤는데..많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좋은 조언 많이 해주세요~~

추천수212
반대수33
베플|2010.02.22 00:14
그런애들은 동남아쪽으로 보내야함. 거기가면 바로 꼬리내리거든 미성년이 놀게 별로 없구 깝치고 미국에서처럼 행동하다가는 바로 현지갱스터들한테 총도아닌 정글칼 같은걸로 쳐맞아죽거든 ㅋㅋㅋ 필리핀이나 말레이로 보내버려 영어권이니까 좋을꺼야
베플ㅋㅋㅋㅋㅋㅋ|2011.02.07 19:30
홀딱벗겨서문잠궈놔
베플|2010.06.23 17:45
매가 약이다 매로 다스려라 복날 개패듯이 한번 맞아봐야 정신바짝 차리지 농담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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